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충돌 우려로 큰 폭 하락했다. 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2.03포인트(2.55%) 급락한 23,723.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1.72포인트(2.81%) 떨어진 2,830.7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4.60포인트(3.20%) 추락한 8,604.9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22% 내렸다. S&P500 지수는 0.21%, 나스닥은 0.34% 각각 하락했다.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점과 주요 기업 실적,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연구실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봤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면서 "그
【 청년일보 】 유비케어 신규 임원으로 김인채(44세) 상무가 선임됐다. 김인채 신임 전략기획실 상무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수료했다. 이후 LG생활건강, ㈜LG에서 사업기획 업무를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GC(녹십자홀딩스)에서 전략기획실 신사업전략팀장을, GC녹십자헬스케어에서 경영전략실장을 역임했다. 김인채 상무는 GC가 계열사를 통해 고도화시키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실무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로, 능력을 인정받아 계열사 임원으로 발탁됐다. GC는 지난 2월 자회사인 GC녹십자헬스케어를 통해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김인채 상무는 앞으로 유비케어의 전략기획 업무를 총괄한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앞둔 지난 25, 26일 국민 내비 T맵(T map)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의 이용이 지난해 수준으로 다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T맵 이용자들의 길안내 요청건수는 2,470만여 건으로, 지난해 4월 마지막주 주말 요청 건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분위기 속에 이동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주말 검색요청 주요 목적지는 ▲스타필드 하남 ▲여주 신세계아울렛 ▲김포 현대아울렛 ▲파주 신세계아울렛 ▲이케아 광명 순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크게 감소했던 실내 쇼핑몰의 검색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KT가 지난 1년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말(토요일, 일요일) 일평균 T맵 이용자수는 평균 약 400만건에 달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후인 2,3월 주말 일평균 T맵 이용자수가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주로 주말에 나타나는 여가 목적의 인구 이동의 감소가 컸던 것이 주
【 청년일보 】 최근 마이너스권까지 추락했던 국제유가는 4월의 마지막 날을 급등세로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5.1%(3.78달러) 뛴 18.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3분 현재 배럴당 12.64%(2.85달러) 오른 25.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90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1천60만배럴 증가)를 밑돈 수준이다. 앞서 지난 20일 5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37.63달러까지 추락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하락 압력이 지속된 가운데 선물 만기가 겹치면서 유가가 사상 처음 마이너스권까지 떨어지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로이터통신은 WTI 가격이 4월 한달간 12%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70% 급락했다고 전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
【 청년일보 】 미국과 유럽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이에 따른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4월 마지막 날을 하락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월간 상승 폭을 기준으로 3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8.14포인트(1.17%) 내린 24,345.7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08포인트(0.92%) 하락한 2,912.4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16포인트(0.28%) 떨어진 8,889.55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전날 코로나19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감에 2~3%대의 상승을 기록했다가 이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데다 악화한 경기지표가 부각됐다.미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84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6주간 코로나19 사태로 3천30만명이 일시 해고나 무급휴직 등의 형태로 일자리를 잃었다.3월 개인소비지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7.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유럽중앙은행(ECB)
【 청년일보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단위 확진자 증가폭이 다시 커지는 추세로 돌아섰다. NHK 집계에 따르면 28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112명의 확진자가 발표되는 등 전국 29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서 총 282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4천607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단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 22~24일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25일 300명대, 26일 200명대, 27일 100명대로 떨어진 뒤 28일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4천59명을 기록한 수도 도쿄이고, 그다음이 1천553명이 나온 오사카다. 가나가와(972명), 사이타마(833명), 지바(822명) 등 수도권 3개 현도 800~9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유일하게 이와테(岩手)현에서만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19명이 늘어나 426명이 됐다. 28일까지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사람 등은 확진자의 26% 수준인 3천838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2세대 ‘아이폰SE’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가능하며, 정식 출시는 5월 6일부터다. 아이폰SE의 용량은 64GB, 128GB, 256GB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으로는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가 출시된다. 아이폰SE는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칩인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7형 Retina HD 디스플레이*에 업그레이드된 싱글 카메라 시스템으로 ‘인물 사진 모드’가 가능하다. 익숙했던 ‘홈버튼’이 다시 돌아온 것도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아이폰SE 예약구매 고객을 위해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우리 New SKT카드’와 ‘롯데 텔로카드SE’, ‘신한 파인애플카드’ 를 각 이용 시 단말할부금이나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SE 를 구매하면 SK텔레콤이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보험 상품인 ‘T아이폰파손5’과 ‘T아이폰케어7’도 이용할 수 있다. . ‘T아이폰파손5’의 보장기간은 최대 3년,
【 청년일보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0시즌에서 진행하는 ‘풀려라 2점슛! 풀려라 피로!’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풀려라 2점슛! 풀려라 피로! 캠페인은 동아제약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2020시즌에서 2점 슛 1개당 박카스 20병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적립된 박카스는 시즌 종료 후 기부단체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3대3 농구는 흔히 길거리 농구라고 부르기도 하며 골대 1개를 사용한다. 일반 5대5 농구와 달리 3점 슛은 2점, 2점 슛은 1점으로 기록된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3대3 농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박카스팀을 창단해 2019시즌에 참가했으며, 올해도 리그에 참가하며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3대3 프리미어리그는 5월 2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 막을 올린다. 리그에는 박카스를 비롯해 아프리카 프릭스, 데상트 범퍼스, 한솔레미콘, 한울건설, 스코어센터 총 6개팀이 참가한다.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경기는 인터넷 방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국내외 지역총괄별 코로나19 대응 T/F를 구성하고 국가별 보건당국이 발표하는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절하고 빠른 대응을 취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요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코로나19에 따라 발생한 여러가지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생산기지와 공급망을 유연하게 활용해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 정부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 의료용품, 전자제품과 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기 등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는 치료 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사 시설을 제공하고, 국내 마스크 생산 회사에 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모든 임직원들은 회사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추가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 삼성전자는 1분기 어려운 경영여건 가운데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3월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본격 확산되면서 일부 생산시설의 가동 중단과 유통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재택과 온라인 교육 증가 및 서버 수요 증가로 매출 17.64조원, 영업이익 3.99조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전반적인 패널 판매 감소로 1분기 매출 6.59조원, 영업이익 0.29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IM (IT와 모바일통신) 부문은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매출 26조원, 영업이익 2.65조원을 기록해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이익은 개선됐다. 소비자가전 부문은 매출 10.3조원, 영업이익 0.45조원을 기록했다. ◇ 반도체 반도체는 1분기 매출 17.64조원, 영업이익 3.99조원을 기록했다. 1분기 메모리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 증가로 서버와 PC 중심의 수요가 견조하고 모바일 수요가 지속돼 이익이 소폭 개선됐다. 2분기 모바일 수요 둔화 리스크는 상존하나 서버와 PC에 대한 수요가 지속돼 응용처 전반으로 견조한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TB 이상 고용량∙고부가 서버 SSD 수요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5세대 V낸드 전환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반기 메모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33조원, 영업이익 6.45조원의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CE 비수기와 일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6%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서버와 PC용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메모리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와 동일한 요인의 영향으로 0.7조원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선 제품믹스 개선과 중소형 OLED 고객 다변화 지속 등으로 0.2조원 증가했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의 경우, 서버와 PC 중심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모바일 수요 지속 등으로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으며, 시스템 반도체는 주요 고객사 모바일용 부품 공급 확대로 이익이 증가했다. DP 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중소형 패널은 전분기 대비 이익이 줄었으나, 대형 패널은 판가 하락폭 둔화로 적자폭이 다소 축소됐다. IM 부문은 분기말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S20 등 플래그십 출시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과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 CE 부문은 비수기와 코로나19 영향으
【 청년일보 】 쿠팡이 오전 10시 이전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까지 배송해주는 ‘로켓프레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침에 집에서 혹은 출근길에 모바일로 먹거리를 주문하고 퇴근 무렵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고, 바쁘게 사는 한국인이 가족, 친구와 좀 더 여유 있게 저녁을 즐기도록 장보는 시간을 아낄 수 있게 해준다. 쿠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규모로 신선식품 새벽,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출시한 로켓프레시는 자정 전(남부권 일부 지역은 오후 10시 30분) 주문한 과일, 채소, 육류, 유제품 등 신선식품을 다음날 오전 7시 이전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규 도입된 로켓프레시 당일배송은 ‘아침에 주문해 저녁에 배송’하는 서비스가 추가됐다.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쿠팡 멤버십프로그램인 로켓와우클럽 회원에게 제공되며, 전국 어디든 로켓배송서비스 지역이면 이용할 수 있다. 주문 최소 금액은 1만 5000원으로 국내 최저다. 쿠팡이 신선식품 새벽, 당일배송을 전국 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쿠팡만의 물류 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술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