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월 21일 경기도 DMZ 일원에서 ‘다큐 영화감독 및 외국인과 함께 하는 DMZ 시네마로드 투어’를 개최한다. `DMZ 시네마로드 투어`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국내외 게스트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DMZ 인근지역을 직접 방문 및 체험하게 해 DMZ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DMZ 지역에 대한 다양한 문화컨텐츠의 활용 유도와 콜라보레이션(공동작품)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올해 `DMZ 시네마로드 투어` 참가자는 레바논의 사라 프란시스, 멕시코의 아투에이 비베로스 라비에야, 독일의 막시밀리언 하슬베르거, 중국의 예 쭈이, 필리핀의 아자니 아룸팍 등 해외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을 비롯한 국내 거주 외국인 등 총 8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다큐영화 감독 및 외국인들에게 캠프 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 전망대, 해마루촌, 허준 묘 등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DMZ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DMZ를 콘텐츠 자원 및 로케이션 장소 활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DMZ정책과 이길재 과장은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지속적으로
경기도가 발달장애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 사회공헌방식으로 추진해온 <나는 카페>사업이 재정지원 사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과 2014년 지역주도형 장애인일자리창출 시범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을 수료한 발달장애청년을 바리스타로 취업케 하는 ‘나는 카페’의 취업모델을 발달장애인 일자리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 으로, 도와 장애인개발원은 향후 3달 동안 이날 개소한 나는 카페 9호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나는 카페 9호점에 근무하는 3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바리스타가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업무인지를 평가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시범사업 종료 후 내년부터 시범사업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경우 이들의 인건비 일부를 정부 재정으로 보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기도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바리스타 일자리는 장애인 가운데서도 가장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취업이란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인건비를
다양한 선인장의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장항동)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에서 '2014 경기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매년 경기도 선인장 홍보와 시장확대, 선인장 산업발전을 위해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게 됐다. 농기원은 ‘선인장의 화려한 외출, 거리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의 신품종과 신기술을 볼 수 있는 연구성과관, ▲수출용 선인장과 다육식물로 구성된 수출홍보관, ▲다육식물을 이용한 베란다 미니조경 및 실내장식을 선보이는 인테리어관, ▲가정에서도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선인장 모둠화분 경진대회 작품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인장연구회원들이 애장품을 기탁하여 만들어진 희귀선인장관과 아프리카 다육식물 특별전시는 거리축제의 재미를 더해주는데,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선인장 동산과 다육식물로 꾸며진 꽃 탑, 분수 등은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선인장페스티벌 기간 중 가족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21일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201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혹부리장구’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신나는 혹부리장구’는 우리설화 ‘혹부리영감설화’에서 차용해서 다른 도깨비 설화를 가져와 기존이야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작품으로, 사물놀이를 접목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1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민간 예술단체가 공연장에 상주하여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지난 2월 ‘201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연희 컴퍼니 유희’와 함께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곤지암도자공원을 찾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신나는 혹부리장구’는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공연할 예정이며, 곤지암도자공원에 입장한 관람객은 무료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
경기도가 오는 10월 24일까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기술(제품) 관련 중소기업 대상으로 ‘경기에너지산업대상’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대상 1개사와 우수상 5개사로 6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상장 및 ‘경기 녹색산업대상’ 현판을 수여받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도 및 중소기업지원기관 등 6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22종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간은 2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4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지원팀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 및 상세한 내용은 경기도(www.gg.go.kr) 와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또는 녹색기업지원시스템(www.green-all.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의 도내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온 경기에너지산업대상은 현재까지 36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 기업지원2과(031-8008-4644) 및 경기TP 전략사업지원팀(031-500-3085)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해 경기도가 기후변화 예방 및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승용차 없는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도입된 후, 2008년부터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승용차 없는 주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 1주간이며 이 기간 중 도, 시‧군, 민간단체 주관으로 각종 녹색생활 실천 행사가 열리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22일 가천, 강남, 경희, 국제, 대진, 신구, 신한, 아주, 한신 등 도내 9개 대학교에서 푸른 경기21 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우리학교 승용차 없는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에서는 학생, 교수, 교직원들의 승용차 이용을 줄이기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도, 시‧군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승용차 이용 안하기 실천 유도를 위해 각 기관별로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는 날’을 지정‧운영한다. 이밖에도 시‧군별로 자전거 타기, 태양
경기도가 아토피가 심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26일부터 올 연말까지 경기도내 1,06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아토피 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경기도 환경국과 여성가족국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남부 지역 21개 시군에 소재한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16회에 걸쳐 아토피질환을 비롯한 환경성질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년 교육대상은 총 1,100명이며 하루 3시간씩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1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및 치료와 관리방법, 환경알레르겐관리법, 어린이집 실내환경조성법, 연령별 영양관리 및 조미료 없는 식단만들기, 식품알레르기의 이해와 응급대처법 등이다. 도는 올해 1,00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부터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등 12,00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병권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은 영유아들의 보호자나 다름없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의 아토피질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와 예방관리법 실습 등을 통
철갑상어 양식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관련 양식기술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찾았다. 말레이시아 파항주 공기업 임원과 지역 양식어입인 20여 명은 17일 연구소를 방문해 철갑상어 시험연구시설과 생태학습관 등을 견학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방문단이 연구소를 찾은 것은 지난 2월 17일 이후 두 번째. 당시 말레이시아는 4,000만 달러 규모의 철갑상어 양식산업 투자에 앞서 관련 공무원을 연구소에 파견해 양식 기술과 자국 접목 가능성 등을 타진하고 돌아갔다. 이번 방문은 사업을 진행할 파항주 공무원과 사업에 참여할 지역 양식어업인 등이 다시 한 번 경기도의 양식기술을 배우고, 양식단지 조성으로 인한 환경 영향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철갑상어 인공종묘생산을 위해 1998년 러시아로부터 어린 치어를 이식해 어미고기로 키우면서 종묘생산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2001년 국내 최초로 철갑상어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했으며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철갑상어 양식장에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또 그간 철갑상어 양식산업에 관심이 큰 캐나다, 미얀마, 중국 등지에서도 연구소를 찾아 노
경기도가 산(産)-학(學)과 손잡고 인력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대학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선다. 경기도 산학연 연계협력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은 경기도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이하 IICC)와 도 내 53개 대학으로 구성된 (사)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는 오는 23일 광교테크노밸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IICC와 산학협력단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 졸업(예정)자에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내 중소기업에겐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대학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IICC 우수대표기업인 희성소재(주), 엠케이전자, 우리시스템, 메디프론디비티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OLED 재료연구개발, 본딩 와이어 연구 및 생산, LED 조명개발 및 정신신경계 약물개발 분야의 채용 면접을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을 원하는 대학 졸업(예정)생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gstep.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stephenwj@gstep.re.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학연지
용인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 현지 사업장에서 농촌지도자, 쌀전업농연구회, 독농가, 농협·RPC,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작물환경 분야사업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총 11억128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작물환경 분야 6개사업 평가를 진행, 사업추진상 문제점 도출과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시범사업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사업장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펼쳐졌다. 평가내용은 ▲남사·이동·원삼·백암지역의 최고급쌀 생산기술과 백옥쌀 GAP 생산단지 ▲압축상토·비료절감형 벼재배기술시범 ▲우량콩 품종비교 시험포 ▲병해충 방제 등 세부사업별 추진현황, 작물의 생육상황, 농가의 추진사항 등 현장감 있는 평가를 선보였다. 특히, 신품종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볍씨 파종 동시와 이앙동시에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재배포장의 벼 생육상황에 관심이 높았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쌀 수입 개방, 쌀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지만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재배, 최고품질 재배 생산, 경영비 절감 등에 혼신의 노력
용인시는 16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지역사회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성폭력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동, 청소년,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정책이 요구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24시 안심허브 및 안심귀가동행서비스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엄마 품처럼 안전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한 고견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남녀노소간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개인과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누리는 건강한 평등사회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염리동 소금마을공동체 ‘조용술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맘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 지역주민 스스로 공동체 사회를
경기도가 보건소, 소방서,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내 재난발생에 대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간 4회 이상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 응급의료 강화에 나선다. 도는 현재 4개 권역별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을 8개 팀으로 늘리고, 현재 경기 남부에만 있는 권역외상센터를 경기북부에 추가로 건립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 응급의료지원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세월호 참사나 고양 고속버스터미널 화재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 사고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재난 응급의료 지원체계는 ▲신속 대응체계 구축, ▲현장대응 강화, ▲효율적 이송관리, ▲병원 준비태세 확립, ▲장기 환자관리 등 모두 5단계로 나눠 신속한 출동태세부터 치료, 향후 요양 및 재활까지 책임지는 전방위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도는 119종합상황실에 재난의료지원팀 핫라인을 추가해 재난 발생 시 바로 의료지원팀에 상황 전파가 되도록 원스톱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24시간 가동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운영상황실에 도 내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비상연락망을 제공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