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건강한 지구를 생각하는 LG디스플레이의 노력들이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환경정보공개 및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또 한 번 인정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수자원 관리 강화 등 저탄소, 친환경 경영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CDP 한국위원회의 ‘CDP Korea Report 2019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 부문 모두에서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IT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A를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최우수 기업 5개사를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 최우수기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던 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보다도 큰 육불화황(SF6)가스를 분해할 수 있는 감축설비를 설치하거나 온난화지수가 더 낮은 가스로 대체함으로써 3년 연속 연간 120만톤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정수기를 탑재한 ‘양문형 정수기 냉장고’를 28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수도와 연결된 정수기를 냉장고 내부에 두어 관리하기 쉽고,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깨끗한 물과 얼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 양문형 정수기 냉장고는 정수기를 집에서 사용하고 싶지만 주방 공간이 협소하거나 필터 관리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 냉장고 내에 탑재되는 정수기는 3개의 필터로 구성되며, 내부에는 세디먼트(Sediment)·프리카본(Pre-carbon)ㆍUF(Ultra Filtration)ㆍ카본(Carbon) 등 4단계 정수 시스템이 갖춰져 수돗물에 포함된 이물질과 냄새는 물론 중금속과 박테리아까지 제거해 준다. 이 필터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음용수와 정수기 실험기관으로 공식 지정한 국제위생재단(NSF)의 안전 및 성능 인증을 취득했으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정수기 냉장고 중 NSF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이 제품이 유일하다. 또한, 주기적인 방문 관리 없이도 소비자가 간편하게 필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냉장고용 정수기로는 최대 정수 용량인 2,300리터를 확보해 1년에 한번 정도만 교체하면 되며,
【 청년일보 】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김상선)은 28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학술부문 성과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서면으로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과학기술정책 기획, R&D 예산 배분·조정,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와 R&D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네이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 학술부문 성과정보의 수집‧유통‧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현재 개발 중인 연구평가솔루션 ‘Scholytics(스칼리틱스)'에서 집계되는 연구자별 연구성과 통계 및 학문 분야별 연구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부 예산이 투입된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학술분야 성과정보의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 동향 분석을 토대로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정부 연구개발과제 예산은 24조 원
【 청년일보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코 보습제 ‘비사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사진(鼻沙陣)은 건조한 비점막 손상의 치료보조제로, 코 속의 건조함을 해결하고 코 점막을 치료해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제품명은 ‘코에 모래를 막는다’는 뜻으로 건조한 코점막 손상의 치료를 보조하여 모래, 황사, 먼지로부터 코를 보호해 준다는 의미다. 비사진은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작용을 하는 비타민 성분인 덱스판테놀(Dexpanthenol), 상처 치유와 보습 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 나트륨(Sodium Hyaluronate), 천연 유래 물질로 항균∙항염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유칼리투스 오일(Eucalyptus oil)로 이뤄졌다. 또한 제제 기술을 통해 강한 점성을 부여, 흘러내림을 방지함으로써 비강 내 장시간 머물며 보습 및 상처치유 효과를 유지해준다. 스테로이드를 첨가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적다. 이번에 리뉴얼한 비사진은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의 함량을 5배 강화하여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효과를 높였다. 용량도 기존 14ml에서 30ml로 2배 이상 늘려 경제성을 높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사진은 기존 제품보다 주성분을 보강하여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갤럭시 A51 5G’를 5월 7일 국내에 출시하며,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을 넓힌다. '갤럭시 A51 5G'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영 프리미엄 5G 모델로 강력한 쿼드 카메라와 6.5형의 대화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모두 갖춘 제품이다. ‘갤럭시A51 5G’는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이동 중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게임을 즐기고, 선명한 4K 화질의 동영상을 촬영하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51 5G'는 사진 촬영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4,800 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더 세밀한 촬영이 가능한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123도 화각으로 눈에 보이는 그대로 촬영할 수 있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자연스러운 아웃 포커싱 효과를 연출하는 심도 카메라를 탑재해 일상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기록할 수 있다.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로 밝고 선명한 고화질의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갤럭시 A51 5G’는 슈퍼 스테디를 지원해 흔들림 없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128GB 내장 메
【 청년일보 】 GC녹십자엠에스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억 2,000만원으로 흑자 전환 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억 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 1,9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력 사업인 진단기기와 혈액투석액 등 전반적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의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성장했고, 국내외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매출은 220%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와 함께, GC녹십자엠에스가 2018년부터 지속해온 사업 프로세스 고도화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조정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활동을 거쳐 빠르게 손익개선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그 동안 외형적인 성장만을 지속하며 일부 프로젝트의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사업부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손익관리 강화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서로 다른 증상을 보이는 것은 부분적으로 유전적 요인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King's College London)의 팀 스펙터 유전역학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서로 다르고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50%가 유전적 요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이는 영국에서 '코로나19 증상 추적'(Covid-19 Symptom Tracker) 앱의 사용자 270만명으로부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앱 사용자 중 상당수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확진됐다. 연구팀은 이 자료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시켜 만든 알고리즘으로 어떤 증상들의 조합(combination)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중에서 특히 쌍둥이만 2천600명을 골라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된 증상들이 유전적 요인과 연관이 있는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 유전자가 100% 같은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자가 50% 같은 이란성 쌍둥이보다 코로나
【 청년일보 】 일본 유권자의 약 3분의 2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임기 연장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28일 공개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이 일본 유권자 3천명을 상대로 올해 3∼4월 실시한 정치의식에 관한 우편 여론조사에서 집권 자민당이 당칙을 바꿔 현재 3차례 연속 자민당 총재를 겸직하는 아베 총리가 한 번 더 총재를 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66%가 반대했다. 찬성은 26%에 그쳤다. 의원 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총재가 되는 것이 총리가 되는 사실상의 필요조건이다.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내년 9월까지인데 한 번 더 총재를 할 기회를 준다는 것은 총리 임기 연장을 염두에 둔 조치인 셈이다. 유권자 과반은 다음 총리가 아베 총리와 노선을 달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57%는 차기 총리가 아베 정권의 노선을 계승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고 34%만 계승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유권자들이 차기 총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꼽은 것은 공정함과 성실함(40%)이었고 이어 지도력(22%), 정책·이념(20%), 조정능력(11%), 발언력(4%)의 순이었다. 유권자들이 공정함과 성실함을 중시하는 것은 아베 총리가
【 청년일보 】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매출액 7조 1,157억원 ▲영업이익 2,365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7.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 주요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전지사업 비용 절감을 통한 적자폭 축소, 첨단소재 사업구조 및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2분기에는 코로나 및 유가 폭락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효율성 향상 등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철저한 집중,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 지속 등을 통해 위기관리와 동시에 성장에 대한 기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3조6,959억원, 영업이익 2,426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 및 코로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ABS, PVC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는 코로나
【 청년일보 】 28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223.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4.2원 내린 1,222.0원으로 개장한 후 낙폭을 조금 줄여 1,220원대 초중반에서 횡보 중이다. 미국 일부 주와 유럽 주요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한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움직임에 신흥국 통화나 주식 등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누그러졌다. 미국에서는 조지아·오클라호마주 등에서 '셧다운'이 완화됐고 뉴욕주도 5월 15일 이후로 단계적인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 벨기에, 노르웨이, 덴마크 등이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거나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주요국에서의 봉쇄 완화가 가시화하며 경제 재개 기대감이 커졌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국제 유가 급락에도 경제 재개 기대감에 모두 1% 이상 상승하며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산 진정과 경제 재개 기대 속에 위험자산 기피 완화로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폭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한때 마이너스권까지 떨어졌다가 'V자형 곡선'으로 급반등하면서 일부 낙폭을 회복하자, 바닥을 다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내 곤두박질하는 흐름이다. 국제유가는 지난주까지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상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급감·공급과잉'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면, 직접적으로는 저장 공간 자체가 부족한 상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이 5~6월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하루 2천만~3천만 배럴로 추정되는 수요감소에 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970만 배럴 감산이 시행되더라도 재고는 가파르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향후 100일 이내 글로벌 원유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탱크톱'(tank top)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비요르나르 톤하우겐 원유시장 헤드는 CNBC 방송에 "시장은 저장고 문제를 알고 있다"면서 "몇주 이내에 탱크톱에 이르는 경로를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후의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 유가 급락에도 미국 등 각국의 경제 재개 기대로 상승했다. 2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8.51포인트(1.51%) 상승한 24,133.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74포인트(1.47%) 오른 2,878.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95.64포인트(1.11%) 상승한 8,730.16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제 재개 상황과 중앙은행 부양책, 국제유가 동향 등을 주시했다.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조지아와 텍사스 등 미국의 일부 주들이 부분적인 경제 재개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주에서도 경제 재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전일 오는 5월 15일 비필수 업종 폐쇄 명령이 만료된후 경제 활동이 재개되기 시작한다면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건설업과 제조업 일부 일자리를 먼저 재개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