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서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안심-UP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과 함께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시간으로 충전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카메라가 달린 충전기와 충전 중 문제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 등을 전시장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지난해 개발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기'다. 현장에는 실물이 설치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기존 주차장 바닥에 설치되는 형식이 아닌 천장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충전 단자의 오염이나 침수를 방지한다. 또한 충전기 설치를 위한 바닥 면적이 필요하지 않고, 1대의 충전기를 총 4구간의 주차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 청년일보 】 KT는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고객 케어' 서비스를 서울 서대문구,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부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는 실내 무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요청하는 여성 고객 댁 방문 시 여성과 남성 엔지니어가 2인 1조로 출동하는 서비스다. 여성 고객이 고객센터에 상담 시 상담원이 여성 엔지니어를 선호하는지 확인한 뒤 여성 고객 케어를 접수해주는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KT는 여성 혼자 거주하는 고객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1인 가구 비율은 35% 수준이며, 이 중 여성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50%에 달한다. KT는 1월부터 고객 대면 분야에서 직무 경험이 풍부하고 고객 응대 스킬이 뛰어난 여성 엔지니어를 육성해왔다. KT의 현장 네트워크 전문가와의 일대일 전담 교육을 거쳐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가 시범 시행되는 6개 지역은 2023년 무선 품질 개선 사례를 분석해 여성 고객 비율이 높았던 곳이다. 여성 고객 케어는 7
【 청년일보 】 SKT는 스포츠 ESG 실천과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을 지향하는 '제2기 SK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6일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ESG 실천' 및 '우수 체육 인재 조기 확보와 양성'을 목표로, 경제적 배려 대상자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하여 후원한다. 지난 해 제1기 후원선수 중 경제적 배려 대상자는 대회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동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SKT의 아마추어 선수 후원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또한 5종목 5명이었던 경기력 우수 선수는 8종목 10명의 선수를 선정해 후원폭을 한층 넓혔다. 이 날 후원식에 참석한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국내 기록 보유자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SKT가 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건 국가대표가 되어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되는 제 목표를 이루는 것이며, 목표를 이룰 때까지 SKT와 함께 롱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1기 스포츠
【 청년일보 】 서울시 주요 상권의 월평균 통상임대료가 1제곱미터(㎡)당 7만4천9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곳은 북창동으로 1㎡당 18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6일 북창동, 명동, 압구정로데오역 등 145개의 주요 상권 내 1층 점포 12천5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8월~11월,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 '소상공인마당(소상공인진흥공단)' 및 상권별 유동 인구 등을 고려해 선정한 145개 주요 상권 내 임차 상인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됐다. 조사내용은 임대차 및 영업 현황과 관련된 임대료, 임대면적, 권리금, 초기 투자비, 관리비, 영업 기간 등 18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2023년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 1제곱미터(㎡)당 평균 74천9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인 60.2㎡(18.2평)를 적용하면 통상임대료는 450만 원, 보증금은 1제곱미터(㎡)당 95만6천 원으로 평균 점포면적 적용 시 5755만 원이었다. 서울시내 주요 상권 1층 점포의 1㎡당 월평균 통상임대료는 7만4천900원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통상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
【 청년일보 】 세계 최초로 5G서비스를 시작한 우리나라가 6G(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심화하고 있다. 정부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6G 이동통신을 지목했다. 최근 MWC 2024를 계기로 미국을 위시한 10개국이 6G 원칙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이 눈길을 끈다. 6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호주·캐나다·체코·핀란드·프랑스·일본·스웨덴·영국 등 10개국과 '6G 원칙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상호운용적이며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는 원칙 기반의 6G 연구·개발 진행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은 지난해 7월부터 논의 됐다. 6G 무선 통신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원칙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개방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상호운용적이며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 최근 AI(인공지능)와 UAM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한 '6G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IMT-2030 프레임워크의 향방에도 이목이 집중되면서 선언문은 미국, 한국, 호주 등 10개국이 뜻을 같이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해당 6G 원칙은 먼저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기술주 약세에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애플 등 기술주 흐름을 주시한 모습이다. 아이폰 판매량이 연초 6주간 전년 대비 24%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주는 흔들린 모습이다. 판매량 급감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4위로 주저앉으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모양새다. 미국 상무부가 AMD의 대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에 제동을 걸며 위축된 투자심리에 쐐기를 박았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64포인트(1.04%) 하락한 38,585.1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30포인트(1.02%) 떨어진 5,078.6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92포인트(1.65%) 밀린 15,939.59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가 2%대 하락세를 보이면서 S&P50O 지수 내 에너지, 필수소비재, 금융을 제외한 8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9.8%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정'(일본 제품명 조코바)이 일본에서 정식 승인을 획득했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의 조코바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획득했다. 2022년 일본에서 긴급 사용승인을 받아 사용된 조코바는 일본에서 정식 허가를 획득한 첫 번째 코로나19 치료제가 됐다. 조코바의 임상 3상시험에 참여한 일동제약은 시오노기로부터 이 약의 생산기술 등을 모두 이전 받고 국내 생산·판매를 위한 준비 절차를 마쳤다. 현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조판매품목 허가 신청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휴대전화 통신사 이동지원금이 50만원으로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휴대전화 통신사 이동지원금 최대 한도를 50만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고시) 제정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행정예고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조처다. 단통법 폐지를 위한 국회 통과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먼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을 규정한 고시안은 이동통신사업자가 50만원 이내에서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등을 전환지원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5일 이달 초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개최한 이사회에서 신유열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전무는 그룹의 미래 동력 발굴을 담당하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 중이다. 앞서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 소재 부문 상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롯데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등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BMS사의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하고 인천 송도에 바이오플랜트를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는 지난해 우수한 영업성과를 창출한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휴온스는 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3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해 차량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대표 복지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11년 연속 시상의 시간을 갖으며 영업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해왔다. 휴온스 경인지점 박혜미 이사는 뛰어난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지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은 전국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영업사원들 덕분이다"며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과 기업을 향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영업사원 차량 지원 및 해외연수 인센티브를 비롯 무이자 가계자금대여, 주거 지원(기숙사 등), 임직원 교육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지원(배우자 포함), 임직원 경조사 및 가족 기념일 지원, 유연 근무제, 연말 Refresh 휴가 등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첫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5일 올해 첫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750억원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과 신약 출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5천895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4년 3월 6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약 1조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통합 셀트리온 출범 이후 올해 1월에는 약 총 230만 9천813주, 약 4천95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내 신약인 짐펜트라의 시장 진출과 본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퀸텀 점프를 이룰 굵직한 이슈가 연이어 대기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성장에 앞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업경쟁력을 강화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제4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지원의 일환이다. 아직 출판되지 않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지닌 그림책 작품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작가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에 1회 전시를, 2019년에 2회 전시를, 2022년에 3회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전시에서는 신소라·연영·콩스탕 조이 등 총 7명의 그림책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그림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 올 초 최종 선발된 작가들이다.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 그림책 내용은 '친구', '자연과 사람', '글이 없는 그림책'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대표 작품은 신소라 작가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전지나 작가의 '울지마' 등이 있다. 다양한 전시 관련 활동도 준비했다. 여러 가지 동물 손 인형으로 연극 놀이를 하거나, 관람객들이 직접 그린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