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S효성그룹은 24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과 생활 터전 복구, 도로·하천 등 인프라 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참여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은 ▲2025년 4월 영남 산불 ▲2023년 7월 집중호우 ▲2023년 4월 강릉 산불 ▲2022년 8월 집중호우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 기탁과 아파트 지원을 이어왔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를 비롯해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을 기부했으며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했다. 지난 3월에도 대형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천안함 침몰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등을 기부했다. 또한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페루·콜롬비아 수
【 청년일보 】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가전 및 모바일·IT 제품 AS 품질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제품 서비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감동콜센터 및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동반 선정된데 이어 고객접점 부문까지 석권한 것이다. 특히, 가전제품 AS는 2011년부터 15년 연속, 모바일·IT 제품 AS는 2012년부터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은 전문 조사원이 기업별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34개 산업, 1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시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전 고객과 사전 교감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응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 등 주요 평가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언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출장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고객이 점검을 신청한 제품 외 다른 제품을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HBM3E 12단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 2분기 매출액 22조2천320억원, 영업이익 9조2천129억원, 순이익 6조9천962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본격 확대했고, 낸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어났다"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AI 메모리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실적으로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17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7천억원 늘었다. 차입금 비율은 25%, 순차입금 비율은 6%를 기록했으며, 순차입금은 1분기 말보다 4조1천억원이나 크게 줄었다. SK하이닉
【 청년일보 】 SKT가 지난 4월 유심 해킹 사태를 겪으면서 잇따른 가입자 이탈에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이란 비전 달성에 제동이 걸리는 등 그야말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수십 년동안 명실공히 '통신 1위 사업자'로 위상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벌어진 대규모 해킹 사태의 여파로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이 10년 만에 40%대로 추락하는 한편 소비자 불신으로 인한 브랜드가치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면서 유영상 SKT 대표의 위기관리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유 대표는 그동안 'AI 서비스 컴퍼니'로의 도약이란 청사진을 제시하며 AI 사업을 진두지휘했으나, 일각에선 늑장 사태 수습으로 인한 후유증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투자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이 지난 5월 기준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진 39.29%(2천249만 9천42명)를 차지했다. 4월 가입자 수 2천292만 4천260명(40.08%)에서 0.79%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이는 유심 해킹 사태 여파로 가입자 이탈이 늘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KT와 LG유플러스는 1천361만 780명(23.77%), 1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어린이 종합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이 협력해 어린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 세 곳은 각각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효성 높은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 유형에 맞춰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통 및 재난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각 기관과 협력해 '종합안전 체험랜드'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안전 체험랜드는 자동차와 항공기, 선박, 지하철 등 교통수단과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해 체험 위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 청년일보 】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거제사업장 생산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환경 등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지원 활동을 펼쳤다. 23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김희철 대표의 현장 점검 활동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회사의 최고의사결정권자가 직접 현장 상황을 정확히 점검한 뒤 추가 개선점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김 대표는 이날 제조총괄 이길섭 부사장 등 생산·안전 담당 임원들과 함께 1도크 주변 휴게실을 방문해 휴식 공간의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도보로 걸어다니며 각 시설의 상황을 모두 확인한 김희철 대표는 현장에서 만난 근로자들에게 체온을 낮춰줄 개인용 쿨토시, 쿨마스크도 직접 건넸다. 김 대표는 "그 어떤 것 보다도 중요한 건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의 현장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날 사업장 곳곳에는 온열질환 예방 홍보 현수막과 안내문이
【 청년일보 】 HD현대가 미국 현지 선박 공동 건조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HD현대는 미국 내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이하 ECO)'의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노 슈에스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10여 명의 ECO 대표단 일행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야드를 둘러보며,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 오는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키로 하고 선종 확대는 물론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실제로 HD현대는 지난달 전문가 10여 명을 ECO 조선소에 파견해 생산공정 체계 및 설비 등을 점검하고, 생산성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방한 첫째 날인 22일, ECO 대표단 일행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
【 청년일보 】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할 시 신규채용 영향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미취업 청년(500명)과 중장년 재직자(500명)를 대상으로 '정년연장 및 근로 가치관에 대한 세대별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65세로 법정 정년연장 시 청년층 신규채용에 미칠 영향에 대해 미취업 청년은 '감소할 것'(61.2%), 중장년 재직자는 '영향 없음'(50.6%)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집계돼 세대별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65세로 법정 정년이 연장될 경우 조직 내 고령자 비율이 높아져 업무·작업 효율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 미취업 청년은 '동의한다'는 응답이 59.0%로 가장 높았고, 중장년 재직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6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법정 정년(60세) 이후 고령자 계속고용을 위한 가장 적절한 방식에 대해 미취업 청년은 '기업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36.8%로 가장 높은 반면, 중장년 재직자는 '정년연장'이라는 응답이 46.8%로 가장 높았다. 연공급 임금체계(호봉제)의 개편 필요성에 대해, 미취업 청년 82.2%가 '개편이
【 청년일보 】 탄소중립이 글로벌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탄소중립·지속가능성 정책 수립을 위한 경제계 건의'를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국정기획위원회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서에는 ▲재생에너지 사용 인센티브 확대 ▲부처별 탄소정책 통합관리 ▲배출권거래제 현실화 ▲무탄소에너지 인증체계 도입 등 33건의 정책과제가 담겼다. 한경협은 "글로벌 공급망과 투자 환경 전반에서 탄소중립이 기업 활동의 핵심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제도 기반을 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재생에너지 도입에 나선 국내 기업들이 높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거의 없어 글로벌 경쟁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인센티브 강화를 촉구했다. 최근 애플,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협력업체에 RE100 이행을 요구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도 전력구매계약(이하 PPA) 체결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재생에너지 조달 비용은 미국보다 2배 이상 비싸며, 송배전망 이용료, 부가
【 청년일보 】 효성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3억원을 23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효성의 기부금은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과 함께 마련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도로 유실 등 피해 복구와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KT는 경찰청과 195억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 4천여 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가 치안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AI 기반 All-in-One DEMS(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치안 현장 영상 디지털화해 증거 무결성 확보 ▲AI 기반 민감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기능 ▲AI 분석 기반 수사 및 대응 지원 기능 ▲무선 전송 및 원본 보존 기능 등을 포함해, 스마트 치안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사업'도 함께 수주했다. 전국 순찰차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하는 사업자로서, 경찰청의 디지털 치안 혁신을 가속화한다. KT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