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역사회 확진자 폭증으로 어느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낸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을 보냈다. 공사는 지난 25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서 기탁식을 갖고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의료진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된 공사 임직원의 감사 메시지가 적힌 2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150장은 대전 유성구 내 선별진료소 2개소와 예방접종센터에 전달 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 피로감과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인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료 프로그램(EAP)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36개 국가 총 9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2021년 2학기 장학금 약 3억7천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앞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27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79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수여식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생은 성적·학업태도·성취도·재정적 필요성·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훗날 사회로 진출해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고국과 한국에 이어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은 현재까지 8700억여 원의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는 대구 달서구 와룡로15길 86 일원에 ‘달서 SK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하는 달서 SK뷰는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59㎡~102㎡, 총 1196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A 354가구·59㎡B 133가구·74㎡ 3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달서 SK뷰는 남향위주 특화설계로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단지 중앙에는 비오토피아 정원, 그린 필드(잔디 광장), 해피팜 가든(소규모 텃밭), 인재의 숲(도서관 연계 쉼터)을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했다. 각 동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지하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에 ‘SK뷰 클린에어 솔루션’ 환기시설을 제공하고, 각 세대는 공기질 센서를 통해 공기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를 실시하는 지능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욕실 배기는 각 세대 외벽으로 배출되는 직배기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대구덕인초가 인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도보 10분 거리 내 장동초·장기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본리초·새본리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이버 견본주택 형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의 상세 정보·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66-4번지 외 2필지에 지하 3층~지상 36층, 4개 동, 총 7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타입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84㎡A 248세대·84㎡B 198세대·84㎡C 124세대·84㎡D 94세대·84㎡E 51세대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과 수인분당선 죽전역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또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43번 국도가 자리해 서울 접근성 및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는 고층 설계를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을 주며, 조망권과 가시성을 극대화 했다. 또
【 청년일보 】 SK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 ‘이천포럼 2021’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폐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행사 말미에 마무리 발언에서 “올 이천포럼은 SK를 둘러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딥 체인지의 실천적 방법들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상시적인 토론의 장을 열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SK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최태원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흐름과 공정, 성적 소수자(LGBT) 이슈까지 탐구하고 SK 경영에 대한 쓴소리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넷 제로(Net Zero)와 파이낸셜 스토리 등 논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것도 수확”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SKMS연구소 소재지인 이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SK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회도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학생들을 비롯해 협력업체·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외부인 500여명을 포럼에 초청했다. 그는 이날 환경·일과 행복·테크놀로지 등 포럼 세션에서 논의한 의제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가을시즌 기획전’ 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인형, 문구·팬시용품 등 총 30 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볼 빵빵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재출시하는 것을 비롯해 도토리·호박 등 가을 수확물을 디자인 테마로 한 ‘가을마켓’ 시즌상품을 선보인다. 다람쥐·토끼·햄스터 등 볼이 빵빵한 동물로 디자인된 볼 빵빵 동물 캐릭터 상품은 가방을 추가해 디자인을 강화한 ‘볼 빵빵 인형’, 캐릭터 디자인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동물 얼굴 쿠션’, 세 가지 색으로 기획된 ‘볼 빵빵 에코백’ 등으로 출시됐다. 또한 260㎜사이즈로 인형을 신는 것 같은 디자인이 특징인 ‘입체자수봉제 거실화’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볼 빵빵 반지’도 준비됐다. 가을 마켓은 문구·팬시용품을 주로 판매한다. 문구용품은 코듀로이 재질을 사용한 ‘코듀로이 멀티케이스’와 ‘코듀로이 노트’ 등 가을 감성이 묻어나는 상품으로 기획됐으며, 팬시용품은 ‘가을 스티커팩’을 비롯해 볼빵빵 동물 캐릭터를 디자인한 마스킹 테이프 등 가을마켓 테마에 맞춘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매년 인기가
【 청년일보 】 내년부터 새 아파트는 총 주차면수의 5%, 구축 아파트는 2% 이상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의무 설치 대상인 아파트와 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 기준이 각각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10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친환경차 충전편의 개선과 대규모 수요창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을 지난달 27일 공포하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관계부처협의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이 일부개정령안은 입법예고 동안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예고 이후 규제심사·법제처심사·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파트는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은 총 주차면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각각 확대된다. 설치해야 하는 충전시설의 수는 법 시행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신축시설의 경우 총 주차면수의 5%로, 법 시행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기축시설은 2%로 정해졌다. 현재는 신축
【 청년일보 】 수년간 교통망 관련 유망지역을 분석해 부동산 강사로 외부 강의까지 다닌 서울교통공사 현직 직원이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하 사준모)은 지난 25일 부동산 경매 학원 등에서 강의를 통해 수익을 올린 서울교통공사 직원 2명 도시철도공사 직원 1명 그리고 학원 관계자 1명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상비밀이용죄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들 공사 직원 3명은 지방공기업법과 공사내규 등을 근거로 영리목적의 겸직행위가 금지됨에도 불구하고 공사의 허가 없이 영리 행위를 했으며, 강의를 통해 최소 수천만원의 금품을 얻은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사준모의 주장이다. 또한 사준모는 이들 3명이 각각 공사 내 철도 증·개설 등과 관련해 업무상 비밀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공사 내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준모는 “이들의 많은 수입과 오랜기간 쌓아온 부동산 투기 노하우에 비추어, 이들이 업무상비밀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했으리라 합리적으로 추정가능하다”며 “이들은 투기 의혹이 나오자 자신의 블로그를 폐쇄하고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 기조에 한국은행 금리 인상 결정이 더해지면서 관망세였던 주택 매수 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분위기다. 당정은 26일 당정 협의회에서 청년층을 위한 주택청약 특별공급 제도 개편 방안을 검토하는 '청년지원 특별대책'에 합의했다. 이에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의 대상과 소득기준 완화 여부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농협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의 중단으로 불거진 중산층과 서민층의 '대출절벽' 우려에 "실수요자 대출은 결코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 대출조이기에 금리인상...주택 매수심리 위축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 기조에 한국은행 금리 인상 결정 더해져 관망세였던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따르면 올해 서울아파트 매매는 1월 5796건, 2월 3874건, 3월 3789건, 4월 3666건, 5월 4896건, 6월 3937건, 7월 4534건, 8월 1149건을 기록 중. 8월 매매건수는 신고기한(30일) 남았으나 가장 적은 거래량 기록될 전망. 서울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건수 추이도 비슷한 상황.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 "이번 금리 인상으로 실질적인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26일 최강호 한화건설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어성철 부사장을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하는 등 신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남이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대표로 내정됐고, 케미칼부문 이구영 대표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로 이동했다. 한화큐셀 김희철 대표는 한화종합화학 신임 대표로 내정됐으며, 한화저축은행은 금융전문가 홍정표 한화생명 전략부문 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5명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들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보통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사장단 인사를 진행해 온 한화그룹이 인사시기를 한달 이상 앞당긴 것은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 선제적으로 내년도 사업 전략을 수립해, 신성장사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빠르게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의 차량용 배터리가 올해 국내에 신규 등록된 전기차의 60% 물량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K이노의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중심으로 국내 신규등록 대수 상위권인 전기차 대부분에 포진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올 1~7월 국내 신규 등록 전기차 4만7508대 중에서 신규등록 대수 1위인 현대차 포터2 EV(9793대)를 비롯해 2위인 현대차 아이오닉5(8628대), 기아 봉고3 1t EV(4위, 6047대), 기아 니로 EV(6위, 4176대) 등 전기차에 SK이노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는 일본 파나소닉이 국내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테슬라 모델3(3위, 6291대)와 모델Y(5위, 5322대)를 제외한 상위 6개 차종으로, 기타(3357대)로 잡힌 차종을 제외하고도 SK이노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은 최소 2만8644대, 올 신규등록 전기차 중 점유율 60.3%로 집계됐다. 일본 파나소닉은 국내 테슬라 판매에 기반해 20%대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코나EV(7위, 1437대), 쉐보레 볼트 EV(8위, 1012대), 포르쉐 타이칸(9위, 939대), 르노 조에(10위,
【 청년일보 】 종근당은 26일 국내 최초 신제형으로 개발된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원스 프리믹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라원스 프리믹스는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주사제다. 이는 주성분인 ‘페라미비르’와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약물로, 페라미비르 단일 성분의 기존 제품과 달리 투여 전 조제 과정 없이 바로 투여 가능해 의료 현장 투여 편의성을 개선했다. 종근당은 페라원스 프리믹스 출시로 ‘타미플루’, ‘조플루자’ 등 자사 기존 제품과 함께 독감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치료제 시장에서 축적한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독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페라원스 프리믹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제형의 페라미비르 제제로 의료 현장의 투여 편의성을 개선한 약물”이라며 “타미플루와 조플루자 등 기존 경구용 제품에 주사제를 추가하며 환자 상태에 따른 처방의 다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