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케이카가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 27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다음달 상장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과 카카오가 시가총액 5위를 차지하기 위해 순위 경쟁을 벌였다. 장 초반 카카오가 강세를 보이며 LG화학을 제쳤지만, 이내 LG화학도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시총 5위자리를 탈환했다. 이외에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한 원준과 아스플로가 일반 청약을 진행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 내달 코스피 입성 케이카는 27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힘. 27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에 일반 청약을 진행. 이어 다음달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 공모 희망가는 3만4300원∼4만3200원. 공모 주식은 총 1683만288주.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공모가 기준 5773억원∼7271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조7454억원∼2조1983억원 규모.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회사 측은 이번 기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0포인트(0.27%) 상승한 3,133.6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1%) 내린 3,121.70으로 시작해 오전 한때 3,146.35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이 3409억원을 순매수해 8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92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401억원 순매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력난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및 경제활동 제약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장중 외국인 순매수 유입으로 상승 전환했지만 중국 증시 약세 전환에 동조화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언급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카카오(0.42%)가 2일 연속 반등에 성공했고, 카카오뱅크(1.01%), 카카오게임즈(0.73%)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48%), LG화학(1.18%), 삼성SDI(1.24%) 등은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0.62%), 삼성바이오로직스(-0.22%), 현대차(-1.45%), 셀트리온(-2.5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70%),
【 청년일보 】 지난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시사하면서 남북 경협주가 강세를 보였다. 27일 개성공단 입주사 제이에스티나는 전 거래일 대비 1015원(29.94%) 상승한 44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북 송전 수혜주로 꼽히는 선도전기도 가격제한폭(29.97%)까지 치솟은 4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경협주로 묶이는 신원(16.23%), 아난티(8.86%), 인디에프(8.08%)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남북정상회담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 부부장은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지난 25일 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등 남북한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담화를 내놨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걸음수 만큼 기부를 하는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의 걸음을 집계해 1걸음 당 1원을 기부한다. 적립한 기부금은 장애아동의 휠체어 지원금과 재활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5주간 진행된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걸음 수가 많은 참가자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한투 워King’ 이벤트와 직원 추첨 이벤트 등 임직원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큼 ‘언택트 걸음 기부’와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비대면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지속 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신성이엔지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2시 35분 기준 신성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245원(10.79%) 상승한 2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성이엔지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은 조달청에서 지정하는 사업으로, 조달 물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선정되면 전문인력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해외조달시장 수출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이동형 음압병동인 MCM(Mobile Clinic Module)을 조달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MCM은 원자력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제주도 백신접종센터 등에 설치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돼 기술의 우수성과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바이오플러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다. 27일 오전 10시58분 기준 바이오플러스는 시초가(3만9500원) 대비 2450원(6.20%) 하락한 3만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모가 3만1500원 대비 25.4% 높은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약 6조6515억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청약 경쟁률 1206대 1을 기록했다.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이다. 현재 주력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필러(Dermal Filler)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3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27일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4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모의투자 대회는 10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중 원하는 리그를 선택하거나 두 개 리그를 동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투자’ 모바일 앱을 통해 11월 21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는 ‘팀별 대항전’도 새로 도입돼 5~10인 규모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도 있게 됐다. 대회는 사이버머니로 지급하는 1억원의 초기운영자금을 투자하여 종료 시점 누적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으로, 리그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상위 10명씩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리그별 누적수익률 상위 5명씩에게는 향후 1년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통과 혜택도 주어진다. 팀별 대항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3팀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밖에 대회 기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국내외 증권시장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06%) 낮은 3,123.4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1%) 하락한 3,121.70으로 출발한 후 한때 3,129.56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이 1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0억원과 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5%)는 상승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03%)는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일부 연방준비은행(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내용을 언급하며 장중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해 국채 금리 및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오는 11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내년 말 금리 인상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헝다그룹이 달러채 이자 지급을 하지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이 지난 8월 진행한 주식매매 서비스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자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IBK투자증권은 IBK기업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i-ONE Bank’에서 주식매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주식을 증정하는 ‘주식하고 주식받자’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식매매 서비스는 IBK기업은행 ‘i-ONE Bank’ 앱에서 비대면으로 IBK투자증권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고객을 위해 쉽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 8월 IBK투자증권은 주식매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주식 증정 이벤트를 시행했다. 신규 고객수 증가 등 높은 호응에 힘입어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i-ONE Bank 앱을 통한 주식매매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이다. 총 1,000명의 고객에게 국내 상장 주식 1주를 주간 단위로 4회 추첨해 지급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플랫폼에서 고객에게 주식투자에 대한 좋은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이 원하는
【 청년일보 】 그린플레이션은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친환경이 원자재 가격 인상을 부추겨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뜻이다. 금융투자업계는 27일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여러 비철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원자재 등 자원의 수요는 늘고 생산은 줄어 자원 가격이 상승하는 그린플레이션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원자재 가격이 알루미늄은 47.8%, 구리는 20.7%, 니켈은 15.9% 각각 상승했다. 전기자동차·배터리 등 친환경 산업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 금속들은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오히려 생산이 어려워지고 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가 구리, 아연, 니켈 등 산업금속 수요의 확대와 가격 상승을 야기하고 있다"며 "경기 '피크 아웃'(정점에 도달) 우려에도 고공행진 중인 알루미늄, 니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알루미늄의 경우 최대 생산지인 중국 정부가 탄소 감축을 위한 규제를 시행하면서 가격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알루미늄 생산 과정 특성상
【 청년일보 】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외 주식의 소수점 단위 주식 거래가 허용된다. 관련 법규 개정을 통해 해외 주식은 연내, 국내 주식은 내년 3분기 중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증권사를 통해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일부 증권사에만 허용한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를 국내 주식으로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모든 증권사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할 방침이다. 소수점 거래란 주식 한 주를 0.1주 또는 0.01주처럼 소수점 단위로 분할해 거래하는 방식을 뜻한다. 한 주에 수백만원씩 하는 고가의 주식을 소액으로 매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소수점 거래는 지난 2019년 도입된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에서 해외 주식에 한해서만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 주식의 경우 현행 상법에 명시된 '주식 불가분' 원칙에 따라 소수점 거래가 불가능하다. 또한 온전한 1주 단위로 설계된 증권 거래와 예탁결제 인프라와의 충돌로 인해 현실적으로 소수단위 주식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 금융위는 소수 단위 거래가 법 개정 사안이지만 혁신금융서비스 제도를 통해 먼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
【 청년일보 】 버킷스튜디오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련주로 부각되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GM의 전기차 리콜용 배터리 공급 수락 소식에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가 이어지면서 LG화학의 주가가 상승했다. ‘쿠키런: 킹덤’이 일본을 넘어 북미 지역까지 흥행을 이어가자 데브시스터즈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 버킷스튜디오, '오징어 게임' 흥행에 연일 급등 버킷스튜디오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련주로 부각돼 이틀째 급등. 지난 24일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1075원(29.94%) 상승한 4665원에 거래 종료. 버킷스튜디오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 버킷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흥행하면서 관련주로 주목받음.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순위에서 2위에 등극함. ◆ LG화학, 외국계 증권사 매수 영향에 5거래일만에 상승 LG화학의 주가가 강세를 보임. 지난 23일 오후 3시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만8000원(8.27%) 상승한 75만9000원에 거래됨. 이날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이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