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광교산 등산객 및 행락객으로 인한 상수원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6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행락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대, 사방댐 주변, 소류지 주변, 문암골 등에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 시는 오염행위 감시원 18명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등 감시원 교육을 실시한 후 집중 단속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3주 동안 진행한 수원시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 어디어디 가봤니?’ 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세계문화유산 화성, 노을 빛 전망대, 해우재, 아토피 센터 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전국에서 총 54점이 출품됐다. 시는 수원시 홍보 우수성, 독창성, 콘텐츠 구성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수상자로 여행전문 블로거 윤치영 씨(고양시)를 비롯해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문화 상품권 및 하반기 SNS 팸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선정작은 수원시 공식블로그 도란도란 수원 e야기 (blog.naver.com/suwonlov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38명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몽골 튜브 아이막 에르덴솜 ‘수원시민의 숲’을 방문해 조림 등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환경 봉사의 일환으로 조림지 모니터링을 비롯해 나무 물주기, 나무 심기 준비작업인 구덩이 파기 등 환경관련 자원봉사도 펼쳤다. 또한 올란바타르에 위치한 몽골대학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아주대 학생들은 한류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했고, 몽골대학생들은 몽골전통문화공연을 선보여 양국의 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민간 외교사절 역할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은 “함께 참여한 학생들이 배낭여행보다 배운 게 더 많았다는 말에 감동했다”며 “세계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몽골사막화방지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수원YMCA,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시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지난달 31일 광교산 일원에서 청소년, 가족 등 수원시민 100명 대상으로 광교산 생태탐사를 실시했다. 이날 생태탐사는 참가자를 5개 팀으로 나눠 곤충, 수서곤충, 식물상, 조류, 양서파충류 등 5개 분야에 팀별로 분야별 전문강사의 설명과 함께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한 지역을 소그룹으로 나누어 집중 탐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참여도와 호응을 높였다. 시는 오는 10월 12일 생태탐사 활동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사는 전문가, 환경활동가, 일반 시민이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를 구성해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원지역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서비스의 가치를 깊게 인식하여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물종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여성의 권익증진,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제11회 수원시 여성상’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부문에 한광분(61)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부문에 소진순(58) ▲여성의 복지증진 및 봉사부문에 한경숙(53) ▲지역사회발전 등 여성경영인부문에 최선임(59) ▲효행부문에 조영순(49)씨 등이다. 한광분 수원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은 17년간 다양한 공익활동과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으며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해 생활 속의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소진순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 18년간 항상 적극적으로 이웃을 돕는 참 봉사인으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지역 어르신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에 솔선수범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하고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경숙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센터장은 장애인 여성으로서 장애를 극복하고 7년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수원시가 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결과 대도시 기초단체부문에 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230여개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드림스타트 사업은 법적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한다. 또, 사전 예방적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평등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009년도 세류2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2014년부터는 수원시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후원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 관리해 약 4억 원 상당의 물품과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받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같은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 표창에 만족하지 않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달 2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안심 보행 보조차’를 전달했다. 송죽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에서는 송죽 행복드리미 후원 계좌(CMS) 모금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또한 2년째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행보조차를 전달받으신 이 모 어르신은“송죽동은 살기 좋은마을이다. 한달에 두 번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주고 겨울이면 방한용품도 주시고 명절에는 쌀도 지원해주는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봉사하시는 분들 덕분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안심 보행보조차로 이제는 어디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송죽동은 주민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가는 복지허브마을이다. 거동이 불편하셨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기업인들의 반찬 후원과 바로본병원의 의료기부 활동, 미용기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재능 기부와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은 송죽동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달 31일 만석공원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제16회 장안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15년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모두 마쳤다. 대회는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자ㆍ여자ㆍ혼합복식 종목에서 관내 14개 클럽 130개팀 238여명이 참가해 열띤 응원과 선수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1위는 수호클럽, 2위는 대성클럽, 3위에는 수성클럽이 차지했다. 장월옥 국민생활체육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제16회 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대회가 화합의 장을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배드민턴 동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4개 클럽회장과 결의를 다졌다. 이용숙 장안구 종합민원과장은 축사를 통해“건강 유지를 위해 생활체육을 즐기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의가 있기에 건강한 장안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 동안 쌓아온 기술과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에서는 지난달 30일 토요일 오후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 총 95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팔달 나라사랑 도전! 골든벨』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자리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골든벨 문제를 풀고 즐기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뜻 깊은 가족한마당 축제가 됐다. 골든벨상을 차지한 팀은 “수원 화성, 그리고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알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참가했다”며 “배우는 기쁨으로 끝나지 않고 1등까지 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올해로 9회째 이어지는 골든벨 행사는 특히 ‘광복 70주년 역사를 알다’라는 주제로 마련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수원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며 “가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도 건강할 것임을 확신하며 팔달구에서 추진 중인 1도 밝고, 1도 더 따뜻한 팔달 plu
경기도교육청은 2일 오후 4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수원, 화성오산, 평택 권역 교사와 함께 하는 두 번째 <2015 교육감과 함께 하는 교사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된다. ▲혁신공감학교 ▲혁신학교 지원 ▲교원인사혁신 ▲교원업무경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마을교육공동체와 꿈의 학교 ▲교육감 중심공약 ▲학교와 교육청 간 협력 및 소통 방안 등으로 마련된 8개의 주제별 테이블 중에서 참가자들은 20분씩 3개의 테이블을 선택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 이후 모든 테이블의 협의 내용과 의견은 참가자 모두와 공유되며, 총평 및 추가 질의·응답을 통해 그간 궁금했던 것에 대해 교육감과 허심탄회한 대화도 이어진다. 경기도교육청 서길원 학교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현장 교사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소통·공감하며, 새로운 교육체제로의 변화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24일까지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에코부코’란 친환경을 의미하는‘eco'와 도서관의‘BOOK’에‘eco’와 라임을 맞춰 만든 조어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의 실천 강령을 제시함으로써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과 사람의 공존을 위해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에코부코 페스티벌’은 지난해 이어 두번째 시행하며, 생활속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5가지 ‘에코캠페인’을 펼친다. 먼저, 업그레이드(upgrade)와 라사이클(recycle)이 합쳐진 ‘업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의 의미 되새겨보는 장난감 활용 업사이클 워크숍 진행하고, 종이컵 1톤을 만드는데 20년 된 나무 20그루가 필요하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스마트폰 게임을 하며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는‘트리플래닛’게임 동참 캠페인을 펼친다.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21일. 센터 교육장에서 제대군인 구직자를 위한 취업워크숍과 직업훈련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제대군인지원사업 소개, 취업 맞춤형 직업훈련과정 안내, 고용동향 및 브이넷 소개, 이력서 작성 스킬 및 면접 강의 등 전직준비에 필요한 핵심내용 위주로 이루어졌다. 취업워크숍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며, 평택, 광주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제대군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워크숍’ 또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경기도 남부지역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5년 이상 복무한 전역자나 전역예정자)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