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그룹 ‘산업 인공지능’(Industrial AI) 기업 가우스랩스는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와 AI 연구 역량 강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이정우 교수,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교류를 비롯해 공동 연구 활성화, 연구 인프라 및 연구 결과물 공유 등을 추진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이정우 교수는 "세계적인 산업용 AI 회사를 지향하는 가우스랩스와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가며 역량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는 "활발한 연구개발과 인적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산호세(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우스랩스는 SK하이닉스의 자본금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 설립됐다. 가우스랩스는 현재 SK하이닉스의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향후 다양한 산업군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상생협력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발생한 협력업체의 매출이 최근 2년간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상생협력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기술력 향상은 물론 협력업체의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상생의 선 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협력업체와 105건에 달하는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며 현재 15개의 기술 개발을 완료, 현장에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다. 이어 DL이앤씨는 ESG 경영 차원에서 공동연구 과제를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협력업체 매출액 1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두고 있다.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개발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특수자재를 적용해 화재 발생시에도 70분 이상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는 ‘공동주택 방화문’, 냉방시 실외기 소음과 열을 차단하는 ‘고단열·고차음 실외기실 개폐문 등이 있다. 특히 시공품질을 높이면서도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로는 ‘파일 리바운드 체크 디지털화’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중장비로 파일을 지반에 꽂아 넣을 때 발생하는 반동을 디지털 장비로 측정하는 것으로, 협력업체와 기술개발을 완료해 현장 적용을 계획 중이다. 파일 설치 시에는 파일이 수직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에 대한 진심을 담은 ‘찐’환경 SK지크 제로 신규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주력 사업의 ‘그린 전환 전략’에 힘입어 ‘SK지크 제로’ 제품뿐 아니라 광고 영상 제작 과정에서부터 포스터 제작, 이벤트 경품까지 친환경 요소를 최대한 반영했다. SK루브리컨츠는 자연광과 자가발전 조명을 사용하고, 제품 배경 합성도 최소한으로 진행하는 등 친환경 광고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SK지크제로 광고 영상에 담았다. 특히 광고 영상에 들어가는 자동차 주행 장면은 매번 새로 촬영하는 통념을 깨고, 총 60초 분량의 광고 영상 중 8초를 2014년에 제작한 기존 영상을 재사용했다. 또한 SK루브리컨츠는 SK지크 제로 광고 포스터 또한 100% 생분해가 되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친환경 종이인 ‘얼스 팩’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제작했다. 이와 함께 SK루브리컨츠는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 이벤트 경품도 친환경 제품으로 준비했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그레이프랩’의 친환경 노트북 거치대와 ‘몽세누’의 친환경 티셔츠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달 30일까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ESG 기술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이 세상을 S새롭게 만드는 G그린에너지’라는 슬로건과 함께 ESG 기술경영비전과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최소화한 이번 선포식은 공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조용돈 사장을 비롯해 감사 및 임원·국민대표·협력사·시민참여혁신단·주요고객대표·MZ세대 대표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ESG 기술경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공사 및 협력사, MZ세대 대표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서약서를 체결해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목표와 비전을 ESG 기준에 맞춰 재정립하고,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한 새로운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전략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번 ESG 기술경영 선포를 통해 기업가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본격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ESG인프라 강화를 통해 (E)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생태계 조성, (S)사람중심의 사회적 가치경영 실현, (G)국민이 공감하는 투명·공정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매수심리는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8월 30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11.7로 지난주(110.8)보다 0.9p 상승했다. 시중은행 중 일부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지만 수도권 전역의 매수심리는 오히려 강해진 모습이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그 반대를 뜻한다. 기준선(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105.6에서 106.5로 올랐으며, 경기는 113.1에서 114.0으로, 인천은 113.6에서 114.8으로 모두 전주 대비 각각 상승했다. 서울은 권역별로 동북권이 110.0으로 가장 높았고, 동북권은 전주 대비 1.8p 오르며 7주 연속 서울에서 매수심리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남권(105.2→105.7), 도심권(103
【 청년일보 】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사장 공석이 5개월 가까이 장기화 되고 있다. 최근 대학생 단체가 SH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의 편파적인 사장 후보자 지명에 반발하고 나서 주목 받고 있다. 대학생 6천여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인 신(新)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가 그 주인공이다. 신전대협은 지난 2018년 12월 전국 대학교에 문재인 정권의 정책을 비판·풍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게시하면서 출범했다. 당시 이들은 현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운동권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 1987년에 결성된 전국적인 대학생 조직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을 풍자하는 뜻에서 단체명을 ‘전대협’이라 명명했다. 이후 과거 전대협과 구분돼야 한다는 뜻으로 ‘신전대협’이라는 단체명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전대협 의장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4학년 재학 중인 김태일(29)씨는 지난해 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를 만나 SH 사장 공석 장기화에 대한 의견과 함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 보았다. ◆ “가장 큰 문제는 SH 사장 공석 장기화와 서울 시의회 ‘1당 독재체제’” 신전대협은 지난달 27일 서울 시의회 앞에서 부적격한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는 한국부동산원이 8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이 0.40% 올라 3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7주 연속 최고 상승률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힌 것이다. 또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의 집값 상승은 3기 신도시, 공공 재개발 등 무분별한 공급 확대책이 주범"이라며 2일 서울시 민간 재개발 규제 완화를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는 내달부터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율 상한을 매매 6억원 이상, 임대차 3억원 이상부터 각각 인하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 ‘대출 조이기’에도...수도권 아파트값 7주째 최고 상승률 한국부동산원, 8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이 0.40% 올라 3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 7주 연속 최고 상승률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혀. 수도권 아파트값, 지난달 중순부터 7주 연속(0.36%→0.36%→0.37%→0.39%→0.40%→0.40%→0.40%) 최고 상승률 유지. 부동산원 주간 통계 작성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 이어져. 경기, 전주 0.50%서 이번 주
【 청년일보 】 내달부터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율 상한이 매매는 6억원 이상, 임대차는 3억원 이상부터 인하된다. 현 시행규칙 상 부동산 중개보수는 전체 상한 요율(매매·교환 0.9%, 임대차 등 0.8%) 이하의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개정안을 통해 거래금액별 상한 요율을 시행규칙에 정하고 그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개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지난달 20일 확정해 발표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 서비스 개선방안'을 시행규칙에 반영한 것이다. 현재 9억원 이상의 주택 매매 시 0.9%의 수수료율 상한이 일률 적용되지만, 앞으론 9억~12억원에 0.5%, 12억~15억원에 0.6%, 15억원 이상은 0.7%의 요율이 설정되며, 임대차 계약의 경우 현재 6억원 이상부터 요율이 모두 0.8%이지만, 앞으론 6억~12억원은 0.4%, 12억~15억원은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는 9억원인 주택 매매 시 최고 중개 수수료는 현 81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44.5% 인하되며, 6억원인 전세 최고 수수료는 현
【 청년일보 】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에 반발하며 내달 총파업 강행 의사를 밝혔다. 민주노총은 2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경운동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어느 정권도 한국 노동의 심장 민주노총 사무실에 들어와 위원장을 강제 구인한 적이 없다"며 "사상 초유의 폭거"라고 비판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28분께 지난달 13일 발부된 구속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정동 경향신문 사옥에 병력을 투입해 양 위원장을 구속했다. 민주노총은 "무엇 하나 뚜렷한 개혁적 성과를 내지 못한 책임을 노조에게 전가하며 자본과 외세에 무력한 자기들의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다"며 "그것이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노총 사무실에는 양 위원장과 당직자 2명만 있었는데 경찰 기동대 40여개와 소방차 등을 동원했다"며 “‘노동존중 정권’이라던 문재인 정권이 110만 노동자들의 대표자를 잡아 가두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수 천만 노동자들의 입에도 함께 수갑을 채우고 재갈을 물리겠다고 선포한 것”이라며 "여태 보지 못한 10월 20일 투쟁을 문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 ‘오포자이 오브제’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지하 5층~지상 25층·10개 동·전용면적 62~104㎡·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2㎡B 148가구 ▲74㎡A 160가구 ▲74㎡B 24가구 ▲74㎡D1 47가구 ▲74㎡D1T 46가구 ▲74㎡D2 46가구 ▲74㎡D2T 48가구 ▲84㎡A 133가구 ▲84㎡B 66가구 ▲84㎡D1 50가구 ▲84㎡D1T 53가구 ▲84㎡D2 51가구 ▲84㎡D2T 53가구 ▲104㎡A 2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고산2지구는 판교와 분당 생활권은 물론 태전지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멀티 생활권으로, 개선된 도로 교통망을 통해 판교 테크노 밸리 직주근접 입지는 물론 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분당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예정되 있고, 태재로와 성남이천로 등 도로망 이용이 용이하며, 제2 영동고속도로·제2 경인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자이(Xi)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광폭 주방, 거실 등을 비롯해 내외부
【 청년일보 】 ◇ 신규 선임 ▲ 경영전략실장(임원) 배백식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00여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공채는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재경·eR&D·해외BD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합성신약·약리효능 등) ▲팔탄공단(제제연구·시스템관리·EM 등) ▲평택공단(QC·QA·약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공채 접수 기간 중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2021 한미약품 채용Talk(채용설명회)’도 마련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고, 시간·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채용 정보를 균등하게 제공하자는 취지로 오는 11일(연구센터·국내사업부)과 16일(본사·팔탄공단·국내사업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약강국을 위한 담대한 여정에 함께 할 인재를 찾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 취업 준비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이 투철하고,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걷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