【 청년일보 】 대한민국 국회는 24일 '2025 국회 입법박람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국회의장 토크콘서트 – 세상에 없던 박람회'를 국회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회 개방 및 국민의 입법·정책 수립 참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후위기, 민생경제, 지방소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토크콘서트 진행은 김원장 앵커가 맡으며, 국회의장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기획 배경 및 3대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접수된 국민들의 질문과 현장 참가자들의 의견에 대해 국회의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국회는 국민과 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2025 국회 입법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과 결과는 입법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s://legexp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NC 다이노스 구장 부착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전국 야구장 긴급 안전점검에서 관리 주체들의 심각한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특히 대전시는 '0건'이라는 부실한 자체 보고를 했고, KT 위즈 구장은 전문 안전관리원 없이 운영된 사실이 밝혀지며 안전 점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3개 야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대전과 KT, 삼성 구장 등 재점검을 진행한 4곳 모두 기존 보고서와 다른 문제점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장 심각한 사례는 대전시다. 대전시는 지난 6월 1차 자체점검에서 위험 요인이 '0건'이라고 보고했지만, 창원 NC 구장에서의 7월 27일 낙하물 사고 이후 재실시된 자체 긴급 점검에서 17건의 위험 요인이 발견됐다. 이후 국토부와 합동 점검에서는 점검 매뉴얼 미준수, 사전조사 미흡 등 구조적 관리 부실 문제가 확인되면서 형식적인 보고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 또한, KT 위즈 구장은 자체 안전관리원이 아예 존재하지 않아 전문성이 없는 다른 인력이 안전 관리 업무를 대신 수행한 것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건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차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건설은 2년 연속으로 참여해 올해 17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등 협력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친환경, 미래 주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IR 피칭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노하우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 17개 사(▲한국그린데이터 ▲서스테이너블랩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 ▲바인딩 ▲하이코어테크 ▲시티아이랩 ▲어플레이즈 ▲디하이브 ▲솔티랩 ▲루플 ▲마크노바 ▲에이아이티스토리 ▲새임 ▲딥파인 ▲거비메타 ▲오조메타 ▲성웅피앤씨)와 2024년 선발 후 현대건설과 지속적으로 협력 중인 3개 사(▲제이치글로벌 ▲데이터노우즈 ▲와이파워원)등 총 20개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다음 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하이엔드 아파트 '아크로 드 서초'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강남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뛰어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천16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약 600m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지하철 2, 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가깝고,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이초와 맞닿아 있고 길 건너편에 서운중이 위치한 학세권 단지이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반경 2km 내에 있다. 인근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는 '서리풀 복합개발'이 추진돼 업무 복합단지와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부간선도
【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인 'A.N.D 20'을 공식 확정하고 오는 11월 20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20년을 위한 '새로운 디벨로퍼의 도약'을 선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A.N.D 20'은 'ALL NEW DEVELOPER PROJECT'와 창립 20주년을 뜻하는 숫자를 결합한 명칭이다. 이는 디벨로퍼 업계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공유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오는 11월 2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디벨로퍼 컨퍼런스, 기념식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사업단은 행사를 위해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 등 해외 주요 디벨로퍼들을 직접 만나 초청했다. 미국의 쿠슈너 컴퍼니, 일본의 모리빌딩, 네덜란드의 엣지 등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엠디엠이 함께한다. KODA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디벨로퍼 산업의 정책 연구와 시장 분석을 전담할 '부동산개발산업 연구원'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협회 이미지 개선을 위해 C.I(Corporate Identi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2년간 출원한 'PC 모듈러 공법' 및 'PC(Precast Concrete) 공법' 관련 특허 14개를 모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롯데건설은 PC 모듈러 공법 분야에서만 10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탈현장 건설(Off-Site Construction, OSC)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PC 공법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PC 모듈러 공법은 여기서 더 나아가 방이나 화장실 등 완성형 3D 부재를 제작해 현장에서 결합만으로 시공을 마치는 기술이다. 이 두 공법은 모두 공사 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탄소 배출 저감, 안전성 강화 등 여러 장점 때문에 미래 건설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PC 모듈러 공법 특허 중에는 'PC 모듈러 간 습식 결합방식을 적용한 건축물 건축방법'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모듈러와 모듈러 사이의 틈에 무수축 몰탈을 채워 단단히 연결하는 방식으로, 제작 및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줄인다. 또한, 모듈러 바닥부의 이중 구조로 층간 소음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기존 건축물 구조 설
【 청년일보 】 최근 6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에서 불법 전대 및 불법 숙박업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년 8개월 동안 LH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는 총 49건이었다. 이는 임차인이 주택을 제3자에게 불법으로 재임대하거나 온라인 숙박 공유 서비스를 통해 숙박업을 운영한 사례를 합한 수치다. 이 기간 동안 적발된 불법 전대는 41건에 달하며, 숙박 공유 사이트를 이용한 불법 숙박업 사례도 8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총 20건이 적발돼 가장 많았다. 적발된 위법 행위자 중 일부는 퇴거 요구에 불응해 현재 LH는 거부하는 8건에 대해 명도소송을 제기했거나 소송을 준비 중이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LH 임대주택은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전대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희정 의원은 "불법 전대 행위자에 대해 임대주택 입주 제한 기간을 강화하고, 포상금제 도입으로 신고와 제보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지난 19일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역사 회의실에서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을 진행했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협력사 안전관리자의 역할과 전문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교육 ▲보건관리 심화교육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법정교육 이수 방법, 법적 서류 관리 등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심화교육에서는 건설기계, 가설구조물 등 위험요소 점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개정안과 기후 변화에 따른 근로자 건강 관리 방법도 교육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교육 종료 후 평가를 통해 교육 효과를 점검하고,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협력사를
【 청년일보 】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공급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신고가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용산구를 중심으로 한 고가 단지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강남3구에 집중되던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는 단순히 가격 상승을 넘어, '자산 양극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금 동원력이 충분한 수요층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정부 정책이 무력화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12일 용산구 신동아1차(84㎡)는 37억5천만원에 거래되며 180일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또한 초고층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한강조망권을 가진 한강맨션(88㎡)은 43억9천940만원에 거래되며 불과 35일 만에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촌동에 위치한 현대한강(84㎡) 역시 지난 7월 10일 21억9천만원에 거래되면서 20억원을 돌파했고, 불과 약 두 달 만인 지난 17일 다시 1억1천만원이 더 오르며 23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성동구 한남하이츠(29억9천800만원), 서울숲더샵(21억원), 서울숲리버뷰자이(25억3천만원), 마포구 래미안웰스트림(27
【 청년일보 】 2025년,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 전략이 강남을 넘어 서울 전체로 확장되고 있다. 과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며 강남 상업지구를 선호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소위 핫한 지역의 잠재적 가치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점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전통적인 부촌인 강남은 여전히 견고한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젊은 층의 유입과 새로운 문화가 형성된 성수·마포는 물론, 실거주와 투자 수요가 공존하는 용산까지 새로운 투자 지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시세 차익을 넘어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의 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보여준다. ◆신흥 부촌, 성수·마포..."MZ세대의 부동산 투자1번지" 젊은 세대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들며 '힙'한 동네로 떠오른 성수동은 연예인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했다. 과거 공장 부지가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등 지역 특유의 분위기가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과 함께 새로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젊은 세대의 유입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한강 조망권과 강남 접근성이라는 환경적,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며 연예인과 자산가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그룹 세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업체에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HDC현산은 19일 대연 디아이엘(THE I.L)과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무재해 달성 인증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포상금을 지원했다. 이번 포상은 HDC현산이 새롭게 마련한 무재해 포상 기준에 따라 지급된 것으로, 무재해 배수 및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정된 협력업체에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포상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HDC현산 이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무재해 달성을 위한 협력업체의 노력을 확대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문화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SO)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6개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업체를 격려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며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HDC현산은 설명했다. 조태제 대표이사는 “무재해는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자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철산역자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1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천45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세부 면적별로는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리로, 철산로, 안양천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광덕초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중·광명고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철산역 주변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광명시청, 광명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