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는 정관장몰에서 다음달 3일까지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색적인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정관장 본 프로모션 혜택을 비롯해 정몰의 12종 쇼핑지원 쿠폰으로 실속있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정관장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중복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결제 혜택도 마련됐다. 카카오페이로 10·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1만원, 페이코 간편결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5%의 혜택을 즉시 제공한다. KB국민카드, NH카드 등 신용카드 혜택도 포함됐다. 正쿠폰 서비스도 진행한다. 正쿠폰은 명절이나 기념일 등 일정을 지정하면 문자메시지(SMS)·메일을 통해 알림과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행사 기간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정관장 알파프로젝트'와 '건강트레이'를 제공한다. 정몰에서 혜택을 받아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 수령이 가능한 '매장픽업' 서비스와 보자기,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경기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영양증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50명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식단 구성, 위생안전 관리 컨설팅, 식습관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케어푸드 브랜드인 '헬씨누리'의 시니어 맞춤형 식단과 조리법을 공유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간 쌓아온 단체급식 및 케어푸드 역량을 발휘해 소규모 복지시설의 급식 수준 향상과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지난해 서울지역 즉시 배송 서비스 분석 결과 가장 주문이 많았던 상품군은 기초화장품이다. 강남, 송파, 서초 등 일명 '강남 3구'가 상위 5대 지역안에 들면서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20일 지난해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서울 지역 주문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올리브영의 서울 지역 오늘드림 주문 분석 결과, 주문량이 가장 많은 상위 5대 지역은 강남구, 관악구, 송파구, 마포구, 서초구였다. 상위 5대 지역 중 세 곳이 강남, 송파, 서초 등 일명 '강남 3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에 민감하고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상 즉시 배송에 대한 수요도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문액을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서 가장 주문이 많았던 상품군은 단연 기초화장품이었다. 기초화장품 주문액은 전체에서 42.5%를 차지했으며 이어 색조화장품과 헤어용품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품군별 서울 평균 주문액과 지역별 주문액 비중을 비교했을 때 지역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강남 3구에서는 색조화장품 비중이 18.9%로 서울 평균(17.8%
【 청년일보 】 롯데그룹은 20일 오후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상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올해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 회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는 그동안 VCM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에서 열었다. 올해는 지난해 재건축을 마친 경기 오산의 롯데인재개발원으로 장소를 바꿨다. 오프라인 회의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식품, 쇼핑, 호텔, 화학 사업군 헤드쿼터(HQ) 대표와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고 계열사 기획임원 등은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한다. 회의에는 정식 취임 전인 김상현 유통 HQ 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부회장)와 지난해 영입된 배상민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도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사업 실적을 돌아보고 올해 경제 전망과 사업군별 사업 계획 등을 논의한다. 앞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도전 문화 정착을 강조하면서 미래 관점의 투자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활동의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와 함께 롯데인재개발원 개소식도 열린다. 롯데인재개발원은 롯데 창업
【 청년일보 】 MZ세대 중심으로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를 하는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국내 식품업계가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동참하면서 상품과 포장은 물론 업무차량 등 식품 전방에서 친환경 요소는 필수가 됐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라면의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한다. 농심은 최근 무파마탕면 묶음포장을 기존 빨간색 비닐에서 투명한 비닐로 교체하고 앞면과 옆면에 브랜드 디자인과 표기사항 등 최소한의 내용만 삽입했다. 포장재를 투명 비닐로 바꾸면 인쇄에 사용하는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재활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자원의 절약과 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 농심은 인쇄용 잉크 사용량을 연간 5t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6월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교체했다. 농심은 친환경 라면 묶음 포장법으로 밴드형태의 포장과 투명 비닐 두 가지 방법을 시행해본 뒤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타 제품으로 확대·적용키로 했다.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선보인 바이오 페트(Bio-PET) 재질의 친환경 샐러드 용기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 청년일보 】 배달 애플리케이션 '쿠팡이츠'에서 분식집 메뉴에 성적 비하 표현을 담은 테스트 페이지가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쿠팡이츠는 외부 협력사의 테스트 계정으로 인해 비롯된 문제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일 '쿠팡이츠 이거 뭐야?'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쿠팡이츠의 한 온라인 페이지 링크를 올리면서 "테스트를 한 게 공개된 것 같은데 메뉴 설명을 한번 보라"면서 경악했다. 해당 온라인 페이지의 링크는 쿠팡이츠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되며 상호에는 '분식_test'라고 적혀 있다. 메뉴로는 제로콜라, 호떡, 보쌈 등이 있었는데 상세 설명란에는 다수의 성적 표현이 적나라게 담겨 있었다. 제로콜라의 경우 'XX 단백질 90% 함유'라고 적혀 있다. 호떡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표현으로, 보쌈은 여성의 성기를 비하하는 단어로 상세 설명이 구성됐다. 현재 논란이 된 해당 페이지의 설명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또한 해당 분식집의 주소지로 기록된 곳은 서울에 있는 한 성인용품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분식집 테스트 페이지의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성적 비하 표현을 사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서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를 넘어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리점연합이 파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자영업자에 대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를 3월 말에 종료하는 것과 관련해 부담이 한꺼번에 생기지 않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홈플러스 마트노조 부산본부는 1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 홈플러스 가야점 매각 발표 이후 10개월 동안 눈물겨운 투쟁을 벌여왔다"며 "가야점 폐점을 저지하고 재입점 결과를 끌어낸 것은 노동자가 거둔 값진 승리"라고 평가했다. ◆"CJ대한통운 파업 장기화"...대리점연합 '복귀 촉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를 넘어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리점연합이 파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연합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의 조건 없는 파업 중단과 현장 복귀를 요구. 반포대교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책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 이들은 회견문에서 "택배기사의 과로를 방지하자고 부르짖던 노조가 대다수 택배기사를 과로로 내
【 청년일보 】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를 속여 적발된 업체 10곳 중 6곳은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쇠고기 등의 원산지를 주로 속여 판매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9일 2021년 농식품 원산지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등 위반업체 31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단속을 줄고, 농식품 수입·가격동향 등 유통 상황을 모니터링해 파악된 원산지 표시 위반 의심 업체 16만8273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적발업체는 전년(2969곳)보다 4.9% 증가했다. 주요 원산지표시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45.6%)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가공업체(18.6%), 식육판매업체(7.8%) 순이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19.7%), 돼지고기(17.3%), 쇠고기(9.3%) 순이다. 원산지 위반 건수의 58.8%가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떡 등을 제조하는 A업체는 중국산 찹쌀을 사용한 떡 4600㎏, 8300만원 상당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가 적발돼 형사 입건됐다. 고춧가루를 제조하는 B업체는 국
【 청년일보 】 홈플러스가 내달 3일자로 이태신 전무를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무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온라인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1989년 삼성물산을 거쳐 프리챌, 싸이월드 온라인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인터파크 부사장을 역임하며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홈플러스는 이 전무의 플랫폼 역량 및 유통 경험에 주목했다. 이 전무는 모바일 플랫폼 안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모바일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객수 증대를 통한 성장'으로 세우고,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통한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0%를 달성한 데 이어 향후 '마트 직송', '세븐오더' 등으로 대형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올라인(All line)'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의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과 수제 맥주 브랜드 '스퀴즈브루어리'가 'COOL'(쿨)한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2080에서 진행하는 '2080 Cool Project’(2080 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80 Cool Project는 '개운하다, 시원하다, 상쾌하다'로 대표되는 2080의 브랜드 이미지를 'Cool'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정의해 '2080은 쿨하다'는 명료하고 재미있는 메시지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으로 2080과 스퀴즈브루어리가 협업한 '2080 이공팔공맥주'를 출시했다. 2080은 MZ세대들이 기존의 경계나 틀에서 벗어난 새롭고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종 브랜드와의 '크로스 카테고리'(Cross-category)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80 브랜드 관계자는 "2080은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미래의 주력 소비층들과 교감하고, 공감을 만들어 내며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80 맥주는 깔끔하고 개운한 벨기에 호가든 지방 밀맥주로 효모 특유의 향과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사내벤처를 통해 비대면 테이블 오더 서비스 '스마트찹찹'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찹찹'은 2020년 사내벤처 3기에서 최종 선발된 아이템으로 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다. 키오스크, 태블릿, 전용 앱 등을 이용하는 비대면 형식의 서비스는 매장내 전용 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때문에 매장의 공간적 제약이 있으며 유지 및 관리가 어렵고 앱 설치를 꺼려하는 고객들은 번거로움을 느낀다는 단점이 있었다. 스마트찹찹 이용 고객들은 별도의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매장 내 테이블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메뉴 확인부터 주문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또한 호출벨을 눌러 직원들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재주문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점포는 직원들의 주문 수령 실수를 예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동선을 줄여 효율성을 올릴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판매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메뉴 변경시 메뉴판을 새로 제작하거나 스티커, 펜 등을 이용해 수정하지 않아도 된다.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3기 김나리 매니저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한 영업환경 구축을 목표로 이 서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G16177’과 관련해 미국에서 신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agonist)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DG16177’은 고혈당 시에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투약으로 인한 저혈당 발생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 결과 유사 계열의 경쟁 물질에 비해 10~30배 낮은 용량에서도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독성과 관련한 안전성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독일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IDG16177’에 대한 임상 계획(IND) 승인을 취득, 현재 독일 현지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상용화에 유리한 요건 및 권리 확보를 위해 미국 외에도 한국, 일본, 호주 등의 국가에서 이미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며, 유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