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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코스피, 0.06% 하락 3120선…장 초반 보합권 등락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06%) 낮은 3,123.4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1%) 하락한 3,121.70으로 출발한 후 한때 3,129.56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이 1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0억원과 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5%)는 상승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03%)는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일부 연방준비은행(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내용을 언급하며 장중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해 국채 금리 및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오는 11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내년 말 금리 인상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헝다그룹이 달러채 이자 지급을 하지 못했다는 소식과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반발 매수세 유입 속에 혼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카카오(1.67%)가 이틀째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삼성SDI(0.55%)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13%), 네이버(-0.37%), 현대차(-1.45%), 셀트리온(-1.64%)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3%), 비금속광물(2.02%), 전기가스업(0.61%), 의약품(0.32%) 등은 강세고 섬유·의복(-1.30%), 철강·금속(-0.87%), 의료정밀(-1.7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2.76포인트(0.27%) 내린 1,034.27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02%) 오른 1,037.21에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8억원, 38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95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5%), 에코프로비엠(-0.34%), 엘앤에프(-0.11%), 에이치엘비(-3.48%)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1.32%)는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상승한 달러당 1,179.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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