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바이오 제약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와 학술 교류 등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노트 경진대회와 생명시스템대학과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 교육과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를 비롯해 회사가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조종욱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면서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 기여를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세대를 비롯해 지난 2015년부터 카이스트·전남대·포항공대·성균관대·서울대 등 국내 6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편집자주] 내연기관차의 미래차 전환을 진행해 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그간 내연기관차를 만들어 오던 생산 설비를 전기차 전용 설비로 전환하는 등 미래차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신규 차량의 탄소배출을 오는 2030년까지 55%, 2035년까지 100% 감축해 순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상 2035년부터 EU 내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지금까지 계획해 놓은 탄소중립 계획을 앞당겨야 하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등 국내 업체들은 선도적으로 전기차 전환에 나서고 있다. 다만 EU의 급진적 탄소정책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지금까지 계획해 놓은 탄소중립 계획을 앞당겨야 하는 상황인 만큼 기술 제고는 물론 車 업계 전반에 나타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수가 약 37% 적은데다가 구조도 단순하기 때문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는 물론이고 완성차 업체 인력 또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매킨지는 향후 10년간 자동차 관련 일자리가 최대 25%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청년일보 】 지난 14일 정부는 새롭게 선보인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하면서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희망적금’ 등 소득 수준 별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정부는 이를 통해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자산형성에 초점을 맞춘 일시적인 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과 함께 정책 중 상당 부분이 기존 정책을 ‘재탕’해, 내년 대선을 겨냥한 ‘청년층 끌어안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 지원조건이 내년 최저임금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최저시급 받으면 가입 못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축한 금액에 정부가 소득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위소득 50%에 해당하는 차상위 계층 이하는 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에서 월 30만원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시 360만원을 저축하면 최소 720만원에서 14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연소득 22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19~34세 청년이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은 가구
【 청년일보 】 ◇ 상임이사 ▲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 이정관 ▲ 주거복지본부장 하승호 ▲ 스마트도시본부장 신경철 ◇ 부서장 ▲ 글로벌사업본부장 윤효경 ▲ 감사실장 이영웅 ▲ IT기획운영처장 김미숙 ▲ 총무고객처장 주양규 ▲ 노사협력처장 임도식 ▲ 공정계약단장 최용택 ▲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장희철 ▲ 스마트도시개발처장 송종호 ▲ 신도시사업혁신단장 김형식 ▲ 공공주택전기처장 어진명 ▲ 고객품질혁신단장 류창수 ▲ 남북협력처장 강오순 ▲ 쿠웨이트사업단장 이종우 ▲ 토지은행기획단장 이상일 ▲ 단지기술처장 신광호 ▲ 서울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이이문 ▲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홍길 ▲ 인천지역본부장 박봉규 ▲ 인천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류옥현 ▲ 경기지역본부 화성사업본부장 황필재 ▲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최재열 ▲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이영미 ▲ 경남지역본부장 홍준표 ▲ 경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형주 ▲ 세종특별본부 주택사업처장 이문수 ▲ 세종특별본부 세종국가시범도시사업단장 문홍철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1일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올해 2분기에 사망사고가 20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대형 건설사는 지난달 광주 붕괴 참사가 일어난 철거 공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 총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21일 ‘제26차 부동산 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임대차 3법이 시행후 1년 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서울 대표 아파트 단지 100곳을 분석한 결과, 임대차 계약 갱신율이 법 시행 1년 전 평균 57.2%에서 시행 후 77.7%로 상승했으며, 임차인 평균 거주기간은 법 시행 전 3.5년에서 시행 후 5년으로 증가해 주거 안정성이 제고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수도권 주택매매시장은 주택 가격에 1~2개월 선행하는 수급동향 지표에서 2주 연속으로 초과 수요가 소폭 완화되는 흐름"이라고 밝혔다. ◆ 2분기 대형 공사장 사망사고 20건...HDC현산, 9명 ‘최다’ 국토부, 21일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 건설현장서 올 2분기 사망사고 20건이 발생했다고. 이중 사망자 최다 대형
【 청년일보 】 메디톡스가 미국특허심판원(PTAB)이 최근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형 미국 특허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당사가 진행중인 미국 사업에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PTAB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2018년 등록한 '새로운 보툴리눔 톡신 제형의 긴 지속성 효과' 특허에 무효 결정을 내렸다. 이 특허는 알부민 등 동물성 단백질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장기 지속성과 관련한 특허로, 이번 판결은 국내에서 필러 ‘레스틸렌’ 등의 제조사로 알려진 다국적 제약사 ‘갈더마’의 해당 특허에 대한 이의 신청에 따른 것이다. 메디톡스는 PTAB의 특허 무효 결정이 사업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결정이 진행하고 있는 미국 사업에 장애가 되지 않으며, 해당 기술로 개발한 제품의 생산이나 판매와도 관련이 없다"며 "해당 특허 외에도 유사한 등록 특허와 출원 등을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메디톡스는 "갈더마의 특허 이의 신청에 대한 미국 특허심판원의 1심 결과가 나온 상태"라며 "특허 유지를 위해 재검토 신청과 항고 등의 절차를
【 청년일보 】 미국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업체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현재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를 2025년에 상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미국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SES는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와 미국 보스턴, 중국 상해에 시험 생산시설 및 연구소를 두고 있다. 한국에는 현대자통차와 리튬메탈 배터리 ‘A샘플’공동개발 제휴를 중심으로 진출한 바 있으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SK, LG 등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치차오 후 SES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에 대해 "에너지 밀도는 높이면서 2025년까지 빠르게 상용화 가능한 제품"이라며 "경쟁사보다 상용화 시기가 18개월∼2년 앞서 있다"고 소개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에 흑연 대신 금속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인 제품이다. 치차오 후 CEO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재 양산성은 우수하나 에너지 밀도(최대 800Wh/L)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리튬메탈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1천Wh/L)는 높아지지만 아직 고성능의 제품은 개발되지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실천적 ESG 경영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윤활유 용기 적용을 확대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이를 위해 자사가 판매하는 윤활유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대표 제품군(SK ZIC X7, SK ZIC X7000)에 친환경 용기를 적용해 출시한다고 전했다. 앞서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용기를 시범 적용한 ‘ZIC ZERO’ 제품군을 통해 폐플라스틱 21톤을 재활용했다. 이어 재생 플라스틱을 확대 적용함에 따라 도합 연간 약 10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용기는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으로, 뚜껑·라벨을 포함하는 용기 전체를 폴리에틸렌(PE) 단일 성분의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재활용 분리 배출이 용이하다.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용기를 적용한 ‘ZIC X7’과 ‘SK ZIC X7000’ 제품을 21일부터 생산, 내달 출시한다. 또한 탄소배출 저감 역량이 뛰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3년 연속 무분규’로 잠정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3년 연속 무분규 잠정 합의를 끌어냈다고 전했다. 잠정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을 비롯해 성과금 200%+350만원 지급,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지급,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지급, 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 지급,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이다. 또한 노사는 내연기관 고수익화·시장 수요와 연동한 적기 생산에 매진하는 것과 동시에 전동화 및 미래 신사업 대응을 위한 수익 구조를 확보해 국내공장 및 연구소에 지속 투자하기로 했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건설사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이용한 ‘홈투카(Home to Car)’ 및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도입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홈투카 서비스는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홈’을 이용해 집에서 음성명령으로 자동차 시동·문잠금·경적·비상등·온도 조절·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홈투카 서비스는 ‘보이스홈’이 적용돼 오는 8월 입주를 시작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앞서 2019년 상용화 된 카투홈 서비스는 자동차에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 시스템’에 연결돼 있는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여 차량 내 내비게이션 화면 조작 혹은 음성 명령으로 집안의 조명·난방·빌트인 에어컨·가스밸브·대기전략차단 콘센트·세대 내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번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상용화한 서비스로 기존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설비와 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을 이용한 초연결 서비스”라며 “집과 자동차가 서로의 장벽을 넘어 상호 연결되는 미래기술을 보여준 상품”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홈투카·카투홈 서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한 외벽도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DL이앤씨는 이 기술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양산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100년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실마리를 풀었다는 입장이다. 실질적인 주택 수명은 이산화탄소 침투로 발생되는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 방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 DL이엔씨의 설명이다.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은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한 이산화탄소가 콘크리트의 알칼리성을 소실시키고 철근의 부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부식된 철근에서 발생하는 팽창압력에 의해 외벽균열이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내구성과 강도가 급속히 저하된다. 이어 외벽도료는 미관 뿐 아니라 아파트 외벽에 방어막을 형성해 이산화탄소의 유입을 막는 역할도 담당하며, DL이앤씨는 이번에 개발한 외벽도료가 건물 수명판단의 중요한 기준인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향상시켜 건물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DL이앤씨는 이 외벽도료를 사용하면 콘크리트 내구수명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향상된다고 스위스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주택 수명을 30~50년으로 보면, 100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기아·비엠더블유코리아·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총 15개 차종 4만89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알티마’ 1만9760대는 보닛 걸쇠장치의 내식성(금속 부식에 대한 저항력) 부족으로 장치가 고착돼, 보닛이 닫히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22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니로 전기차(EV)’ 1만5276대는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뒤 범퍼 모서리에 일정 속도(시속 2.5㎞) 이상 충격 시 후퇴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국토부는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어 기아 ‘카니발’ 313대는 연료탱크 제조 불량으로 탱크 측면에 금이 발생, 연료 누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점검 후 부품 교체) 가능하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미니 쿠퍼 D 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