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포상물량을 5천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협력사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141개 현장에서 본사 임직원 및 협력사 관리자, 근로자 등 현장 전(全)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현대건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현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기본과 원칙을 지켜 중대재해를 근절할 것을 결의했다. 현대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확대 ▲신규 등록·협력사 갱신 시, 안전평가 부문 강화 ▲중대재해 발생 시 퇴출 기준 강화 ▲협력사 의견 적극 수렴, 개선활동 시행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법정 안전관리비 외 추가 안전비용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안전 관리 우수 협력사에 포상물량을 5천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관리 소홀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업체에만 적용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확대·개편해 반복적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협력업
【 청년일보 】 “문 정부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한국진보연대, 전국민중행동 등 8개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구속영장 규탄 시민사회종교단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종로3가 일대에서 8천여명(민주노총 추산)의 ‘전국 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에 단체들은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명백한 표적탄압“이라며 "마녀사냥식 표적탄압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국노동자대회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없었다”며 “확진자의 대규모 확산과의 인과관계도 없음을 방역 당국이 확인했음에도 방역법을 이유로 양경수 위원장에게 구속영장 신청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자가당착의 모순”이라는 입장이다. 이어 양 위원장이 경찰 조사에 자진 출두해 성실히 응했고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의 공적인 지위가 있어 도주의 우려가 없으며, 증거인멸의 우려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양 위원장의 구속영장 청구가 노동자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막기 위한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탁정숙 씨 별세, 한상흥(前 GC/GC녹십자셀 대표이사)·상린(前 평택경찰서장)·상량(前 춘천여고 교장)·상로(공군 준위 전역)·상헌(前 춘천시 관광문화국장)씨 모친상 = 9일, 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 특1호실(강원도 춘천시 옛경춘로 663), 발인 11일 오전 5시, 춘천안식공원. ☎033-252-0046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이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 엑스코프리®/XCOPRI®) 미국매출 성장세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SK바이오팜은 연구개발비 지출, 세노바메이트 온라인 광고 진행 등으로 판관비가 늘어나면서 651억원의 올 2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올 상반기 누적 기준 109억원의 영업익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올 2분기 매출은 188억원을 달성했다. 처방 수(TRx)도 전분기보다 38% 증가한 2만445건을 기록했다. 특히 6월 처방 수는 지난 10년간 출시된 뇌전증 치료제들의 출시 14개월차 평균 처방 수를 180% 초과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매 분기 큰 매출 증가폭을 보이고 있어 올 한해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일본에 이어 아시아 최대 제약시장인 중국 진출 계획을 연내 수립하며 글로벌 성장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최근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ESG(환경·사회·지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말복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 3천3백만 원 상당의 응원 물품 1010 세트를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구성원들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울산 남구보건소를 비롯한 선별진료소와 기장군에 소재한 치료센터 등 울산광역시 관할 12개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구성원들은 냉장 캔음료와 수제 쿠키 세트, 홍삼 스틱 등을 담은 응원 물품 세트를 손수 제작했으며, 소요 경비는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9일 남구보건소를 찾은 SK에너지 백부기 CLX대외협력실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방호복 차림으로 코로나19와 싸우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헌신하는 울산시민의 영웅, 의료진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백부기 실장은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이 하루 속히 코로나19 종식으로 이어지기를 염원한다”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계속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당초 폐지를 예고한 민간임대등록사업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원룸이나 빌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주택의 임대 신규 등록 및 양도세 중과 면제 혜택이 계속 허용될 전망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은 다세대 주택 임대등록사업 제도를 현안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갈피를 잡고,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임대사업자 의무 임대기간 종료시 세제 혜택을 연장 없이 정상 과세하고, 매입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도 받지 않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는 임대사업자의 부동산 물량을 풀어 시중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기존 임대사업자들의 거센 반발에 지난 6월 “임대사업자 구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마땅한 방안도 나오지 않자 같은달 의원총회를 통해 ‘주택임대사업자 혜택 폐지안’을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테슬라의 소비자 기만, 소비자 안전 경시, 규탄한다!“ 자율주행차량인 테슬라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하는 일이 발생해 세간의 관심을 야기하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9일 오후 1시 30분, 강남경찰서 앞에서 테슬라 고발 사건 관련 강남경찰서 고발인 조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우선 국내에 판매되는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 보조기능에 오토파일럿(autopilot),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이라는 문구와 명칭을 사용, 이는 소비자들을 기만한 허위 표시 및 광고로서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와이파이(Wi-Fi)·이동통신 등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고도 국토교통부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며, ‘모델X’의 터치 방식, ‘모델S’ 히든 팝업 방식의 '히든 도어 시스템'이 사고·화재 등 응급구조 시 도어 개폐 문제와 관련해 자동차관리법 제31조 제1항에 따른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 결함을 은폐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에 테슬라가 “소비자들의 안전·생명을 담보로 경제적인 이익만을 누리는 비윤리적인 영업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서울중
【 청년일보 】 9일 국토교통부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가 발표한 광주 재개발 현장 해체공사 붕괴사고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안전 불감증과 재하도급이란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로 인한 인재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발표한 조직혁신 방안에 맞춰 28개 산하 공공기관의 기관별 혁신안을 토대로 국민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직방이 지난달 13~27일 자사 앱(App) 접속자 1377명을 대상으로 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부천 대장·고양 창릉)와 올해 진행 예정인 사전청약 지역의 아파트 청약 의사 물은 결과에 따르면 최고 선호 지역은 하남 교산(23.4%)으로 나타났다. ◆ 광주 붕괴참사 원인...‘무리한 해체 방식·과도한 성토’ 국토부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 지난 6월 9일 광주 재개발 현장 해체공사 붕괴사고 조사결과 9일 발표. 해당 사고, 안전 불감증과 재하도급이란 건설업계 고질적 병폐로 인한 인재라는 사실 확인. 조사 결과, 당시 해체 작업 위해 건물 뒤쪽에 쌓아둔 성토(흙)가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9일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동안 이용자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달 중으로 카카오모빌리티 대형 승합 및 고급면허 기반의 택시 서비스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년간의 플랫폼 운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아온 카카오모빌리티의 인사이트를 토대로 운전자와 승객의 니즈를 반영했으며,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에 더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전 좌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예산군청에서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예산군과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는 충남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 일원에 약 140만㎡(약 43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장항선과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수소전기차 부품 등과 연관된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준공되면 54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3조6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에코플랜트는 건설투자자(CI)로서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며, 예산군은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원 SK
【 청년일보 】 DL이앤씨 사옥이 위치한 디타워 광화문이 프라임 오피스 최초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가 확대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하고 있는 오피스 내 배달 지연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각 층에 비치되어 있는 전용 QR코드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면 배달 로봇이 F&B 매장에서 음식을 수령해 주문한 사무실 앞까지 배달해준다. 음식을 수령한 로봇이 배달을 완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10분이다. 현재는 로비층에 위치한 ‘펠트(FELT)커피’에서 2대를 운용하고 있다. 디타워는 3개월간 오피스 한 개 동과 로비층의 카페를 오가는 경로를 시범 테스트할 예정이며 추후 디타워에 입주해 있는 전체 F&B 매장과 오피스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타워 광화문은 지난 5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디타워 광화문 관계자는 “로봇 배달 서비스로 입주사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광화문 집중 업무 지대 일대 최고의 스마트 오피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프라임 오피스로서 입주사들에게
【 청년일보 】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사를 거쳐 국산 신약 ‘33호’로 허가받은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 제조시설 결함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 6일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롤론티스 생산 관련 실사에서 보완사항이 있어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롤론티스의 BLA 신청서에 관한 보완요구 서한(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FDA의 롤론티스에 대한 CRL에 따르면 미국에서 완제의약품(DP) 생산을 담당하는 CMO 업체 ‘아지노모토’와 한국에서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하는 한미약품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문서 전반에서 약물의 안전성이나 효능 등 품질과 관련된 이슈는 언급되지 않았다. 특히 FDA는 현지 CMO 업체 아지노모토에 대해서는 최근 실태조사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아지노모토는 롤론티스가 아닌 다른 의약품으로 FDA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