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1차 물량 공공분양 특별공급 경쟁률은 15.7대 1을 기록했으며,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의 경우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정부가 2·4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3곳, 울산 1곳 등 4곳을 선정함. 경기도는 내달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폭염·호우 등으로 공사가 중단될 경우, 일일 건설노동자에게 '재난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 사전청약 1차 물량, 특공 경쟁률 15.7대 1...신혼 우선공급 4.5대 1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1차 물량 경쟁률, 공공분양 특별공급 15.7대 1,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 4.5대 1 경쟁률 기록. 국토부, 올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인 인천 계양·남양주 진접2·성남 복정1 등 일반공급 특별공급,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우선공급 물량 3955호 대한 청약에 4328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혀. 특히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특공, 559호 모집에 1만5421명 신청해 25.7대 1 경쟁률 기록. 20호 배정된 84㎡엔 4
【 청년일보 】 국민의힘 대권주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 대도시 주변 전국 유휴농지 1억평 규모를 개발해 평당 500만원대 아파트 100만호를 공급하겠다"며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메가시티’를 건설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정부 과열 경고에도 상승폭을 확대해 9년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8월 첫째 주(2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이 최근 2주 연속 0.36서 0.37로 상승폭을 확대해 부동산원 주간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9월 이래 9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5일 국토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현재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내 주택 공급(기타지역 공급)의 폐지 방안을 재차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세종 자이 더 시티’ 아파트 청약에 24만명이 참여하는 등 일명 ‘로또 청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과열 양상이 빚어진데 따른 것이다. ◆ 안상수 “평당 500만원 주택 100만호 공급할 것” 국민의힘 대권주자 안상수 전 인천시장, 5일 국회 기자회견서 "전국 대도시 주변 전국 유휴농지 1억평 규모를 개발해 평당 500만원대 아파트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발대식과 회의 등을 진행하며 기업문화 개선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SK JUMP’를 활용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홍보 서포터즈는 기업 홍보와 내부 임직원 소통 강화를 통해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 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MZ세대인 롯데건설 직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7월까지 1년간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컨텐츠 제작 및 사내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2030세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도 지난 7월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대표이사와 함께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젊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고 2030 직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와 홍보 서포터즈를 통해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MZ세대를 주축으로 임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일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5일 ‘참지마요 제4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봉사단은 총 119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모집에는 총 556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지난 기수에서 활동했던 9명이 ‘운영진 멘토’로 참여해 활동을 보조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전교육 이후 14개 팀을 구성해 전국 총 14개 기관에서 올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대 1 독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느린 학습자들이 긴급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참지마요 교육봉사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라며 “대학생 단원들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열정 있게 활동해 주시면 대웅제약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일환으로 느린 학습자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6월 전국 미분양 주택 및 건설실적 통계’를 5일 발표하고 올해 수도권 아파트 물량이 예년 대비 23.4% 증가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먼저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만6289호로 전달(1만5660호)에 비해 4.0% 증가했다. 미분양 물량은 주택 수요 급증으로 최근 몇 달간 빠르게 소진돼 지난 3월 1만5270호까지 감소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수도권은 1666호로 전달(1303호) 대비 27.9%(363호) 증가했고, 지방은 1만4623호로 전달(1만4357호) 대비 1.9%(266호) 늘었다.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9008호로 전달(9235호) 대비 2.5%(227호) 감소했다. 규모별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523호, 85㎡ 이하 1만5766호로 전달 대비 각각 로 8.7%(50호) 감소, 4.5%(679호) 증가했다. ◆ 국토부, 6월 누계기준 주택 건설실적 발표 주택 건설실적의 경우 6월 누계기준 주택 인허가는 전국 23만761호로 전년 동기(18만8848호) 대비 22.2%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1만7039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으며, 지방은 11만372
【 청년일보 】 최근 가전렌탈업체인 SK매직이 부당 해고 논란에 휩싸였다. 노조와 해고 노동자들은 관리자의 비리를 제보, 문제 삼았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됐다는 주장이다. 반면 사측은 계약상의 사유로 해고(해촉)된 정당한 조치였다며 반박,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노조와 해고 노동자들은 사측의 이 같은 주장이 터무니 없다며 반발, 해고무효소송 및 부당노동행위로 제소하는 등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고 있어 향후 이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5일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산하 SK매직 MC지부(이하 노조) 등에 따르면 최근 SK매직 광주지역에서 정수기 관리 대행 업무(매직케어 정수기 업무원, 이하 MC)를 수행해온 양 모씨와 문 모씨는 사측으로부터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며 SK매직 본사와 광주서구지국 건물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우선 양 모씨의 경우 해고 사유가 점검원 복장, 즉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고 사무실에 방문한 것을 규정 위반으로 문제 삼아 해고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 모씨가 사무실에 방문한 날은 점검업무가 없는 날이었다는 게 양모씨의 주장으로, 사측이 이를 문제 삼은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더 나아가 이를 빌미로 해고까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택 공급 정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서울공항 기능을 김포공항 등으로 이전하겠다“며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부지에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4일 경제만랩이 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의 관할 시도 외(外) 아파트 매입은 3만24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반기(3만1890건)를 넘어 15년만에 최다 기록이다. 국토연구원이 4일 공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 부동산 통계지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의 집값 상승이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타 선진국에도 관측되는 글로벌 현상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 이낙연 “성남 공항에 스마트 신도시 건설...주택 3만호 공급 가능” 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 4일 오전 국회서 열린 주택 공급 정책 관련 기자회견서 "서울공항 기능을 김포공항 등으로 이전하겠다“며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부지에 ‘스마트 신도시’ 건설 공약. 이낙연 전 대표 "서울공항은 주택 약 3만 호를 공급할 수 있는 면적"이라며 "강남-송파-판교의 업무 중심 벨트와 위례 신도시-성
【 청년일보 】경기도 공공버스의 38%가 소속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4일 오전 11시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임금 단체교섭 거부에 따른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고 밝히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도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이재명 지사가 주요 정책 사업으로 추진한 노선입찰제 방식의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공공버스’의 올해 임단협에 경기도가 참여하지 않는 점을 문제로 삼고 있다. 지난해 3월 첫 가동을 시작한 공공버스는 도지사 선거 당시 이 지사의 공약 중 하나로,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입찰 경쟁으로 민간 사업자에게 일정 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이다. 노조는 공공버스 운행에 관한 경기도 조례와 공공버스 운영지침에 '운송 원가 결정 권한과 운전직 인건비 결정 권한이 도지사에게 있다'고 명시된 부분을 들어, 근로조건 결정권을 지닌 경기도지사가 노조법상 사용자의 위치에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노조는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세 차례의 임단협에 경기도의 참여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고, 사용자가 정당한 교섭 요구를 거부할 경우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노조법 제81조를 근거로 이날 이 지사를 고소했다. 노조는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재정지원하고 있는 창신대학교 2022년에 3년 연속 신입생 장학금을 지급한다. 부영그룹은 2022학년도 창신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 혜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2019년 8월 창신대학교 재정기여 참여를 시작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2020학년도 100%, 2021학년도 98.5% 신입생 충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창신대학교와 부영그룹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 지역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창신대학교는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스마트휴먼교육 특성화대학’이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수요자중심 교육체계 강화, 미래형 스마트 교육성과 혁신, 자기주도적 학생 지원, 글로컬 공유 가치 창출, 디지털 선진 대학경영 혁신 등 5대 발전방향과 13개 발전전략, 23개 실행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올해부터 계열사와 연계한 실습학기제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창신대학교의 성공적인 사업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이 유가 및 석유 화학 제품 가격 상승, 배터리 판매 실적 호조로 올해 2분기 연속 5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는 올 2분기 매출액은 11조1196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065억원, 당기순이익 415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2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5.91%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윤활유 사업과 손익이 크게 개선된 배터리 사업 영향이 컸다. 윤활유 사업은 정유사 가동률 축소 등 타이트한 기유 수급 상황으로 마진이 크게 늘어 전년 동기 대비 894억 증가한 22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2009년 자회사 분할 이후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이다. 배터리 사업 역시 신규판매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액 63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특히 배터리 사업은 올해 1분기(5236억원)에 이어 올 2분기 5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연속해서 달성하면서 사상 처음 올 상반기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은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기업 대표이사 5명 중 약 1명 꼴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 큰 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시가총액 500대 기업(7월 1일 기준)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7월 30일까지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852명의 전·현직 대표이사 중 17%인 144명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들은 총 473만7160주를 1514억원에 매입했으며, 조사 기간 내 1719억원의 평가이익을 얻었다. 평균 수익률은 89.2%에 달했다. 박재권 CEO스코어 대표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와 함께 실적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면서 저평가된 주식을 끌어올리려는 다양한 포석이 있다"며 "코로나19 직후 주가 급락을 전후해 자사주 매입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사기간동안 자사주를 매입한 대표이사 중 오너일가는 30.6%인 44명이었다. 매입한 주식수는 전체의 69.1%에 해당하는 327만1041주며 매입액은 전체의 88.6%인 1342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전문경영인의 매입 주식수가 146만6119주·매입액 172억원인 것에 비해 오너일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3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의 국내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전반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해외 프로젝트는 안전보건 관리 우수성이 입증돼 싱가포르에서 관련 상까지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고용노동부는 현대건설 산업안전보건감독 결과로 “전문인력·조직, 적정예산, 종사자 의견 청취 및 협력업체 관리체계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 수준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날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어워드’(WSH Awards 2021)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히며 “당사 해외프로젝트의 안전보건 관리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 현대건설, 10년간 매년 사망사고 발생...사망사고 48건·사망자 총 51명 현대건설은 지난해 4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2019년에는 5명, 2018년 4명 등 201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 10년간 총 4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51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특히 최근 2년간 7건의 사망사고와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노동계가 선정한 ‘최악의 살인기업’에 지난해 2위, 올해 공동 4위로 각각 선정돼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 올 상반기에 현대건설은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