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은 자체 멤버십 회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온라인몰 천만 리뷰 확보, 모바일 앱(App) 천만 다운로드에 이어 천만 멤버십까지 달성하며 이른바 '트리플(Triple) 천만'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지난 2007년부터 연간 구매 실적 등급에 따른 멤버십 마케팅을 시행해 온 올리브영은 2019년 하반기 ‘올리브(Olive)’라는 명칭의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매년 100만명이 넘는 신규 회원을 꾸준히 유치한 올리브영은 통합 멤버십 도입 약 2년 반 만인 지난해 12월, 멤버십 회원 1천만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멤버십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이 가운데 2030세대 회원 수는 약 600만명으로, 국내 2030 세대 인구 2명 중 1명이 올리브영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멤버십 기프트'와 '올리브 키트', '컬쳐 이벤트' 등 MZ세대의 소비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회원 대상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로열티를 강화해온 올리브영의 멤버십 전략이 천만 회원 달성에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30세대 중 남성 회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20대와 30대 남성 회원 수는 각각 전년
【 청년일보 】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시가총액이 1천6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LG그룹의 시가총액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하며 SK그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 총액은 상장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등 3개사를 포함해 1천624조4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1월 2일 당시 30대 그룹 상장사 185개의 시가총액은 1천129조4천40억원이었다. 이와 비교하면 시가총액이 4년새 494조6천440억원(43.8%) 증가하는 셈이다. 증권업계는 오는 27일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을 약 100조원 규모로 보고 있다. 다음 달과 상반기 중 상장 예정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오일뱅크의 시가총액은 10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상장 예정인 이들 3개사를 제외하더라도 이달 21일 기준으로 30대 그룹의 상장사는 201개로 4년새 16개 늘어났고, 시가 총액은 1천504조480억원으로 33.2%(374조6천440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그룹의 경우 상
【 청년일보 】 일반 플라스틱 제품이 자연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약 100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동안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절감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대체제의 한계 등의 어려움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언텍트 시대가 고착화되면서 외식이 줄어든 반면 배달해 음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포장 용기 사용의 급증과 과대 포장 된 스트로폼 그리고 일회용 마스크, 물티슈 등의 일회성 제품의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 세계적으로 생활 폐기물 처리 문제와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서울 빗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기도 했다.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이 빗물에 쓸려 ‘플라스틱 비(Plastic Rain)’으로 내린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과 보통 수준인 날에도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이 버거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3%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2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통합물류협회가 24일 파업 중단을 공개 촉구하고 나섰다. 이밖에 지난해 4분기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평균 4.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쉐이크쉑, 버거 등 일부 제품 가격 평균 3% 인상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이 버거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3% 인상에 나서. 식품업계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25일부터 버거와 음료 등 10여종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혀. 쉐이크쉑은 2016년 국내에서 첫 영업을 시작해 현재 20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국내 사업권은 SPC그룹이 보유중.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노조, 파업 즉시 중단해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2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통합물류협회가 24일 파업 중단을 공개 촉구에 나서. 통합물류협회는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 여부에 대한 1차 현장점검 결과 합의 사항이 양호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한국 내 임상 2·3상 환자 대상 투약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19세 이상 70세 미만 환자 200명 이상을 목표로 국내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S-217622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폴, 베트남, 유럽 등 14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며 글로벌 임상 대상자는 약 2000명이다. 현재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증 및 중등증 뿐만 아니라 무증상 SARS-CoV-2(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를 대상으로 S-217622를 1일 1회, 5일간 반복투여를 통해 임상 2·3상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통상적인 임상시험에서는 2상과 3상 임상시험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지만, 이번 임상시험은 2상과 3상이 하나로 통합돼 진행된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중앙보훈병원 등은 임상기관 등록
【 청년일보 】 SPC그룹은 지난 21일 강원대학교와 함께 효모 공동 연구를 위한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를 설립,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는 2021년 9월 SPC그룹과 강원대학교가 체결한 '제빵용 우수 효모 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 에 따라 설립됐다. 이곳은 제빵용 우수 효모를 개발·산업화하는 한편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과 김현영 강원대 총장, 김명동 강원대 누룩연구소장을 비롯해 이재수 춘천시장,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차세대 제빵 발효종을 개발해 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적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발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공식음료로 활동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V리그 올스타전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현장의 열기에 목마른 배구 팬들의 갈증을 씻어냈다. 이날 동아오츠카는 최고의 경기 사진을 남긴 선수에게 수여하는 ‘V리그 Best Shot(베스트 샷)’ 시상을 진행했다. 2021-2022 정규리그 상반기 경기 동안 최고의 경기 사진을 남긴 올스타전 진출 선수에게 수여하는 'V리그 베스트 샷' 수상자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배구 팬들의 열띤 투표로 남자부 임동혁(대한항공), 여자부 이현(페퍼저축은행) 선수에게 V리그 베스트 샷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두 선수의 베스트 샷이 담긴 사진 액자는 각 선수의 모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KOVO(한국배구연맹) 공식음료로서, 배구 팬들을 위한 포카리스웨트 굿즈 이벤트, 포카리스웨트 댄스타임 전광판 이벤트 등을 준비해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포카리스웨트 굿즈 이벤트는 2월 말까지 포카리스웨트 어플 스웨트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V리그 올스타전 출
【 청년일보 】 신원이 여성복 ‘베스띠벨리(BESTI BELLI)’, ‘씨(SI)’와 남성복 ‘지이크(SIEG)’, ‘파렌하이트(FAHRENHEIT)’, 스트리트 캐주얼 ‘마크엠(MARKM)’ 등 5개 대표 브랜드 전속모델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신년 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베스띠벨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 중인 배우 임수향을 뮤즈로 선택, 2022년 S/S 화보 촬영을 마쳤다. ‘베스띠벨리’는 세련미와 프로다운 면모까지 갖춘 임수향이 브랜드 시즌 콘셉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여성 이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씨’는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 배우 이유미와 손잡고 신년 마케팅을 전개한다. ‘씨’는 이유미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씨’가 추구하는 싱그러운 감성과 잘 부합하며, 최근 SNS를 통해 MZ세대의 트렌드 아이콘으로 떠오른 점도 전속모델 선정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파렌하이트’는 지난해 2월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수혁을 발탁, 올해도 동행을 이어간다. 또한 ‘지이크’는 최근 JTBC 수목드라마
【 청년일보 】 제조업 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의 제조업 국내 취업자 수가 최근 5년간 큰 폭으로 줄고, 해외 고용은 급증해 일자리 해외 유출이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15∼2019년 제조업의 국내 고용과 해외법인 현지 고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 고용은 2015년보다 2019년에 약 18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2020년 국내 직원 수를 합친 수와 맞먹는 것이다. 그만큼 일자리 해외 유출이 심화된 것이라고 전경련은 주장했다. 같은 기간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인도 등 5개국의 제조업 지형(고용·생산 등)을 분석해 본 결과 제조업 취업자 수는 한국의 경우 3.9%(18만명) 감소했다. 일본과 독일, 미국은 각각 3.3%(34만명), 3.3%(25만명), 3.1%(49만명) 증가했다. 한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는 선박 수주 급감에 따른 조선업종 구조조정과 자동차 업종의 구조조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월 조선업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 취업자는 2016년 1월보다 7만4천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서울시가 다음 달 2일까지 시내 159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 아울러 외국산과 국내산 콩나물콩을 섞어 재배해 판매하면서 '국내산 친환경'인 것처럼 속인 업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내려졌다. 이밖에 롯데마트가 '빅마켓'의 간판을 '맥스'로 바꿔 달고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강화했다. ◆설 앞두고 서울시내 전통시장 159곳서 최대 30% 할인행사 서울시는 다음 달 2일까지 시내 159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쳐. 시장별로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과 경품 등을 증정.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 행사도 펼쳐.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중구), 후암시장(용산구), 금남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등. 서울시는 다음 달 2일까지 기존에 연중 무료 주·정차를 허용한 36개 시장 외에 추가로 57개 시장에도 주변 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 허용. 임시주차 허용 시장 명단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국내산 친환경이라더니…' 중국산 섞은
【 청년일보 】 호텔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2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올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상 농수축산물 선물 가액 기준이 설에 한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 상향 조정됨에 따라 더욱 다양한 먹거리 상품들이 준비됐다. 먼저 신라호텔이 '프리미엄'과 '건강'에 집중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한우∙굴비 등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송로버섯∙자연송이 등 진귀한 식재료를 활용해 길어지는 팬데믹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그 중 최고급 선물세트인 '설화한우 스페셜'은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만으로 구성한 상품으로 판매 수량이 한정돼 있다. 한우의 안심·채끝·등심·갈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명인 숙성한우', '한우 스테이크' 등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다. 롯데호텔은 정육, 과일 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가격대의 지역 특산품으로 설 선물세트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횡성 명품 한우’와 ‘LA식 갈비 세트’를 올해도 판매한다. ‘제주산 옥돔, 은갈치 세트’, ‘진도 독거도 자연산 돌미역 세트’ 등의 수산물과 와인, 치즈,
【 청년일보 】 한 주간 유통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다. 먼저 한국콜마가 한번 바르면 덧바를 필요 없이 처음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는 립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아울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열이형 가수 윤민수의 캐리커처와 싸인을 패키지에 디자인한 차별화 수제맥주 ‘오열맥주(500ml)’를 선보였다. 이밖에 국순당이 설을 맞아 다양한 구성으로 품격과 실속이 있는 '국순당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한국콜마, 고지속력 립제품 기술 개발 한국콜마가 한번 바르면 덧바를 필요 없이 처음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는 립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립 화장품 사용시 입술에 발린 색상이 시간이 지나도 옅어지거나 변함이 없도록 착색시킨다. 고보습 오일 성분과 물에 잘 섞이는 천연 보습제로 입술 위에 이중 보습막을 형성시키는 원리다. 입술에서 색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코팅 기술로 각각의 보습 성분이 입술 온도에서도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콜마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립 화장품 이외에 스틱 블러셔 등에도 적용하여 기술을 확장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윤민수 캐리커처 '오열맥주' 출시 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