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권정숙씨 별세, 김도형(삼성증권 상무)·김도균·김현지씨 모친상, 진연희·안영신씨 시모상, 장모수(포스코 경영지원실장)씨 장모상 = 10일 오전 8시,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12일 오전 10시. 장지 포항 금강사 추모관. ☎ 054-245-0444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다. 10일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4만2900원(12.00%) 상승한 40만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SK 이노베이션과 10조1102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말까지 3년간이다. 이에 배터리 부품산업 전망 등을 반영하며 증권사들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지난해 2월에도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2조7000억원 규모의 양극소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 이후의 기간에 대해서 추가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EV용 중대형 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주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10일 코스피가 4일 만에 반등하며 3,12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06포인트(0.36%) 오른 3,125.7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6.39포인트(0.21%) 오른 3,121.09에 출발한 뒤 하락세로 돌아서 3,100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 확대에 상승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22억원과 2386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520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플랫폼 규제 강화 우려에 급락세를 보였던 카카오와 네이버가 상승하며 증시 강세를 주도했다"며 "외국인이 선물에서 순매수했지만, 현물에서는 순매도세가 확대되며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네이버(2.76%)와 카카오(1.17%)가 소폭 반등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1.94%)와 삼성바이오로직스(1.31%), 삼성SDI(0.13%) 등도 올랐다. LG전자(3.53%)는 애플카 부품공급 기대감에 3%대 상승했다. 삼성전자(0.00%)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LG화학(-1.07%)과 현대차(-0.96%)도 하락했다. 특히 기아(-4.07%)와 카카오뱅크(-4.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이 국내 1위 인테리어·가구업체인 한샘을 사모펀드(PEF)와 함께 인수한다. 한샘 지분 인수를 위한 신설 PEF에 출자하는 방식이다. 롯데쇼핑은 10일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부터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하는 사모펀드(PEF)에 대한 참여를 확정받았다. 롯데쇼핑은 PEF에 2995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롯데쇼핑은 전날 출자 확약서를 IMM PE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IMM PE와 롯데쇼핑의 세부 계약 조건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IMM PE가 향후 지분을 매각할 때 롯데쇼핑이 우선매수권을 보유해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IMM PE는 한샘 인수에 참여할 전략적 투자자 선택 과정에서 롯데쇼핑과 LX하우시스 중 롯데쇼핑을 최종 선택했다. 롯데쇼핑은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중심으로 확장성이 있고 온라인 고객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이점 등을 토대로 한샘 인수 후 고객과의 접점을 빠른 시일 내에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IMM PE가 향후 전개 과정까지도 고려해 롯데를 선정한 것으로 안다"며 "롯데가 들어온 이상 한샘을 인
【 청년일보 】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상승했다. 10일 오후 3시 9분 기준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050원(7.09%) 상승한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이후 고객사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상장 후 고객사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에 해당하는 오버레이 계측장비 영업을 다수 고객사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과 8월 각각 한국나노기술원과 나노종합기술원에 8인치 이하 계측장비를 공급했다. 김 연구원은 "전공정 계측·검사장비 국산화 및 멀티 벤더화 환경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총 인원 중 연구개발(R&D) 인력 비중이 35~40%로 유지돼 고객사 다변화 초기 국면까지 장비 공급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한국 증시에서 5조1천억원이 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자금이 순유출됐다. 한국은행은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통해 8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이 44억5천만달러 순유출됐다고 밝혔다. 8월 말 원ㆍ달러 환율(1,159.5원)을 기준으로 5조1597억원이다.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출이 이어진 상황에 대해 한국은행은 ”국내 코로나 확산,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 등으로 순유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15억6천만달러(약 1조8088억원) 순유입됐다. 8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순유입 규모가 7월 55억7천만달러에 비해 한 달만에 급감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28억8천만달러 순유출로 확인됐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은 10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PVC 가격 경쟁력 확보와 태양광모듈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목, 목표주가 6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0조4880억 원, 영업이익 796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4%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PVC의 시황 호조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태양광 부문도 웨이퍼(기판) 원가 부담 완화로 3분기부터 적자규모 축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중국 석탄가격은 연초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력 및 난방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중국 내 석탄생산 감소 및 호주와의 대립 격화에 따른 석탄 수입물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전유진 연구원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와 미국, 호주와의 정치적 갈등 장기화 등을 고려하면 중국 내 석탄가격 상승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석탄가격 상승은 중국 내 PVC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약화시켜 공급조정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중국 PVC 생산 감소로 인해 한화솔루션이 반사이
【 청년일보 】 꾸준한 성과 창출과 성장성을 보유해 주목받고 있는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랩(Wrap) 상품이 출시된다. IBK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수익구조와 유사한 금융공학 모델로 수익성과 안전성을 추구한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랩' 상품을 내놓았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와 유동성 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IBKS 주가연계BM 랩-삼성전자'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BKS 주가연계BM 랩-삼성전자’는 주가연계증권(ELS) 수익구조와 유사한 금융공학 모델이다. 레버리지, 인버스 같은 파생상품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삼성전자의 비중을 전체자산의 40% 수준으로 설정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한 3개월 목표전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가격 하락시 매수, 상승시 매도를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목표수익 도달 시 위험자산을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고객의 투자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진길 IBK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는 꾸준한 성과 창출 및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증시 조정을 통해 저가매수의 좋은 기회"라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투명한 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랩어
【 청년일보 】 와이엠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10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와이엠텍은 시초가 대비 6000원(10.71%) 상승한 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8000원)의 2배인 5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일반 청약 경쟁률은 2939.57대 1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은 6조1731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와이엠텍은 전기차(EV) 릴레이 전문기업이다. EV 릴레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전기차 충전기 등에 사용되는 직류 고전압 제어 필수 부품이다. 이에 더해 전기승용차·수소연료전지차용 시장에 새롭게 진입해 기술집약 제품 위주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등이 겹치면서 하락했던 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20포인트(0.33%) 오른 3,124.90이다. 전날 미국 증시 하락에도 6.39포인트(0.21%) 오른 3,121.09에 출발해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662억원, 기관이 1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797억원을 순매도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간 실업 지표 개선에도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6%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도 0.25%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3대 증시는 장 초반 주간 실업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제 회복 지연 우려, 지수 레벨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1.75%)와 카카오(0.78%) 등이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0.97%), 삼성바이오로직스(2.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주간 실업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도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떨어졌다. 시장은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지표, 코로나19 델타 변이 상황, ECB의 통화정책 회의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수준을 다시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3만5천 명 감소한 31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자가 줄고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지만, 신규 고용은 예상만큼 빠르게 늘지 않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매입 속도는 완화하기로 했다. ECB는 이전 두 개 분기에서보다 "적당히 더 느린 속도로(Moderately Lower Pace) 순자산 매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는 "상당히 높은 속도로 진행할 것"이라고 한 표현에서 매입 속도를 늦춘 것이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69포인트(0.43%) 하
【 청년일보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소식에 진원생명과학이 상승세다. 아모레퍼시픽이 이틀째 약세다. 증권가에서 3분기 실적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약 10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 진원생명과학,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승인에 상승 진원생명과학이 상승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2상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 9일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650원(7.35%) 상승한 3만8700원에 거래 종료. 장중 4만1000원까지 상승.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원생명과학이 신청한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이번 2상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 앞서 동물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조직 손상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 식약처는 국외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임상시험 결과 GLS-1027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돼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