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사(社) 하버바이오메드가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자가면역질환치료제 ‘HL161’의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 임상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은 점점 심해지는 근육 쇠약과 감각저하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 등의 치료방법이 사용되지만,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한올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국지역에 대한 HL161의 개발권리를 갖고 있는 하버바이오메드는 현재 중증 근무력증·갑상선 안병증·혈소판 감소증·시신경 척수염 등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4가지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승인받은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까지 총 5개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중증 근무력증·갑상선 안병증·온난항체 용혈성 빈혈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년에 2개 적응증을 추가해 총 5가지 질환에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아울러 HL161은 북미와 중국에서 중증 근무력증·갑상선 안병증·온난항체 용
【 청년일보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수도권 상위 20% 주택의 평균 가격이 15억원을 돌파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8억원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4년 3개월 만에 2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2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상위 20%) 주택가격은 평균 15억893만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5분위 주택값은 지난 2018년 9월 평균 10억원을 넘긴 뒤 15개월 뒤인 2019년 12월 11억원을 돌파했고, 7개월 만인 지난해 7월 13억원, 다시 4개월만인 지난 2월 14억원 돌파했다. 이후 반년만인 지난달 15억원을 넘기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 5분위 주택값은 전년 동기 대비 2억6445만원 올랐으며, 2년 전과 비교하면 4억3845만원 상승했다. 또한 문 정부가 들어선 지난 2017년 5월(7억9062만원)과 비교하면 7억1831만원 올라 9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5분위 집값은 전년 동기 대비 2억9928만원, 2년 전에 비하면 5억248만원 올랐고, 문 정부 출범 이후 10억1466만원 오르며 22억2794만원을 기록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강숙씨 별세, 정근영(전 현대건설 홍보실장)씨 부인상, 수빈·상빈씨 모친상, 나카무라 카에씨 시모상, 하태우씨 장모상 = 1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 02-3010-2000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1일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당 1217만원이며 전용 86.82㎡(약 26평) 환산 시 10억5678만원으로 서울서 최고가라는 것이다. 또한 1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부동산신탁 회사 14곳의 총 매출은 7799억원으로 전년 동기(6558억원) 대비 18.9% 증가했다. 영업익은 4193억원이며 당기순이익 3257억원으로 각각 17.2%, 19.7% 증가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인 ‘동탄 도시철도 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 서울 강남구 26평 아파트, 평균 전셋값 ‘10억5678만원’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1일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당 1217만원. 전용 86.82㎡(약 26평) 환산 시 10억5678만원. 전달 대비 1447만원 상승. 서울서 최고가. 이어 서초구, 지난 7월 86.82㎡ 기준 9억9999만원에서 지난달 10억633만원으로 10억원 돌파.
【 청년일보 】 국내 500대 기업 중 12곳이 20년 이상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총 342개 사(社)의 영업이익(개별기준)을 분석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올 2분기까지 86분기 연속 흑자를 낸 기업은 12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KT&G(35.5%)였으며, 이어 SK머티리얼즈(24.7%), SK텔레콤(18.8%), 한섬(15.2%), 고려아연(13.3%), 에스원(12.5%), CJ ENM(11.8%), 현대모비스(10.6%), 신세계(10.1%), 유한양행(9.8%), 농심(6.0%), 국도화학(5.2%) 순이었다. 이 외 80분기 이상 연속 흑자를 기록중인 기업은 삼성화재해상보험(85분기)과 금호석유화학(83분기), 고려제강·광동제약(각 82분기), LG생활건강·한샘(각 81분기), 엔씨소프트(80분기) 등 7곳이었다. LG생활건강(81분기)와 현대백화점(75분기), LX하우시스(49분기), 영원무역(48분기), SK루브리컨츠(47분기), 코오롱인더스트리(46분기) 등은 회사 창립(분할) 이래 지금까지 연
【 청년일보 】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연이은 점포 매각으로 논란을 빚어온 홈플러스 사태가 정치권으로 불동이 튀고 있다. 마트산업노조 등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투기자본 규제와 폐점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31일 서울 등 전국 9개 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폐점사태 해결과 고용안전 대책 마련, 투기자본 규제입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와 거대정부여당 민주당의 외면과 방치속에 국내 유통 2위 홈플러스가 산산조각 나고 있다”며 “민주당은 홈플러스 폐점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노조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MBK)가 앞서 2015년 홈플러스 인수 이후 폐점을 전제로 한 매각을 통해 천문학적인 시세차익과 개발이익을 노리고 있으며,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데 쓴 차입금을 부동산과 자산을 매각해 회수하고, 차입금에 대한 이자는 홈플러스 영업이익으로 갚아왔다고 주장해왔다. 노조 관계자는 청년일보와의 통화에서 “회사가 노조와 고용안정 대책을 합의하는 도중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대책을 발표했고, 일주일 뒤에 동대전점 폐점이 발표됐다”며 “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는 국토교통부가 경제활력 제고·주거복지·안전강화 등을 방점으로 2022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규모인 60.9조원으로 편성한 것이다. 또한 진보당은 31일 종로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구청장 및 지방의원 548명의 부동산 재산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부동산 재산은 1인당 평균 11억9천만원이며 다주택자는 161명으로 전체 30%에 달했다. 이외에도 국토부는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만5198호로, 전달(1만6289호) 대비 6.7% 감소했다고 밝혔다. ◆ “주거복지 방점”...국토부 내년 예산 60조 9천억원 ‘역대 최대’ 국토부, 경제활력 제고·주거복지·안전강화 등 방점, 2022년도 예산안 역대 최대규모인 60.9조원으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혀. 이는 올해 예산(57.1조원) 대비 3.8조원(6.8%) 증가, 내년 정부 전체 총 지출(약 604조원) 대비 10.1% 수준(기금포함). 주택·기초생활보장 등 주거복지 분야, 올해比 86% 증가한 38조5995억원. 이 중 특히 주거급여 예산은 올해 1조9879억원서 2조1819억원으로 증액. 선정 기준 상향으로 수급 대상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022년도 예산안을 60.9조원으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경제활력 제고, 주거 복지, 안전 강화 등을 위한 재정 필수소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올해 예산(57.1조원) 대비 3.8조원(6.8%) 증가한 규모로, 내년 정부 전체 총 지출(약 604조원) 대비 10.1% 수준(기금포함)이다. 주택·기초생활보장 등 주거복지 분야는 38조5995억원으로 올해보다 8.6% 늘어난다. 주거급여 예산은 올해 1조9879억원에서 2조1819억원으로 증액된다. 선정 기준 상향으로 수급 대상이 확대되며, 기준임대료가 최저보장수준 대비 95%에서 100%로 현실화된 점 또한 반영됐다. 전세대책 등을 위해 다가구 매입임대에 대한 기금 출융자는 올해 6조4089억원에서 내년 9조1560억원으로, 전세임대 융자는 4조3663억원에서 4조5328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무주택 청년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최대 1년간 월세를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모든 공공임대가 ‘통합공공임대’로 통합·공급되며, 중산층도 살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SK종합화학은 31일 오전 10시 ‘브랜드 뉴 데이’(Brand New Day)를 개최하고 사명을 ‘지구에 중심을 둔 변화’를 뜻하는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으로 전환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한국 최초 석유화학회사에서 세계 최고의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기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유전 기업으로 완전 탈바꿈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와 친환경 확산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SK지오센트릭’을 새로운 사명으로 채택했다”며 사명 변경을 선언했다. 나경수 사장은 이날 새로운 사명과 함께 SK지오센트릭의 구체적인 파이낸셜 스토리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1차 목표로 SK지오센트릭의 국내 플라스틱 생산량에 해당하는 연간 90만톤의 폐플라스틱 처리 설비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이에 더해 친환경 소재 확대 등 2025년까지 국내·외 약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5년에는 친환경·재활용 영역에서 6천억원의 에비타(EBITDA, 상각전영업이익)을 창출하고, 2027년까지 당사 생산 플라스틱 물량의 100%에 해당하는 연간 250만톤을 직·간접적으로 재활용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 청년일보 】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바람이 거센 가운데 수소 사회 실현을 본격적으로 앞당기기 위해 내주 ‘수소 위크’가 열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8일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현대차그룹과 SK, 포스코가 공동 의장을 맞는 ‘수소기업협의체’가 ‘H2비즈니스서밋’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킨텍스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각종 수소 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 행사도 열린다. 앞서 지난 6월 정 회장과 최 회장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국내 기업의 수소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 사회·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안으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 이어 4개 기업 외에도 롯데,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 코오롱 등 그룹도 이미 참여를 결정했으며, 이들 10곳이 순번에 따라 회의체 대표 간사 역할을 수행하고, 수소 생산·운송 관련 기업 등 20여곳을 회원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나흘간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서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로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7조 원의 주택사업을 수주하며 수주목표 초과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 상반기 5조9155억원의 수주 금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5% 상승한 것에 이어 올 하반기(지난 7~8월)에는 약 1.7조 원을 수주하며 하반기에도 수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이 하반기에 수주한 주요 사업장 중 내년 8월 착공 예정인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247-3번지 일원에 연면적 36만1622㎡, 지하 4층~지상 45층, 16개동, 2166세대 공동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5060억원 규모다. 또한, 내년 12월 착공 예정인 이천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84-2번지 일원에 연면적 16만3704㎡,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810세대, 오피스텔 55실, 근린생활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513억 원 규모다. 이와 함께 내년 9월 착공 예정인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4번지 일원에 연면적 9만8944㎡, 지하 6층~지상 28층, 3개동, 546실의 오피스텔을 개발하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정부가 2·4 대책 후속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호의 입지를 확정해 30일 발표한 것이다. 정부는 30일 신규 공공택지 14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이들 지역에 대해 공직자 투기조사·실거래조사·경찰 수사 등 3중 투기 확인 절차를 거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명거래나 국회의원 등에 대한 조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30일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이달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5억5950만원)은 처음 5억5천만원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4억5305만원에서 8개월 동안 1억원 넘게(1억645만원) 급등한 것이며 전달(5억4437만원) 대비 1514만원 상승했다. ◆ 국토부, 3차 신규택지 14만호 입지 확정·발표...“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 포함 7곳” 국토교통부, 2·4 대책 후속조치로 30일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호(수도권 12만호, 세종·대전 2만호) 입지 확정·발표. 수도권 공급 택지 중 경기도 의왕, 군포, 안산 경계지(586만㎡·4만1천호)와 화성 진안(452만㎡·2만9천호) 등 2개 택지엔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