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유익한 정보와 문화 예술 학습 프로그램이 가득한 청소년 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10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킨텍스(고양시 소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꿈을 만나 행복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박람회는 체험프로그램, 무대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구성됐다. 우선 체험프로그램에는 상상마당, 창의마당, 진로마당, 건강마당, 참여마당 등 테마별로 총 240여 부스로 구성되며 150개 청소년시설과 단체가 참여한다. 72개 부스로 구성된 상상마당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의 ‘꽃과 식물을 이용한 청소년 감성 표현 체험’, 창동 청소년수련관의 ‘로봇 체험’, 보라매 청소년수련관의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로마당은 해피캔버스의 ‘진로 체험캠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부스체험’, 서울대학교 드림컨설턴트의 ‘청소년
경기 용인시가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풍구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시는 20일 정용배 부시장을 주재로 ‘성남 판교테크노벨리 환풍구 추락사고’ 관련 긴급관계관 회의를 갖고 20일부터 용인시 환풍구 시설현황을 파악,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해 24일까지 마무리할 것을 논의했다.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철저히 하고 주변에 팻말과 안전띠 등을 설치, 위험시설 표식을정확히 하는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가며 관리카드화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정용배 부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국·소장, 처인·기흥·수지구청장, 시·구청 안전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번 주 내로 관내 환풍구 시설에 대한 긴급안전 점검을 철저히 마무리,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 시킬 것”을 지시, 당부했다. 시는 환풍기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및 공연 행사장, 어린이놀이시설, 승강기시설, 교량·터널 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주요 공공시설물을 비롯, 각종 안전위험요소에 대해 관련 시설물관리 부서와
가평소방서(서장 김옥식)는 10월까지 운악산, 유명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는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가을 산행철을 맞아 급증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악산, 유명산, 연인산, 호명산, 명지산 등 가평관내 주요 등산로 주변을 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순찰하면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상비의약품 제공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산악사고와 각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주말 119구조대원은 어느 현장이든 최대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출동대기중 이라고 전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올해 가평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현재까지 76건으로 작년에 비해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안전한 산행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개인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고 사고에 대비해 휴대폰의 배터리를 체크하고 정상적인 산행코스를 통
종업원 2명, 매출액 3천만 원에 불과한 한 국내 소기업이 경기도 지원으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에 자사 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태광 광테크노마그네트(이하 KTM)와 숀D. 카터(Sean D. Cater) NASA 신사업 개발본부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 경기도-UT 지원프로그램 수출 협약식을 가졌다. NASA에 수출예정인 KTM의 ‘차세대 Work-holding 근원기술’은 1초미만의 전류만 흘려도 해당 물체를 수십 톤이 넘는 물체를 끌어당길 수 있는 강력한 자석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해제 후에는 자력이 전혀 남지 않으며 휴대도 가능하단 점에서 이상적인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NASA는 KTM의 기술을 우주산업의 핵심 분야인 우주도킹과 다단계 로켓 분리, 우주선 잠금장치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우주선 도킹시 우주인들이 직접 운전해 우주선을 맞춘 다음 나사를 조이는 수동방식이었지만 KTM의 기술이 도입되면
경기도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온라인교육콘텐츠 ‘하우 투(How-to)시리즈’를 선보인다. 홈런의 ‘하우 투 시리즈’는 마라톤의 이봉주, 탁구의 유승민, 농구의 김훈 등 前국가대표선수 및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직접 내용전문가로 출연해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전략을 가르쳐주는 생활체육분야 온라인교육콘텐츠다. 전 과정이 스포츠스타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도내 생활체육분야에서 활동 중인 일반인이 직접 촬영에 참가하여 스타들과 함께 운동시범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오픈(10월 20일)하는 과정은 ‘前국가대표 농구선수 김훈’과 함께하는 “하우 투(How to) 농구” 과정이다. 이 과정은 드리블부터 패스, 슛, 공격과 수비 등 농구의 기초부터 경기전략까지 김훈감독이 직접 시범을 통해 자세하게 가르쳐준다. 또한, 경기도 수원과 용인 지역대회 중등부 우승팀인 중학생 6명이 직접 촬영에 참가하여 보다 생동감 있는 영상을 구성했다. 홈런은 오는 12월까지 마라톤, 골프, 탁구, 헬스 과정을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아프간 공무원 교육훈련제도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아프간 행정개혁 인사위원회에서 교육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로 경기도인재개발원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기관의 정책을 습득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운영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공무원교육훈련제도”, “혁신적인 교육훈련제도 정책 입안”, “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훈련제도” 등을 소개하고, 공무원 감사교육원, LIG인재니움,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와 같은 공무원 및 민간 교육기관을 방문, 교육시설 및 운영방법을 배우고 현대자동차 포스코와 같은 산업현장도 견학하게 된다. 아프간은 인도와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의 지리적 요충지에 자리잡은 인구 3,180만명의 이슬람 국가로 국제사회의 원조에 의존하여 전후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복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바그람 한국병원과 직업훈련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교•학교•보건소 건립 등의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
201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이 20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유기질비료 구입비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11월 30일까지 신청서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서는 경작하는 농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우편<등기>, 전자메일, 팩스 등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원대상이 농업경영정보 DB에 등록된 농업경영체로 바뀌기 때문에, 지원사업 신청 농가는 신청전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존 1년 단위 지원에서 1년, 3년, 5년간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돼 한번 신청으로 다년간 유기질비료 구입비를 지원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비료는 특등급, 1등급, 2등급 가운데 선택 가능하며 등급별로 1포 당 2천~1천 300원 정도 지원 금액이 다르다.
경기도가 올해 문화재청에 문화재 등록을 신청한 11건 가운데 구 수원문화원 등 8건이 등록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회의 결과 양평 ‘여운형 혈의’가 올해 8번째 문화재로 등록됐다. 도는 지난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내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전문가 조사를 완료한 11건의 문화재에 대해 올해 1월 문화재 등록을 신청했었다. 문화재청은 지난 3월 도 신청문화재에 대한 현지조사를 시행했으며 7월에 ▲남양주 고안 수위관측소, ▲양평 지평양조장, ▲고양 흥국사 대방의 등을 1차로 등록했으며, 9월 ▲舊수원문화원, ▲舊수원시청사, ▲고양 행주 수위관측소, ▲부천 코주부 만화 등을 2차로 등록했다. 이로서 191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격동의 근대시기를 힘겹게 견디어낸 소중한 문화자원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문화재를 관리하고 보존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들이 향후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보존 노력을 이끌어내는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4 경기도노인일자리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굿모닝 경기도! 실버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열리며 남경필 도지사, 도‧시의원, 국회의원과 도내 노인 관련 사업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한다.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자원봉사단 참여 노인의 동화구연, 인형극 등 일자리사업 관련 공연 외에도 난타, 댄스, 고전무용, 마술 등 12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건강 치매예방과 관리 상담 부스에서는 일산서구보건소, 새빛안과병원, 활기찬병원, 벨톤 보청기 고양덕양지사(부설 미소청각센터),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사과나무치과 등 6곳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서비스관에서는 캐리커처, 네일아트, 메이크업, 타로,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올림푸스한국은 장수사진촬영, 하이생은 영양제, 하이모는 가발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 부스에서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등 19개 기관에서 노인들이 손수 만든
용인시는 11월 7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된 건강한 개 1만두를 대상으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찾아가는 접종’과 ‘동물병원 방문접종’으로 원래 2만여 원의 비용이 드는 접종비를 무료 또는 5000원의 비용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접종(5,090두 대상)은 시에서 위촉한 수의사 3명이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청별 일정과 장소에 따라 실시한다. 처인구(4,120두)는 10월 21일 유림동과 동부동, 22일 동부동 등에서, 그 외 읍면동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기흥구(270두)는 23일 보정2통 소실마을 마을회관, 서천동 SK아파트 관리사무소, 고매4통 기흥주택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접종할 예정이다. 수지구(700두)는 지난 13일과 14일에 접종을 완료했다. 동물병원 방문접종(4,910두)은 동물 소유자가 직접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고 5000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포곡동물병원 등 68곳 동물병원에서 접종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게 사람이 물리면 감염이 되는 전염병으로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감
용인시는 16일 원예분야 시범사업 농가, 선도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와 현지사업장에서 ‘2014년 원예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총 8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원예분야 17개 사업 42개소에 대해 심사하는 이번 종합평가회는 시범사업의 확산을 위해 신기술 수용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 사업추진 평가 외에도 영농 경험의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자리가 됐다. 자루 및 베드 수경재배 시스템을 이용한 오이재배, 화훼 포트 공급부터 상토를 담고 모종을 옮겨 심는 작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한 ‘화훼 모종 자동이식시스템’ 등 세부 사업별로 추진현황, 작물의 생육상황, 농가의 추진사례 등 현장감 있는 평가회로 진행됐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 내년 농업인 기술지도와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용인농업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전 직원 인식 고취를 위해 지난 6일과 16일 불법광고물 정비 직원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처인구 건축과, 자치행정과, 생활민원과, 민원봉사과, 세무과, 사회복지과, 산업환경과, 건설도시과 8개과 10여명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확인 후 불법광고물 철거와 수거 전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회의 현장체험에서 직원들은 김량장동, 역북동, 마평동, 유방동 지역의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모두 126건의 불법현수막을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 “실무부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불법광고물 근절, 도시환경 개선 인식 등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질서있는 광고물 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