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탈 솔루션 덴탈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구강세정기 ‘와픽’을 전국 롯데하이마트 2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와픽 콤보’와 ‘와픽 휴대용’ 총 2종으로 구성된 와픽은 오스템임플란트와 오스템파마가 공동으로 24개월 동안 연구·개발해 지난 5월 출시됐다. 와픽 콤보는 구강세정기와 음파진동칫솔 기능이 결합된 일체형 모델로, 일반 수류와 달리, 단초 간격으로 분사되는 강한 물 줄기 ‘맥동 수류’가 분당 1400회까지 분사되며, 분당 4만회의 음파진동으로 구강 세정은 물론 치석 케어와 잇몸 마사지 효과까지 제공한다. 와픽 휴대용은 총 3가지 세정 기능이 있으며, 향균 99.9%의 은 이온 필터가 장착됐다. 또한 320ml의 대용량 물통이 부착되어 한 번의 물 보충으로 80초 이상 세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와픽 콤보’와 ‘와픽 휴대용’ 모두 방수 최고등급(IPX7) 인증을 받았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와픽 구강세정기는 칫솔질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치주 질환을 관리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며 “사용 방법이 다소 번거롭고 물리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치간칫솔이나 치실에 비해 사용 방법이 간편다”고 말했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까지 예정된 사전청약 물량을 크게 초과하는 규모의 추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현 사전청약 물량 6만2천호(2021∼2022년)를 크게 초과하는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 예정"이라며 사전청약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방안의 세부 내용은 이날 오전 11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사전청약 확대와 관련해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민간분양분 및 2·4대책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 협의 등을 거치겠다"며 "참여 민간 건설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3기 신도시 등 신규택지 사전청약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정부는 확대방안을 검토해 왔다. 확대 방안은 지금까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 주관의 공공분양만 사전청약을 진행했으나 이를 공공택지 민영주택이나 공공재개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2·4대책 도심 개발사업지 물량에도 적용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홍 부총리는 "수요자가 선호하는 민간 분양아파트 및 도심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은 24일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관련법령 위반 의혹이 제기된 소속 의원 12명 중에서 비례대표 한무경 의원을 제명하고,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 의원을 탈당요구 처분했다. 나머지 안병길·윤희숙·송석준·김승수·박대수·배준영 의원은 본인 문제가 아니거나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4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한 김홍섭(72) 전 인천 중구청장의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감사원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부동산 거래가 20건 이상 있었던 경기도 소재 45개 농업법인을 점검한 결과, 평택시 등 7개 시·군 소재 11개 농업법인이 영농활동을 통한 매출 없이 부동산 매매업만으로 1488억여원의 매출을 낸 것을 확인했다. 이 농업법인들의 부동산 매매 차익은 701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동산 의혹’ 국민의힘, 한무경 제명...5명 탈당 요구 국민의힘, 24일 부동산 거래과정서 관련법령 위반 의혹 제기된 소속 의원 12명 중 비례대표 한무경 의원 제명, 강기윤·이주환·이철규·
【 청년일보 】 일찌감치 임금단체협상 타결을 이뤄낸 현대자동차에 이어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단협이 두 차례의 잠정합의안 마련 끝에 사실상 타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65.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날부터 진행된 찬반투표에서는 조합원 701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찬성 4604명, 반대 2369명, 무효표 39명으로 집계됐다. 찬성 비율이 50%를 넘으면서 한국GM 노사가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한 올해 임단협은 사실상 최종 타결된 것이다. 노사는 조만간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 등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달 22일 올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나 과반수(51.15%)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노사는 추가 교섭을 통해 기본급 3만원 인상, 일시금 450만원 지급 등의 기존 내용에 1인당 30만원 상당의 자사 브랜드 차량 정비쿠폰과 20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 등 내용을 추가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한편, 아직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한 기아와 르노삼성차의 교섭 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다. 기아 노사는 이날 오후
【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 직원들이 사장 직인을 임의로 사용해 주택특별공급확인서를 위조, 특공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나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공도 취소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시민단체가 고발에 나섰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24일 사장 명의 문서를 위조해 견책·경고 처분을 받은 예탁원 직원 A씨와 B씨를 사문서위조죄 및 동행사죄·사기죄·건조물침입죄·업무방해죄로 처벌하라는 고발장을 지난달 3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지난 19일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발인 조사는 서울 관악경찰서 지능팀에서 진행됐으며, 진술조서는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예탁원 관할인 부산 남부경찰서에 보내질 예정이다. ◆ “자격 확인서만 있으면 프리패스(?)”...대상자도 아닌데 허술한 특공 허점 노려 특공 분양 사준모 고발장에 따르면 예탁원 직원 A씨와 B씨는 2014년 말 부산으로 이전한 예탁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공 제도를 통해 2016년 6월, 부산 시청 바로 맞은편에 있는 아파트에 당첨됐다. 해당 아파트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8대 1로 집계됐으나, 이전 기관 특공은 통상 평균 경쟁률의 10분의 1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은 소외계층 어르신 급식봉사단체 효사랑운동봉사회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 그룹은 지난 7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신사옥을 이전하면서 협력업체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보낼 것을 권고했고, 이날 행사에 기증된 쌀은 협력업체로부터 받은 쌀로, 총 1280kg이다. 기증된 쌀은 효사랑운동봉사회가 운영하는 숯골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사랑운동봉사회 김맹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에 어려움이 많은데 휴온스그룹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기증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은 “그룹 미래를 그려나갈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나눔 실천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기증 취지에 공감해 선뜻 동참해주신 협력업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 부회장은 “최근 휴온스그룹ESG경영혁신단의 출범을 통해 ESG 경영 강화 및 ESG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구체적 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 청년일보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사업이 끝나고도 해산하지 않고 버티며 운영비 등을 쓰는 일을 막기 위해 사업 종료 이후 1년 이내에 조합을 해산하도록 하는 법이 발의됐다. 24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천 의원실이 국토부와 국토부와 서울시와 함께 정비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각종 시장교란 행위를 차단하고 구습을 혁신하기 위해 협의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준공 이후 소유권 이전고시까지 마무리된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1년 내에 조합 총회를 거쳐 해산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조합 해산이 원칙적으로 의무화되기 때문에 미해산·청산 조합 문제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대거 개정안에 포함됐다. 시공사 입찰 과정에서 건설사가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시공과 관련 없는 각종 편법적인 내용을 제의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 현행, 국토부 고시를 통해 금지되고 있지만 이를 법에 반영해 강제력을 한층 높인다. 개정안은 조합원들에게 분양가상한제 회피
【 청년일보 】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비교섭단체 5당(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종부세 과세 기준을 현행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완화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국민 10명 중 4명은 잘못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23일 집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서 ±4.4%p)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으로 검토되기 시작한 ‘LH 조직개편 방안’이 수개월 걸친 당정 협의에도 제자리걸음이다. 올 3월 해체 수준의 대규모 조직개편 방안이 언급됐으나, 시간 지나며 우려도 커지는 실정에 사실상 물 건너가는 분위기다. ◆ 권익위 “부동산 불법 의혹, 국민의힘 12명·열린민주 1명...수사의뢰” 권익위, 23일 국민의힘, 비교섭단체 5당 소속 국회의원·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발표. 권익위, 지난 6월 말부터 이들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조사. 우선 국민의힘서 12명이 13건 불법거래
【 청년일보 】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최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올해들어 두번째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대자동차는 중대 재해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23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은 살인자고 정부는 공범이다”라고 질타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앞서 현대차 울산3공장 하치장에서는 지난 19일 외부 물류업체 노동자가 부품 이송 작업을 하다가 리프트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속노조는 "사고 당시 해당 공정 작업 공간에 안전 매트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작업자 신체를 감지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리프트 작동을 중단시키는 센서도 없었다"며 "작업자 혼자서 상하차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위험은 더 가중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월에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설비에 협착돼 사망하는 재해가 발생했는데, 당시에도 안전설비 없이, 위험 작업을 1인이 진행했다"며 “이때 제대로 위험을 밝혀내고 사업주를 강력히 처벌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했다면 사고를 막을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조는 현대차에 대표이사의 공식 사과와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
【 청년일보 】 민주노총·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는 정부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경영책임자에게 면죄부가 아닌 책임을 부여하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23일 10시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정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선 복잡해진 환경에서 안전보건 관리자와 하청업체 담당자 일부가 떠맡았던 극히 일부의 책임을 기업 시스템의 최종 책임자인 최고 경영자에게 제대로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다. 이어 "중대재해법은 진짜 책임자에게 책임을 제대로 묻는 법으로, 산업재해뿐만 아니라 시민재해 영역까지 포괄하는 한국 사회의 ‘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 촉구를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하는 한편 “실효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을 계속 받아왔다. 노동자는 계속해서 죽어나가는데 정작 책임의 무게는 너무나 가볍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부의 시행령 안으로는 끊이지 않는 노동자의 죽음을 막을 수 없다“고 질타하며 "경영책임자에겐 면죄부를 주고 노동자에겐 또다시 죽음의 일터로 돌아가라는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중대재해법 적용을 전체 종사자·
【 청년일보 】 ‘흑석2구역 공공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금호23구역 비대위’, ‘신설1구역 비대위’ 등과 연대해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권 침해와 졸속 추진되고 있는 공공개발에 반대하며 ‘연대 투쟁’에 나섰다. 흑석2구역을 비롯한 금호23구역, 신설1구역 등 3개 비대위는 서울시와 SH공사, 국토부, LH공사가 밀어붙이는 공공개발에 대해 반대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서를 발표하고 오 시장을 항의 방문해 공개 질의서를 전달했다. 3개 구역 비대위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대다수 지주의 재산권 침탈을 획책하며 졸속 추진되는 공공 개발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도시재생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힘을 모아 주민들 자체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흑석2구역 비대위는 공개 질의서를 통해 “인간의 생존권의 기반인 사유재산권을 침탈하는 결정을 단 10%의 주민들이 제안하여 다수결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이 이 나라 헌법 질서인가”라며 “서울시와 동작구청 및 SH공사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이를 실행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비대위는 “사유지 9400평
【 청년일보 】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올해 상반기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세로 전환한 반면, 친환경차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은 4142만4천대로 지난해 하반기 4399만4천대에서 약 6%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매량이 3223만6천대로 줄었으나 같은 해 하반기에 다소 늘어났고, 올 상반기에 재차 감소했다. 이러한 기류에도 친환경차 판매량은 올 상반기 494만8천대로 전년 상·하반기 대비 각각 125%, 2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상반기 대비 92%, 배터리 전기차는 17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는 160%의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 국가별 차량 판매량은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감소세로 전환했다. 미국은 지속적인 소비 심리 개선으로 내수 판매량이 증가, 일본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확대로 판매량이 늘었다. 업체별로는 미국·유럽 완성차 기업이 부진을 이어갔지만 현대차와 도요타는 판매량이 지속해 증가세다. 올해 상반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