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피치마켓과 공동제작한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들의 질병표현을 돕는 도서 세트를 기부받을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에서 이번에 배포할 도서는 의사와 느린학습자 환자가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AAC) 삽화를 통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 4종과 해당 책에 실린 표현과 삽화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토리북 ‘제이의 여행’이다. 느린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면 오는 27일까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도서 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는 각각 그림책 3세트(총 15권)씩 발송된다.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봉사활동에 멘티로 참가한 적 있는 개인 110명에 더해 응모를 통해 선정된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등 전국 2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그림책 약 5천권을 기부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도서 세트 배포는 의료진을 마주한 느린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증상을 표현하도록 돕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치료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0~20층, 19개 동 전용면적 84㎡ 1368세대 규모다. 임대가격은 3, 4단지 동일하게 책정됐으며 전‧월세 선택 가능하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며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해 있는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며,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 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이 예정돼 있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51-6에 위치해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6억원 이하인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이 급속도로 하락하는 반면 6~9억원 구간 매매비중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2일 부동산114를 통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까지 등록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3182건으로, 이중 6억 이하 거래는 23.0%, 6~9억원 거래는 33.5%를 차지했다. 6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3월 32.7%, 4월 31.7%, 5월 31.1%, 6월 28.2%, 7월 23.0%로 급속한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6억∼9억원 매매 비중은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26.6%→28.7%→30.9%→33.5%)하며 최근 1년 새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6억원 이하의 매물이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6억∼9억원 구간의 매매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서민·실수요자가 주택담보대출 우대를 받는 주택 기준이 기존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상향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폭을 지난달 1일부터 10%p 높였다. 주택가격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제주 부영호텔&리조트가 ‘가을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을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은 올 10월 숙박 일정을 사전 예약 할 경우 객실료를 할인하는 행사로, 8월 31일 전까지 사전예약할 경우 할인받을 수 있다. 부영그룹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8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여름보다는 아예 늦은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늦가을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는 제주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해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부동산114는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을 마쳤거나 분양 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가 전년(1만2950가구) 대비 2.3배 증가한 총 3만138가구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114가 분양물량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다. 1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의 한국부동산원 건물용도별 거래량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가·빌딩·숙박시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올 상반기 전국 거래량은 18만1335건으로, 전년 상반기(15만6031건) 대비 16.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빈집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방치된 빈집에 대한 지자체의 철거 등 안전조치 명령을 미준수할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는 올해 10월 중순 시행 예정이다. ◆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3만138호...2000년 이후 최대 물량" 부동산114, 올해 수도권서 분양 마쳤거나 분양 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가 전년(1만2950가구) 대비 2.3배 증가한 총 3만138가구로 11일 집계. 분양물량 집계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라고. 올 분양 물량엔 지난달 시작한 수도권 신
【 청년일보 】 정부가 주택 3200가구를 짓겠다고 발표한 경기 남양주 소재 군부대 이전 부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 부지를 활용한 3200호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12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위탁 및 개발계획을 의결·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번 남양주 군부지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3곳의 사업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퇴계원읍에 있는 이 부지는 왼쪽에는 별내신도시가, 아래는 다산신도시가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왕숙신도시가 조성되는 이른바 ‘요지 중의 요지’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서울과 인접한 데다 경춘선 전철 퇴계원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 등과 도보 5∼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앞서 2016년 11월에는 이 땅의 일부가 롯데그룹 측에 넘겨저 개발 기대도 컸다. 국방부는 당시 주한미국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1년 하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건설공사관리·BIM건설관리·스마트에너지관리 등 총 10개 학과 324명으로, 전 과정 교육비는 무료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으며,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단,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교)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부여된다. 한편, 1977년에 개원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현재까지 약 3만8천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해 온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지난 2020년 수료생 중 428명이 현대건설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에 취업하는 등 코로나19로 상황에서도 8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Lactobacillus plantarum) 유산균에서 자체 분리한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GCWB1001’의 중금속 흡착 효과에 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납(Pb)·코발트(Co)·세슘(Cs)·스트론튬(Sr)·크롬(Cr) 등 유해 중금속 5종에 대한 이 균주의 흡착 효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자체 연구를 통해 ‘GCWB1001’의 중금속 흡착 효과를 고배율로 미세영역을 관찰하는 ‘SEM’와 이온 검출 분석장비(ICP-MS)를 통해 검증했으며, 납의 흡착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타 균주와의 효능 비교 및 ‘생체 내’(in vivo) 시험을 통해 중금속 체외 배출에 대한 추가 연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추후 원전 오염수 방류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체 내 중금속 흡수 위험성에 대비한 다양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비엠더블유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한국토요타자동차·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5개 차종 2만89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 스타렉스’ 1만407대는 후방 동력 전달축인 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 파손 가능성이 확인됐다. 파손 시 후륜 주행모드에서 뒷바퀴에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차량이 정지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일부터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 수리 가능하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630i xDrive’ 등 15개 차종 5656대는 엔진 스타트 후 즉시 끄는 경우 등 특정 상황에서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오작동으로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 해당 차량은 1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 200’ 등 3개 차종 4781대는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시간 공회전 시 발전기 내 다이오드가 과열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에 발생한 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차단방안' 및 '해체공사 안전 강화방안'을 10일 발표하고 사고 중요 원인으로 지목된 불법하도급의 근절을 위해 관리 체계와 위반 시 처벌 수위를 각각 대폭 강화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초기 분양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기타지방(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분양 후 3∼6개월 내 계약 비율)은 96.1%로 집계됐다. 이는 HUG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4년 10월 이래 최고 수치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 구청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행정조치 등 엄정 대응할 것을 10일 당부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건설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방역조치 강화도 요청했다. ◆ 불법 하도급으로 사망사고 시...최대 무기징역·피해액 10배 배상 국토부·행안부·기재부, 지난 6월 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 재발방지 위해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차단방안' 및 '해체공사 안전 강화방안' 10일 발표. 사고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지난 4일(현지시간)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흡입제형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개발 본격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렉키로나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Inhalon Biopharma)는 이번 임상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투여를 진행하고, 연내 임상 2상에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흡입형 렉키로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도 점막에 항체를 전달하는 방식의 치료제인 호흡기를 통해 폐에 약물을 직접 전달한다. 이에 셀트리온은 환자 편의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이 치료제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흡입형 렉키로나가 경증 및 중등증 외래 환자에게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경우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환자가 간편하게 투여할 수 있는 흡입형 항체치료제 옵션을 확보하게 되고 이와 동시에 무증상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대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적용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예상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계획을 10일 승인했다. 이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이 최초로 3상에 진입한 것이며, 기존 허가된 백신과의 비교로 효과를 입장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는 세계에서 2번째다. SK바이오의 ‘GBP5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백신‘이다. 특히 이 백신은 항원 노출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항체를 많이 생성하여 면역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이번 3상 임상은 아직 허가된 코로나19 재조합 백신이 없는 상황을 고려해 바이러스 백터 방식인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AZ백신)를 대조백신으로 사용한 비교임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3상 임상은 18세 이상의 성인 총 3990명을 대상으로 시험백신은 3천명, 대조백신은 990명에게 각각 0.5㎖ 씩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 면역원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며, 국내 및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다국가에서 동시에 수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 백신의 임상 2상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앞선 임상 1상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