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테마별 경기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29일 파주 경기평화센터에서 경기도 시・군 부단체장 현장회의가 열렸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은 이날 DMZ 관광정책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관광활성화 추진방안과 지역의 테마별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임진각 평화누리를 방문, 평화누리가 경기도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했다. 이날 현장회의에서는 다양한 안보관광지와 생태환경을 활용한 파주시의 안보‧생태관광, 자라섬의 자연환경과 재즈를 연계한 가평군의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수도권 북부지역의 최대 수변관광지와 연계한 연천군의 한탄강 오토캠핑장 등 테마별 우수 관광사례를 중심으로 경기도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의료‧관광 등 새로운 형태의 관광산업 발전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지역 축제와 생태, 안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아이카이스트가 경기도정에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키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29일 오전 9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경기도 구축 협업 추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멀티터치 테이블을 활용한 도정홍보, ▲ 도정 정보화 기술지원, ▲ e-Book 시스템 구축,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용 IT콘텐츠 개발 ▲정보소외계층 IT교육, ▲농촌지역 어린이 정보화교육시설 지원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카이스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기술과 현물을 출자한 자회사로 고성능멀티터치테이블과 100인치 대 멀티비전기반의 터치스크린 플라스틱을 이용한 플렉서블 터치패널 개발을 세계최초로 성공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으로 최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어서, 향후 경기도민의 공공서비스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제품이 개발됐으면 한다”라며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수많은 도전에 직면한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도지사의 책무이며 조만간 이에 대한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29일 정오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터놓고 말해요 With Mr.필’을 주제로 열린 100번째 지지공의 강사로 나서 “후보자 시절부터 도지사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도민들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꾸준히 고민해 왔다.”면서 “경기도가 발전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도전이 있는데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도지사의 책무라는 답을 얻었다. 100일 되는 날 도민들과 함께 할 미래에 대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오는 10월 8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10월 초 민선6기 도정 10대 과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GG공 100회를 맞아 특별강사로 나선 남 지사는 이날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 소통의 첫 걸음”이라며 “내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받아들이는 것이 소통&rdquo
경기도가 도내 11개 대학에 고용진단서비스와 온라인교육, 취업코칭 등을 제공해 대졸 청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전지용 경복대 총장,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 강인수 수원대 부총장, 안재환 아주대 총장, 정태경 여주대 총장, 오금희 연성대 총장, 서범석 오산대 총장, 박선경 용인대 총장, 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은(이상 가나다순) 25일 3시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층 온라인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도와 11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실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졸 청년층, 그중에서도 여대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대졸 청년층을 대상으로 유망직업 173종에 대한 고용가능성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원하는 분야의 취업을 위해 필요한 요건이 무엇인지 본인의 현재 수준을 기반으로 경력과 스펙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부족한 역량을 파악할 수 있다. 다음단계로, 학생들의 부족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사무능력, 취·창업관련 300여종의 온라인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졸업생과 졸
경기도가 정부에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을 허용해달라고 건의했다. 경기도규제개혁추진단은 22일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에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옥외영업 허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건의했다. 건의안은 관광특구, 호텔업을 영위하는 장소,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장소에서만 가능토록 한 현행 포지티브 규제방식을 원칙은 가능하고 예외는 불가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것이 골자이다. 건의안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한해 본인 소유 또는 사용허가를 받은 토지에서는 옥외영업을 허용하고,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통행·소음 등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곳(아파트, 주택밀집 지역 등)에서는 옥외영업을 제한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개정안 건의에 대해 도는 노천카페, 음식거리가 하나의 문화로 각광받고 있는데도 과도한 규제로 인해 활성화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이는 허가 가능여부를 지자체장에게 위임하고 지자체장은 소음, 생활공해 등 민원에 부담을 느껴 야외영업지정에 매우 소극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2014년 4월 현재 옥외영업이 가능한 관광특구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도내 모든 보건소에서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계절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도민은 사전에 거주지 보건소에 접종일정, 장소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예진 시 접종당일 건강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꼭 알려야 한다. 또 예방접종 후 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 반응(쇼크증상) 발생여부를 관찰 한 후 귀가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약 2주 후에 항체가 형성되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통상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므로 유행 전인 10~12월 사이에 예방접종 받는 게 바람직하다.”며 적기 접종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백신 수급에 따른 접종 혼란을 막기 위해 중앙조달구매방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구입하도록 했다. 도내 보건소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량은 약 91만5천 도스(1dose : 1회 접종량)로 대부분 9~10월 사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전국에는
경기도는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18,627톤을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용 벼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산물벼(추수한 그대로의 벼)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건조벼(추수한 벼를 햇빛이나 건조기에서 말린 것)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2015년 1월에 최종 결정되며, 수확기 농가의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52,000원을 우선지급 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사후 정산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인 167,157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7,677원의 약 90%수준에서 결정됐다. 출하는 소포장(40kg)과 톤백(800kg)을 자유롭게 선택해 할 수 있다. 도는 건조벼의 경우 수분함량이 13~15%이므로 덜 건조되거나 과잉 건조가 되지 않도록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내년부터 가산세 부과기간이 60개월로 한정돼 가산세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행 제도는 가산세 부과기간에 대한 제한규정이 없어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가산세를 내야 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15일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안은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도 출국금지를 내릴 수 있도록 대상과 절차 규정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국세징수법을 기준으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출국금지를 내려야 해 도의 불편함이 많았다. 또한 충당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직권충당 상한액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충당제도는 도가 납세자에게 지불할 환급액을 납세자가 내야 할 세금으로 충당하는 제도다. 도는 10만원 이하의 소액 환급액의 경우 납세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충당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방세심의위원회에 대한 비공개 규정을 신설해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는 등 지방세심의위원회 관련 규정도 일부 개선됐다. 박동균 경기도 세정과장은 “이번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은 납세자 권익과 편의를 제고하고, 운영상 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이완희)은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9.26~10.5)’가 개막하는 오는 26일부터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곤지암도자공원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곤지암도자공원 무료개방은 경기도민과 국민이 도자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광주왕실전통도자와 도예인을 지원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문화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자박물관을 제외한 곤지암도자공원 전 구역을 무료로 개방한다. 현재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핸드페인팅, 빚기체험, 자전거발전기, 소원종 쓰기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27일에는 가을맞이 클래식 콘서트가 열려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통공예작가들의 작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전통공예원과 명장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도자판매관, 커피와 도자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세라믹카페 ‘가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곤지암도자공원 내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26일부터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9.26 ~ 10.5)’를 기념하며 발굴유물특별전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을 선보
경기도와 경기광역자활센터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수원역광장에서 경기광역자활센터 10주년 기념, ‘제6회 경기도 자활사업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자활, 희망을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경기도자활사업주간행사는 경기도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사업을 홍보하고 자활사업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2009년 시작됐다. 26일 진행되는 경기도 자활사업주간행사 개막식은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무한돌봄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자활사업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활사업 공로자 표창’과 ‘경기광역 10주년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자활생산품과 자활서비스사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우수성을 겨루는 ‘자활생산품 품질평가대회’, ‘자활서비스사업 기술경진대회’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도 26일과 27일 양일 간 ‘자활사업박람회’가 열려 경기도 내 32개 지역자활센터와 160개 자활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중국인 의료 관광객인 ‘의료 요우커’의 유치를 위해 중국측 의료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4일과 25일 1박 2일동안 팸투어를 진행한다. 24일부터 진행된 팸투어에는 중화국제의료관광협회를 비롯해 북경, 심천, 서안지역 주요 여행사와 의료관광 에이전시, 언론사 등 10개사 12명이 참가했다. 중국 팸투어단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위드아이디성형외과, 강북삼성병원 수원건진센터를 방문하며 피부・성형과 여성질환, 건강검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별에서 온 그대’ 기획전 등 도내 한류드라마 관광지와 아이디뷰티클러스터 등 K-뷰티 테마관, 원마운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도내 인기 관광지들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도내 우수 의료기술과 관광인프라를 소개하는 경기도 의료관광 설명회와 도내 20여 개 유치기관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로 ‘의료 요우커’ 유치를 위한 상품기획과 실무 상담을 진행하고 중국 측과 파트너 십을 맺는 등 협업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경기도는 지난 3일 도내 7개 시․군 및 7개 단체와 &lsq
경기도소방이 도내 주요 등산길목에 구급차를 전진배치 하는 등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에 나섰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주요 명산과 사고다발지역 및 위험예상지역 66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안전시설 보강 정비 및 민․관 공조체제 강화 등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지난 6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고 있다. 주요활동 사항으로는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인명구조와 응급처치이며, 등산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혈압체크 등을 통해 안전 등산문화 확산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소방재난본부는 산악 안전시설 보강 정비 및 관리를 위해 올해 5개관서 17개산 40개소에 대한 ‘산악안내표지판’을 교체하고 주요등산로 78개소에 응급처치에 필요한 약품이 보관된 ‘간이구급함’을 정비할 계획이다. 그 외, 유관기관 및 민․관 공조체제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과 헬기를 이용한 입체적 산악구조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산불 및 기상특보 발효 시 등산객 대피 등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신속한 대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