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전용 모바일 쇼핑 앱(App) ‘샵 다이소’를 통해 ‘ON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8일 단 하루 동안 샵 다이소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모조건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 3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 샵 다이소를 이용하고 2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첫 주문 혜택으로 다이소 멤버십 1천 포인트를, 17시부터 19시까지 일정 금액 이상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타임어택 이벤트로 2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단, 첫 주문 혜택과 타임어택 이벤트는 중복 적립이 불가능하다. 이밖에도 샵 다이소 앱에서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진 시까지 ‘모가디슈’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샵 다이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지친 고객님들을 위해 샵 다이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샵 다이소는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한국GM 노조가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에 돌입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과 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 4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앞서 지난 20일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호봉승급분을 포함한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지급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지급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지급 ▲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 지급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조합원 과반수 이상 합의안에 찬성해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3년 연속 무분규 합의에 성공하게 된다. 다만 현대차가 역대 최고 실적을 내놓으면서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성과 보상이 미흡하다는 불만이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액은 사상 처음 30조를 돌파한 30조326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9.5% 증가한 1조
【 청년일보 】 서울 중랑구 망우 1구역이 정부 2·4 대책서 제시한 공공정비사업 중 공공재건축 1호 사업지로 확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7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첫 사업지다. 서울시는 26일 '청년월세' 지원 소득기준 자격을 '중위소득 150% 이하'로 완화해 올 하반기 모집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월소득 274만2천원 이하, 1인 가구인 청년이 서울시에 신청해 선정될 경우 최대 10개월간 월세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종전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월소득 219만3천원 이하였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45분께 양주시 덕계동 한 아파트 신축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박모(51)씨는 약 20층 높이에서 떨어진 2m짜리 철근에 머리를 찔려 중환자실에 실려갔으나, 사고 사흘 만인 지난 25일 오전 1시 25분께 숨진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 2·4대책 공공정비사업...재건축 1호 망우1구역·재개발 1호 신설1 서울 중랑구 망우 1구역, 정부 2·4 대책서 제시한 공공정비사업 중 공공재건축 1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차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화이자 백신을 맞는 식의 ‘교차 접종’시 AZ 백신을 두 차례 맞았을 때보다 '중화항체가'가 6배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최근 확산중인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는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수도권 지역 의료기관 10곳의 의료인 499명을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비교·연구한 결과를 통해 26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는 AZ 백신을 2회 접종한 199명,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한 200명, 1차로 AZ 백신을 맞고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100명 등 수도권 10개 의료기관 499명 의료인을 대상으로 '항체가'와 변이 바이러스 무력화 정도 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백신 1회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률은 96% 이상이었으며, 화이자 백신은 99%로 집계됐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 감염을 중화시켜 예방 효과를 유도하는 항체다. 2차례 접종했을 때는 동일 백신 접종군과 교차 접종군 모두에서 '중화항체'가 100% 생성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중화항체의 양 측정결과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연
【 청년일보 】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29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 수요가 높아지며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 매출이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이에 따라 바이오 물류 매출도 전년 대비 51.6% 성장하며 호실적을 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영위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1%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어 갔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역시 43.1% 감소했으나 전문 인력 확충 등 R&D 비용이 증가해 일시적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GC녹십자랩셀의 설명이다.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기조도 이어졌다. 회사 측은 상반기 연구개발비를 매출 대비 비중 15% 수준까지 끌어 올렸으며,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후보 AB101(CBNK+Rituximab)의 미국 임상 1/2상의 중간 결과가 빠르면 올해 말 발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기존 제품 대비 영양 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한 캔당 용량도 늘린 약국 전용 건강 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를 그룹 자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 프리미엄레시피가 식품으로 분류돼 편의점 등 모든 유통 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지만, ‘건강 드링크’라는 제품 고유의 특화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약국 판매 전용’ 건강 드링크제로 포지셔닝한다는 입장이다. 새롭게 단장한 프리미엄 레시피에는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 등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 2300㎎을 비롯해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군 5종(B2,B3,B6,B12,이노시톨), 간 해독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인 등 9가지 성분이 모두 증량돼 한미약품만의 특화된 노하우를 통해 배합됐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전체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25㎖ 증량했으나, 판매가는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프리미엄레시피는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은 물론 비타민B군 5종, 비타민C, 베타인 등 영양성분을 특별한 노하우로 섬세하게 배합한 프리미엄 건강 드링크”라며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건강음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 업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은 지하5층~지상10층, 연면적 3만8489㎡ 규모로, 휴온스는 신사옥에 대해 “제약회사에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그룹 비전을 실현하고,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부는 크게 사무·휴게·전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사무공간과 휴게공간은 임직원 니즈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폰부스·비지정석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회의공간과 라운지도 마련됐다. 사옥 곳곳에는 ‘치유’를 소재로 활동하는 권두현 작가의 회화와 사진 60여점을 전시해 업무 중 편안함과 안락함,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냄새·분진·세균 등을 제거해주는 대전미립자중성화장치와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휴온스는 지하와 주변에 조성되는 각종 문화상업시설을 통해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는 지하 1
【 청년일보 】 26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76만원으로 지난달(4억9300만원)보다 776만원 올라 5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10억을 넘긴 뒤에도 계속 상승세다.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은 KB국민은행이 처음 통계를 발표한 2008년 12월 2억2589만원이었다가 2016년 10월(3억9만원) 3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3년 11개월 만인 지난해 9월(4억1349만원) 4억원을 넘어섰으며 이후 집값이 가파르게 뛰면서 이달, 불과 11개월만에 5억원까지 올랐다. 중위가격은 주택을 가격 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을 말한다. 수도권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 포함) 중위가격은 이달 처음 6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9월, 5억751만원으로 5억원을 넘긴 뒤 10개월 만에 1억원 가깝게 오르며 6억원을 돌파했다. 지역별로 이달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2500만원으로 지난달(10억1417만원) 10억원 돌파 뒤에도 1천만원 넘게 더 올랐고, 경기는 지난 4월 5억원을 넘긴 뒤 이달까지 매달 올라 5억3874만원까지 높아졌다. 전셋값 상승도 전국적으로 계속됐
【 청년일보 】 부영주택은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위치한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내 상가 입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단지 상가는 1개동 지상 1층 4개 점포, 6단지 상가 1개동 지상 1층 3개 점포, 2층 2개 점포로 각각 구성돼 있으며, 5, 6단지 총 9개 점포가 분양된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상가는 총 841세대(5단지 302세대, 6단지 539세대) 입주민의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상가로, 현재 해당 아파트는 대부분의 세대가 입주해 있다. 아울러 단지 근처로 6500여 세대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형성될 예정으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부영주택의 설명이다. 분양은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모델하우스에서 28일 공개경쟁 입찰, 29일 계약 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51-6번지에 위치해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내달 중으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 68~84㎡, 총 15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68㎡ 117가구·84㎡ 40가구로 전체 물량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로와 인접해 있어, 삼성디지털시티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며, 단지 앞에는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여㎡) 규모의 영흥공원이 조성된다. 영흥공원은 대규모 수목원과 생태숲, 1.5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이 갖춰지게 될 예정이다. 또한 포레나 수원원천은 광교·영통 더블 생활권에 속해 있어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원천점·롯데마트 영통점 등 대형 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수원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직선 거리 약 3km 거리에는 개발 공정률 99%에 달하는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 등 행정·법조타운이 자리해 있다. 경기융합타운은 2023년 완공 시 주요기관 근무자 6천여 명, 유동인구 약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
【 청년일보 】 투자전문회사 SK는 중국 식음료(F&B) 유통기업인 조이비오(Joyvio) 그룹과 1천억원 규모의 대체식품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SK는 중국 대체식품 투자 펀드 조성을 포함한 투자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와 조이비오 그룹은 5.5억 위안(약 1천억원) 규모의 ‘지속가능 식품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식물성 대체 고기, 발효 단백질 등 대체 단백질 생산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수직농장’ 등 유망 IT기술 기반 푸드테크 기업와의 사업 협력과 글로벌 대체 단백질 기업의 중국 진출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SK는 ‘지속가능 먹거리’로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대체식품은 동물에 기반한 전통 농축산업 방식 대신 주로 콩·버섯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 첨단 미생물 발효 기술로 개발한 단백질 등으로 만든 식품을 말한다. 대체식품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체 단백질은 대규모 동물 사육 없이, 혁신 기술로 단백질을 구현해 농축산업 탄소배출 감축, 식품안전성 제고 등 사회 문제 해결
【 청년일보 】 SK그룹은 관계사들의 넷제로 로드맵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탄소감축 방법과 탄소 감축량을 인증하는 전문조직 'SK탄소감축인증센터'를 최근 신설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센터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내에 올해 신설한 환경사업위원회 산하에 설치됐다. 이 센터는 SK 관계사의 제품·서비스를 통해 탄소 절감 방법 및 감축 성과를 평가·인증하는 독자 개발 시스템 ‘SK탄소감축인증표준’ 등을 활용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유 인프라 기능을 하게 된다. SK그룹은 탄소감축 노력과 성과를 계량화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SK 녹색경영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인증센터는 SK 관계사가 제시한 탄소감축 방법론·감축량을 실제성(전체 배출원 확인 여부), 추가성(탄소감축 추가 노력 여부), 지속성(감축 효과 지속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연비를 개선해 연료사용량을 줄이는 SK루브리컨츠의 저점도 고급 윤활유를 사용했을 때 감축한 탄소량을 검증해 감축성과·방법론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