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하며, 이로 인해 중소 납품업체 3천 8백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달가량 선 지급된다. CJ그룹은 이외에도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전체의 80% 이상이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으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K-슈퍼루키 위드 영'을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매년 10회 이상의 지자체 연계 구매상담회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 직접지원금 및 상생펀드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운영하면서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주(화물 기사)에게 거
【 청년일보 】 '청년의 날'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각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 정책 알리기에 나섰다. 2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정책 박람회가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개최됐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호와 정책 참여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일각에선 청년들이 관련 정책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활용해 사회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놓는다. 청년정책 박람회는 '알수록 특별한, 청년정책존'과 '볼수록 즐거운, 청년문화존'으로 구성돼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각자의 청년정책 및 지원 혜택 등을 홍보한다. 이날 방문한 '청년정책존'에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들이 청년정책 체험 및 홍보 부스들이 마련돼 있었다. 현장에는 즐길 거리와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해 2030 청년들로 북적였고, 뜨거운 활기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중앙부처로는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한국고용정보원,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관숙(향년 90세)씨 별세, 윤승수(후지테크코리아 대표이사)·윤혜우·윤혜원씨 부친상, 지혜령(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씨 시부상, 김효준씨 장인상 =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 02-3410-3151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부문에서 쾌속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 계약학과 경쟁률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압도적 실적 우위를 지속하는 건 물론,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으로 인한 학생들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한다. 20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2026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대기업 계약학과 14곳(일반대)의 수시 평균 경쟁률은 20.73대 1로 집계됐다. 전체 모집인원 429명에 지원자 수는 8천892명에 달했다. 계약학과는 기업이 대학과 계약을 맺고 특정 분야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를 의미하며, 대부분 졸업 후 채용을 보장받는다. 기업별로 보면 SK하이닉스의 계약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고려대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평균 경쟁률은 30.98 대 1로, 이는 전년(28.15 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중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경쟁률은 48.50 대 1로 일반대학 전체 계약학과 13곳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36.59대 1,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12.04대 1 순이었다.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양대 축'을 이루고
【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2025년 임금 교섭을 타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19일 열린 '202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 총회가 찬성 59.56%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6천668명 중 93.07%인 6천20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9.56%(3천696명), 반대 40.24%(2천497명), 무효 0.21%(13명)로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13만5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520만원(상품권 20만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약정임금 100%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원 ▲고용안정 및 상생협약 체결 등이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해를 넘기지 않고 교섭을 매듭지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 20일 상견례를 갖고 올해 단체교섭에 나섰으며, 7월 18일 노사가 첫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추진과 HD현대미포 합병 결정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가 업계 최고 수준의 제시안
【 청년일보 】 KT는 지난 18일 23시 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금년 통신사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정확한 실태 점검을 위해 외부 보안전문 기업에 의뢰해 전사 서버를 대상으로 약 4개월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보고서를 통해 침해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KISA에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신고했다. KT는 "향후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침해 서버를 확정하고, 구체적 침해 내용과 원인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련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컬러풀 라이프 - RE:Colo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7곳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흙과 회복'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현대차의 친환경 신소재 연구 성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자원순환은 제품의 생산과 소비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회수·재활용·재사용해 낭비를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개념이다. 현대차는 우선 ▲헌옷과 폐플라스틱, 폐비닐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전시물 '흙의 기억' ▲환경 오염을 주제로 시민 공모로 선정한 LED 미디어 아트 등을 전시해 일회용 소비문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이후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현대차의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 12종 ▲폐기물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 사례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또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한 미니백 만들기 ▲과자봉지로 나만의 핀 거울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전시회와 연계해 ▲임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9월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했다. 이후 국내에서 벨로스터 N을 시작으로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기념식에서 N의 10주년을 기념해 N의 역사를 한데 모은 공간인 'N 아카이브'를 공식적으로 개소하고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N 아카이브는 WRC, TCR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차량부터 고성능 기술 연구개발 차량인 롤링랩, 양산차 등을 집대성한 공간이다. 특히 현대차는 N의 시작을 알린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2019년 WRC 제조사 종합 우승을 차지한 i20 랠리카 등 약 50대의 차량을 보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N 아카이브에서 차량과 부품의 보관은 물론 보관된 모든 차량이 장기적으로 주행 가능할 수 있도록 유지 및 보수한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9월 27일부터 12월
【 청년일보 】 기아가 초록여행에 PBV 모델을 투입하고 교통약자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 실장 이덕현 상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는 PV5가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V5 신규 도입으로 기아 초록여행은
【 청년일보 】 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편리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하다고 3사는 밝혔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도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다양한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해 풍부한 감정표현이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 MMS 규격에서는 1MB로 제한된 첨부파일 용량을 대폭 강화해 자유롭게
【 청년일보 】 에너지·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SK이노베이션 E&S는 부산시청에서 시민참여형 페스티벌인 '아임인부산DA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아임인부산'은 SK이노베이션 E&S와 ESG 솔루션 기업 UD임팩트가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 700여명과 기업·기관·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부산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부산시청 1층 로비와 들락날락 열린도서관에서 전시·체험, 포럼·강연, 시민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시민과 학계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미니 에코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김민석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지속가능연구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한 임팩트 생태계와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최경식 신라대 화학공학과 교수(부산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는 '부산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Great Music Festival)'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9회 GMF가 열려 1천여석의 객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발달장애인 연주팀 6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GMF는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 매년 개최해 왔고, 올해 9회를 맞기까지 총 290개팀의 3천여명 발달장애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그린앙상블'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앙상블 라비앙클', 우수상은 '아리아 포맨'과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장려상은 '헬리오스 현악앙상블'과 '미라클앙상블'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본선 무대를 밟은 6개팀은 총 2천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행사에는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홍준화 SM C&C 광고사업부문 대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