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1%로 전 주와 동일했고,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7주 연속 0.01% 상승하며 횡보를 나타냈다. 강남구와 강동구는 집값 변동률이 각 0.01%에서 0.00%로 떨어지며 보합으로 전환된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를 포함해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이 모두 0.00%에 맞춰지면서 팽팽한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은 거듭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세제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조정장과 상승장 사이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대학입시에 버금가는 치열한 눈치보기 중인 것이다. 서울의 다른 지역들도 모두 상승률이 0.00∼0.02%에 그쳤다. 감정원은 "추석 연휴 등으로 거래활동이 감소한 가운데 강남4구는 고가단지 위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고, 그 외 지역은 중저가 단지나 역세권 소형 평형 위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0.09%, 인천은 0.05% 올라 수도권 전체적으론 0.06%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 집값 상승률은 전주(0.07%)에 비해 소폭 낮아진 것이다. 고양시 덕양구가 교통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0.20% 올랐고 광명시(0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에 처한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이달 1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의 채용 중단으로 취업 문이 막힌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노동부는 지난해와 올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4∼25일 1차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 4만3천866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4만947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2차 신청은 3순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이달 24일까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1∼2순위에 해당해 노동부의 안내 문자를 받았음에도 1차 신청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원 목표 인원은 20만명이다. 노동부는 2차 신청 참여자가 많을 경우 몇몇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해 지원 대상을 선
【 청년일보 】 기상청은 9일 새벽 울릉도.독도에 강풍 예비특보를, 9일 새벽 동해중부먼바다, 9일 오전 동해중부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8일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기상청은 8일 오후 3시를 기해 울산, 부산, 제주도, 경상남도(거제, 통영), 경상북도(경주, 포항),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여수, 고흥)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경보를,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앞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김계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8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위기상황에서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다시금 일부 단체가 한글날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재확산됐고 현재까지 1천8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정부는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집회를 준비 중인 단체는 국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불법 집회 시도를 즉각 중단해 주길 바란다"며 "경찰 및 각 지자체는 불법 집회로 인해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이어지는 연휴와 관련 "코로나19가 재확산되지 않도록 이번 주말까지 (추석 연휴 때 적용했던) 특별방역 대책이 이어진다"며 "여행이나 방문보다는 쉼이 있는 연휴를 계획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2021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중·고교 교사 등 710명을 뽑는 내용의 2021학년도 공립(국·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8일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해 올해보다 173명(19.6%) 감소한 28개 과목 710명을 선발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등(중·고교)교사는 274명 줄어든 388명을 뽑는다. 보건교사는 85명, 사서교사는 21명, 영양교사는 54명을 선발하고, 전문상담교사는 90명, 특수(중등)교사는 72명을 뽑는다. 중등교사를 제외하면 모두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늘어난다. 서울시교육청은 특히 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환경과목 교사 2명을 뽑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현실에 맞춰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 선발 규모를 늘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28개 사립학교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112명, 보건 6명, 전문상담 2명, 특수(중등) 11명 등 25과목 131명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의 경우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하루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60명, 해외유입 9명 등 69명 늘어 누적 2만4천42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기록하다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113명으로 증가한 뒤 이달 1일부터는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와 6일 연속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를 유지했으나 전날 다시 세 자릿수를 나타냈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4명)보다 34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명, 경기 22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4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대전 7명, 부산 5명, 경북과 경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병원과 가족 모임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으로 35명까지 늘었다. 감염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해서도 추가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일부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의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는 등 소득이 25% 이상 감소했으며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 재산이 대도시 기준 6억원 이하인 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15일부터는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이나 법정대리인이 거주 지역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와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는 제외된다. 정부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행복e음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자의 소득 수준과 토지·주택 보유 현황 등 재산 상황을 확인한다. 지원금은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 1회에 한해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당 40만∼100만원이 지급된다. 가구별로 4인 이상은 100만원, 3인은 80만원, 2인은 60만원, 1인은 40만원을 각각 받는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로 운영되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는 현장 신청이 불가능하다.
【 청년일보 】 7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1천553명 많은 500만694명으로 확인되면서 사태 본격화 이후 7개월여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2월 말 상파울루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지난 8월 8일 300만명, 지난달 3일 400만명을 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1만명을 밑돌았다가 이틀 만인 전날에는 4만명대로 급증했으나 이날은 다소 진정세를 보였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734명 많은 14만8천228명으로 늘었고, 일일 사망자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 하루만 빼고 이날까지 계속 1천명을 밑돌고 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88%에 해당하는 439만1천여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된 가운데,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인도에 이어 세 번째, 누적 사망자는 미국 다음으로 많다. 한편, 상파울루시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공립학교의 등교수업이 거의 7개월 만인 이날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사립학교들도 곧 등교수업에 나설 예정이나, 등교수업 재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당수
【 청년일보 】 8일 온라인몰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자사 경기도 남양주 화도 냉동센터에서 6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근무한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상품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업무가 아닌 자재 공급 업무를 했다며 확진자가 근무한 구역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CCTV를 통해 확진자를 비롯한 전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했고 확진자가 5분 이상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안내문을 통해 "물류센터 운영을 개별화해 센터 간 교류를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냉동센터는 상온 및 냉장센터와 수십㎞ 떨어진 곳에 있다"면서 "이번 일로 인한 배송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업한 소상공인들은 창업 이후 평균 평균 6.4개월 만에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폐업 소상공인 재취업 프로그램인 '희망 리턴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소진공이 올해 4월 20∼29일 진행했는데, 폐업까지 걸린 기간은 '3개월 미만'이라는 응답이 48.3%로 절반에 육박했고, '4∼6개월'이라는 소상공인은 27.3%, '10∼12개월'이라는 대답은 15.5%였다. 가게 문을 닫은 소상공인은 폐업 시 부채가 평균 4천30만원에 달했고, 금액별로 보면 '2천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67.8%였고, '2천만∼4천만원'이라는 응답이 13.5%였으며, 폐업 시 부채가 '8천만원 이상'이라는 사람도 10.5%나 됐다. 폐업 경험 여부를 묻는 말에는 2회가 20.8%, 3회가 16.5%로 나타나 '폐업→재창업→또 폐업'을 겪은 이가 37.3%로 집계됐다. 폐업의 원인으로는 '점포 매출 감소'가 66.3%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개인 사정' 8.8%, '운영 자금 부족' 4
【 청년일보 】 8일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8·15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종로경찰서장과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한글날 연휴 서울 도심에서 예정된 대규모 군중집회 금지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심리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신청서에서 "실내보다 안전한 광화문·서울시청 인근 옥외집회를 8개월간 모두 금지통고했다"며 "헌법상 집회·결사의 자유가 심각히 침해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전철에는 매일 747만명이 밀집하고 이번 연휴 제주공항에 30만명의 인파가 모였다. 식당에서도 식사와 음주가 허용되고 있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되는 집회의 무조건적 전면금지는 감염병적으로도 합당한 사유가 없다"고도 했다. 광복절 군중집회에 참여했던 이들은 집회 참가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만8천여명 중 200여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1%가량이라며 "대한민국 전체 코로나 검사의 양성률과 유사해 집단 감염은 없었다"는 주장도 폈다. 비대위는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인도와 3개 차로,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인도·차도 등 2곳에 1천명씩을 신고했다. 이들은 거리를 확보해 의자 1천개씩을 깔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규정을 준수하면서 손 소독제와 의료진, 질서유지인 등을 배치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