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핀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단백질 분해 신약 발굴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국내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 플랫폼 기술 기반 바이오텍 회사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핀테라퓨틱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공동연구,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핀테라퓨틱스는 선정된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초기 단계의 평가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과 동시에 첫번째 타겟에 대한 초기 평가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초기 평가연구를 통해 검증된 타겟과 신약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양사가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핀테라퓨틱스는 2017년 설립된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기업으로 효율적인 약물 개발을 위해 2가지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 경쟁력 있는 신규 화합물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다양한 타겟 단백질에 대해 PROTAC 및 분자 접착제 형태의 파이프라인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핀테라퓨틱스 플랫폼 기술의 특징이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농심은 오는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 예정인 비건 레스토랑 이름을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름 그대로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포리스트 키친은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비건 메뉴로 개인의 휴식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포리스트 키친은 자연을 담은 건강한 메뉴로 몸과 마음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포리스트 키친의 총괄 셰프로 김태형 씨를 선임했다. 김태형 총괄 셰프는 미국 뉴욕의 전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졸업 후 뉴욕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바 있다. 특히 김 총괄 셰프는 지난해 '내 몸이 빛나는 순간, 마이 키토채식 레시피'를 출간하는 등 평소 비건 푸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 글로벌 수준의 레스토랑에서 체득한 메뉴개발 노하우와 그간 비건 푸드에 대한 연구성과를 접목해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농심이 비
【 청년일보 】 북미 MZ세대가 K뷰티의 간판인 'K-마스크팩'의 매력에 푹 빠졌다. CJ올리브영은 지난 3~14일 자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동참해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선보인 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 기간 글로벌몰에서는 마스크팩 매출이 무려 210% 급증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의 80%가량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만큼, 현지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K-마스크팩 수요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기 상품을 살펴보면 '피부 진정'과 '보습’'기능의 마스크팩을 특히 많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관리하고, 겨울철 피부 보습을 신경 쓰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마스크팩 등 화장품에 더해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같은 기간 글로벌몰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201% 증가했다. 해외 소비자들도 유산균, 슬리밍, 이너뷰티 등 건강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구매하며 일상에서 건강
【 청년일보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태극전사의 선전을 위해 기업들이 400억원 이상의 든든한 후원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동계올림픽 출전 종목별 연맹·협회, 관련 단체 등을 통한 기업의 우리나라 대표팀 및 대표선수 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동계올림픽 15개 종목에 91개 기업이 총 417억5천2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 지원을 제공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경우 경영 공시된 3년치(2018∼2020년)만 합산한 것으로 2021년을 제외했기 때문에 실제 후원 금액은 42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을 받은 곳은 대한스키협회다. 총 22개사가 126억400만원을 지원했다. 롯데그룹과 신한금융 등이 현금과 현물을, 클럽메드와 QMIT 등은 훈련시설 등을 협찬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KB금융과 LG, 만도 등 12개사로부터 96억3천400만원의 현금을 후원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는 SK텔레콤, KB금융 등 5개사가 64억3천400만원의 현금 및 현물을 지원했고, 대한봅슬레이스켈레
【 청년일보 】 내달 신학기 초중고 정상 등교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새학기 특수 잡기에 나섰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등교에 필요한 가방, 문구용품과 같은 학용품부터 노트북, 태블릿PC 등 출시하며 새학기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오는 20일까지 '신학기 디지털 가전 위크'를 열고 인기 디지털 기기와 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이 기간 삼성전자 '갤럭시 S22' 자급제 스마트폰을 13%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가전과 '레노버 P11' 등 해외 직구 상품도 마련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럭키 드로우' 이벤트다. '드로우'와 같은 추첨 방식 판매가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로 SSG닷컴이 지난달 일주일 동안 신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럭키 드로우 행사의 누적 응모 건수는 3만건을 육박했다. 이 중 MZ세대(15~41세) 비중은 약 70%에 달했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에선 특히 소장 가치가 높은 패션 아이템을 추첨해 증정한다.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 1종과 '로에베', '보테가 베네타', '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맘스터치가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이 402억6천만원으로 전년보다 53.3%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자영업자단체가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지침 철회를 요구하며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밖에 지난여름 가격 폭락으로 애호박을 무더기 산지 폐기하는 아픔을 겪은 화천군이 농산물 비대면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맘스터치 작년 영업익 402억원 전년比 53.3% ↑ …"배달매출 증가 영향" 맘스터치는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이 402억6천만원으로 전년보다 53.3% 증가. 매출액은 3천8억9천만원으로 5.2%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232억1천만원으로 1.0% 감소. 맘스터치는 배달 매출 증가와 광고 효과 등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 ◆"더는 방역 협조 못한다"...자영업자 200여명 광화문서 집회 자영업자단체가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지침 철회를 요구하며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4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 회원 2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정부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2% 상승한 1조153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3% 상승한 889억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31.3% 상승한 3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 1조552억원, 영업이익 955억원, 순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작년 말 신약 허가를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1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성과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국내외 법적 분쟁 마무리 및 수출 본격화, 수익성 높은 전문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률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작년 매출액은 7780억원을 기록했다. 항암치료제 루피어와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젯 등을 주축으로 수익성과를 얻었다. 일반의약품 부문 작년 매출액은 1144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에 대응해 간 건강 전문 브랜드 ‘에너씨슬’을 강화하고, 병원 채널용 맞춤형 브랜드 ‘세이헬스’를 런칭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나보타 작년 매출액은 796억원으로, 전년도 504억원 대비 대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인 18개로 파악됐다고 15일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으로, 그 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다. 유니콘기업은 2020년 말 13개에서 지난해 7개가 추가됐다. 추가된 기업은 두나무(가상자산거래소), 직방(부동산중개), 컬리(마켓컬리), 빗썸코리아(가상자산거래소), 버킷플레이스(인테리어커머스), 당근마켓(중고거래 플랫폼), 리디(콘텐츠플랫폼) 등이다. 그 대신 쿠팡과 크래프톤이 미국 나스닥 시장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하면서 유니콘기업에서 빠졌다. 유니콘기업 18개는 국제 비교 시 인용되는 '씨비 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합한 것이다. 씨비 인사이트 기준 11개사는 미국(489개)과 중국(171개), 인도(53개) 등에 이어 세계 10위 수준이다. 유니콘기업은 2017년 말 3개에서 지난해 18개로 4년 만에 6배가 됐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은 현대인을 위한 상황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멀티플래닛'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멀티플래닛’은 피로회복·눈건강·뇌건강 3가지 상황에 맞춰 별도 설계된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제품군은 비타민A와 비타민B군, 비타민C와 D·E, 셀렌, 크롬, 마그네슘, 아연, 망간 등의 멀티비타민을 기반으로, 피로 개선을 위한 ‘레이니 캄’, 눈 건강을 위한 ‘써니 아이즈’, 뇌 건강을 위한 ‘라이트닝 메모리’ 3종으로 구성됐다. ‘멀티플래닛’은 여러가지 영양소를 한 포에 담은 ‘멀티팩’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마다 멀티비타민 1정과 함께 ‘레이니 캄’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정을, ‘써니 아이즈’는 아스타잔틴과 루테인을, ‘라이트닝 메모리’는 알티지 오메가3를 한 포에 담고 있다. ‘멀티플래닛’은 지난해 GC녹십자웰빙과 마케팅 솔루션 전문업체인 지유월드와이드가 합작해 론칭한 브랜드로, 2월 ‘레이니 캄’을 시작으로, 4월까지 연이어 3종 제품들을 모두 출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자체 개발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알렸다. 대웅제약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의료진 50여명 대상 '브이올렛 론칭 심포지엄 부산'(V-OLET Launch symposium in Busan)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서울에 이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들이 브이올렛을 학술적으로 이해하고 또 다양한 시술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각 분야의 일선 의료진을 섭외해 브이올렛 시술에 필수적인 다양한 학술적 지식을 전파했다. 한승호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턱밑 부위 해부학 강의'(Clinical Anatomy of Submental Region)를 맡아 의료진이 가장 궁금해 하는 턱밑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양원 건국대병원
【 청년일보 】 대상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각각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정보 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입증해야 한다. 대상은 개인정보보호 법률이 강화되고 ESG경영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정보보안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상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엄격히 관리해 보호하는 한편 기업의 정보자산을 쉽게 보호하고 활용하는 보안 문화를 정착해나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아성다이소가 1인 가구를 위한 '프로자취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봄을 맞아 공간별로 새롭게 집단장을 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수납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프로자취러 전용상품' 등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 옷들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용품으로 '멀티 정리대'를 소·대 두 가지 사이즈로 기획했다. '클리어 수납함'은 침대 밑에 넣을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로, '라탄 서랍장(1칸)'은 상품을 쌓아서 세워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빠짐 식기건조대', '공간활용이 우수한 접시꽂이' 등 작은 주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도 준비했다. 간편함을 중시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전자렌지 냄비'도 기획했다. 라면 1개를 조리할 수 있는 사이즈로, 스팀 홀이 있어 용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증기는 배출하고, 음식 속의 수분은 촉촉하게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욕실용품은 '규조토 트레이', '접착식 코너 수납함' 등 인테리어 효과와 수납을 고려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프로자취러 전용상품'은 애경산업과 협업한 상품들이 눈에 띈다.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유성분이 함유된 버블폼 핸드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