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미국 학회에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동물모델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미국 피부연구학회(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JW중외제약은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와 남성형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모델에서 평가한 JW0061의 효능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연구는 JW0061이 실제 인간 두피에서 모낭을 생성하는지 예측하는 시험이다. 오가노이드는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약물의 유효성을 파악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이다. JW0061과 표준치료제(Standard of Care Drug)를 피부 오가노이드에 각각 처리한 결과, JW0061을 처리한 오가노이드에서 모낭 수가 표준치료제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JW0061이 표준치료제에 비해 약물 처리 5일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 시장은 글로벌 인재가 모여들고 외국인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용적 다문화 사회 조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유치와 함께 글로벌 도시 서울을 구축하겠다는 방안이다. 오세훈 시장은 20일 서울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와 포용적 단문화사회를 위한 4대 분야 20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과제의 핵심은 '우수인재 유치'와 '포용적인 다문화사회 조성'이다. 시는 서울 거주 외국인이 44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 대비 5% 돌파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외국인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시켜 서울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국내 주요대학과 손잡고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1천 명을 유치한다. 해외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영어가 통용되는 글로벌 창업지원시설 '유니콘 창업허브'를 조성한다. 시는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창구를 지난 3월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은 올 9월 중 시작하고, 간병인‧요양보호사 등 돌봄 분야와 외식‧호텔
【 청년일보 】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전국 약사들의 교류의 장인 '2024 제 34회 팜엑스포'에 참가해 케펜텍 등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일반의약품(OTC) 품목 라인업을 선보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제 34회 팜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팜엑스포는 전국 약사를 대상으로 학술 및 최신 의약 트렌드를 교류하고 약국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약업계 대표 전시회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관절염, 근육통 치료 첩부제인 '케펜텍'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일반의약품(OTC) 품목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약사 회원을 대상으로 제일헬스사이언스 OTC 품목 전반에 대한 제품 설명 및 건강기능식품 샘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 년 전국 약사님들의 교류의 장이 되어주는 팜엑스포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제일헬스사이언스 부스에 방문하신 약사님들의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해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도모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18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6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하며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활동은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힌다는 평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국제약 직원은 "화창한 날씨로 탐방객들이 많아져, 더욱 안전 사고에 유의하며 산행해야 할 것"이라며 "국립공원공단 직원들과 함께 배포한 지도에는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되어 있어 탐방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은 지난해 가을,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상처가 발생할 경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와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2a 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암학회에서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 'DA-4511'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ADC 전문 기업 앱티스를 인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2024년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DDW에 참가해 '짐펜트라'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현지 의료진들의 처방 선호도를 높일 발판을 마련했다. DDW는 소화기학, 간장학, 내시경 및 소화기계 수술 분야 등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올해는 각국의 의료 전문가 1만 3천여명이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짐펜트라를 출시한 이후 미국에서 열린 IBD 학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가운데 현지 의료진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셀트리온은 지난 19일 크론병(CD) 환자 180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공개했
【 청년일보 】 콜마비앤에이치는 영국과 독일에 이어 '헤모힘G'의 대만 판매에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대만에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G'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헤모힘G는 콜마비앤에이치가 2006년 당귀·천궁·작약 등 국산 천연물을 활용해 개발한 국내 1호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의 글로벌 버전이다. 각국의 식품법 규정에 맞게 원료와 성분 배합비를 조정한 유럽 수출용 제품으로 영국과 독일에 진출해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G의 대만 판매를 시작으로 튀르키예,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국가로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는 KC 인증(국내안전 인증)을 받지 않는 제품의 해외 직접구매(이하 직구) 80개 품목의 해외 직구 금지를 사실상 철회했다. 최근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를 비롯한 직구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 어린이용 장신구 등에서 기준치 수백 배에 이르는 발암물질 검출에 따른 조치를 철회한 것이다. 정부는 관계부처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80개 품목 중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직구를 차단할 방침이었다고 설명한 것이다. 사과도 이어졌다. 지난 16일 대책 발표 때 상세하고 구체적인 설명의 부재로 국민께 혼선을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이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사흘 전인 16일 'KC 미인증, 80품목의 해외 직구 금지'를 밝히며 내달 중 실시한다는 발표와 달리 "안전성 조사 결과에서 위해성 확인 제품만 반입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며 "80품목에 대해 사전적 해외 직구를 차단·금지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가 '가정의 달' 중국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판매 상품 중 완구와 학용품 등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어린이 제품 9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 점토와 활동
【 청년일보 】 이제훈 주연 '수사반장 1958'에서 권력자들의 뒤를 봐주던 종남경찰서장이 체포되면서 죗값을 치르게 됐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된 MBC '수사반장 1958' 최종회(10회)는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MBC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은 '수사반장'보다 10여 년 앞선 1950년대를 배경으로 형사 박영한이 수사반장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뤘다. 종방에서 수사1반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종남경찰서장 백도석(김민재 )을 체포한 공로로 종남경찰서장에 임명됐다. 주인공 박영한(이제한 분)은 유대천의 뒤를 이어 수사반장이 되는 것으로 과거를 다룬 프리퀄은 막을 내렸다. 드라마 종영 부분에선 은퇴한 노년의 박영한(최불암)이 드라마의 전작인 '수사반장'에 악역으로 단골 출연했던 이계인과 송경철의 특별출연으로 회개한 범죄자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종영의 여운을 더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5년새 서울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 건수가 하루 평균 2.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는 3천965건으로 한해 평균 793건, 하루 평균 2.2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11.3%에 해당하는 448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서초구가 10.5%인 416건, 강서구가 6.2%로 244건, 마포구가 5.0% 199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강남구와 서초구 뺑소니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뺑소니의 특성상 음주를 동반한 경우가 많고 이들 지역에 유흥가가 많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 5년간 서울 자치구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추이를 보면 전체 1만862건 중 강남구가 14.3%인 1천5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7.0%, 764건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서 2023년까지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통학버스의 음주 사고율이 일반 버스보다 1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학버스에 탄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범죄도시4'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예매율 18.2.0%, 예매관객수 4만8천107명을 기록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차지했다. 2위는 '범죄도시4'로 예매율 16.7%, 예매관객수 4만4천170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천51만2천600명이다. 이어 '그녀가 죽었다'가 예매율 11.0%, 예매관객수 2만9천146명으로 3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예매율 10.5%, 예매관객수 2만7천685명으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측에 따르면지난 15일(현지시간)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최초 상영으로 첫선을 보인 후 전 세계 언론과 영화 평단 관객들이 8여 간 박수를 쏟아내는 호평을 받았다.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 청년일보 】 내주 전국에 4천여 가구가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2천500여 가구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에 6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22천510가구를 포함해 총 4천10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이천시 송정 '이천 자이 더레브' 등 수도권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먼저 경기 이천시 송정 '이천 자이 더레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5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9일~11일 3일간 진행된다. 이천시의 1순위 청약자격은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천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천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천89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