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28일 진행된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건설업 부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국회기후변화포럼·국회 ESG포럼이 후원한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CDP한국위원회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의 기후변화 경영 정보를 평가해 건설업을 포함한 9개 섹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해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9600여개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기후변화 대응활동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목표 및 성과관리, 리스크 관리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최고 수준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총 8개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며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확대 기조에
【 청년일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공식적인 총수 자리에 오르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체제’ 전환이 완료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현대차 그룹의 동일인(총수)를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했다. 이에 정 명예회장이 21년만에 총수에서 물러나면서 ‘정의선 호’의 미래 신사업 추진이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10월 그룹 회장직을 정 회장에 넘겨줬으며, 지난달 24일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도 내려놓으며 현대차그룹 경영에서 손을 뗀 상태다. 앞서 지난달 초 현대차그룹은 공정위에 총수을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총수 변경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으로 대처해왔다. 이에 정 회장 총수 지정은 정 명예회장이 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고, 현대차(지분 5.33%)와 현대모비스(지분 7.15%) 의결권 행사를 정 회장에게 포괄 위임한 것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또한 정 명예회장이 84세 고령으로, 경영 복귀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점도 고려됐다. 다만 현대차그룹 내에서는 전년부터 이미 정 회장 주도의 신사업 추진과 승계가 이뤄졌기 때문에 공정위의 총수 지정은 상징적인 의미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후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관한 서울시의 의지를 밝힙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먼저 근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울산 선바위, 대전 상서 등 1만8천호의 신규택지를 발표했다. 이어 국토부는 "나머지 13만1천호를 공급할 택지는 경찰 수사 등을 통해 투기 혐의에 대한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6만436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만2879가구인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 吳 “교란행위 빈발 단지...재건축·재개발 후순위” 오세훈 서울시장 29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관한 서울시의 의지를 밝힙니다’란 제목의 성명 발표.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먼저 근절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어 오 시장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희생하는 현실적
【 청년일보 】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한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 동 전용면적 84㎡ 1368세대 규모로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임대 의무기간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아파트 매매·전세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으로 부영은 앞서 공급한 2, 5, 6, 8, 14단지가 모두 임대 완료됐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 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예정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 출퇴근이 용이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서 미래가치도 높다.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의 혈액순환 건강기능식품 ‘한미 오메가3맥스’가 약국家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 오메가3맥스에는 기억력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안구 건조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EPA·DHA가 900mg 함유돼 한 알 만으로 일일 권장량이 충족되며, 산패 방지나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 보호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도 함유됐다. 한미 오메가3맥스에는 국제 어유 인증 프로그램(IFOS) 최고등급인 5스타 인증을 받은 독일 기업 ‘KD-파르마(KD-Pharma)’의 원료가 사용됐다. KD-파르마는 중금속 함유량이 적은 소형 어종만을 사용해 특허받은 저온 초임계 공법 및 크로마토그래피 정제법으로 오메가3를 추출한다. 이를 통해 열에 약한 오메가3의 분자구조 변형 및 산패나 불순물 걱정 없이 고순도·고농축 오메가3 추출이 가능하다. 또 오메가3는 지방산 연결 형태에 따라 TG(triglyceride), EE(ethyl ester), rTG(re-esterified TG)로 구분하는데, 한미 오메가3맥스는 3세대 rTG 형태로 순도와 흡수율이 가장 뛰어나며, 고함량 제품임에도 캡슐 크기가 2.6cm*0.85cm 정도로 작아 목 넘김도 용이하다. 한미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오는 30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내달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은 지하 3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449세대 규모로, 타입별 45㎡ 79세대, 59㎡A 188세대, 59㎡B 110세대, 72㎡ 52세대, 84㎡ 20세대다. 포레나 안산고잔은 고잔 연립 8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안산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고잔 연립 9구역도 한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일대 한화 포레나 브랜드 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2024년 예정)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 4호선 중앙역도 가깝다. 거기다 단지 바로 앞에는 덕성초등학교가 있으며 경안고등학교, 광덕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군이 갖춰져 있다. 또 안산시청, 고대안산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쇼핑·문화 인프라가 집중된 중앙역 상권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 이중석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은 개통 예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도 28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줄었으나 순이익은 175억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GC녹십자는 백신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공백 때문에 별도기준 매출은 2,11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GC녹십자는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로 종료됐고, 남반구 국가의 독감 백신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힌 것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인 헌터라제의 일본, 중국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올 1분기 해외 매출은 4배 이상 커졌다며, 수익성 측면에서 연결 기준 매출 총 이익률이 4%p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올해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GS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반면 매출은 2조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줄었고 세전이익은 2240억원으로 21.1% 증가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8.6%, 13.7% 감소했다. 이는 건설업의 특성상 일부 기저효과로 통상 4분기 매출이 높고 1분기 매출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의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8.8%를 보였고, 1분기 신규 수주는 1조8110억원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의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로는 건축·주택부문에서 대전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LG사이언스파크 DP2(증액) 등이며,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이다. GS건설은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7%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반면 매출은 1조9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으나, 순이익은 1479억원으로 138.9% 증가했다. 대우건설의 신규 수주는 2조1362억원으로 42.1%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1분기 서울 흑석11구역, 대구 본리동 주상복합 등 주택건축 부문에서 수주 실적을 냈다. 이어 수주잔고는 38조968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4.7년치 일감에 해당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양질의 수주와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면 향후 3년간 경영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반면 매출은 1조5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으나 순이익은 10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6.1% 증가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 수주액 1조5335억원, 수주 잔고 약 16조6천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기준 2년 반 치에 해당하는 일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 점검과 원가절감 노력, 발주처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화공 부문 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투자전문회사 SK는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임팩트 투자’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SK는 2020년 2월 소외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벤처기업 에누마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취약계층 고용, 장애인 이동권, 환경 분야에서 3개 소셜벤처를 추가 선정했다. 총 투자 규모는 약 100억원에 달한다. '임팩트 투자’란 환경, 빈곤,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SK는 그간 사회 문제 해결 의지·성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 사업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임팩트 투자를 지속해 왔다. SK가 2020년 2월, 약 36억원을 투자한 ‘에누마’는 영·유아를 위한 게임 형식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전세계 교육 소외 계층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에누마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인 ‘킷킷스쿨’은 2019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상금을 후원한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 대회에서 공동우승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0억원을 투자한 ‘토도웍스’는 수동 휠체어에 손쉽게
【 청년일보 】 렉서스코리아는 20주년을 맞아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의 컨버터블 모델인 ‘LC 500 컨버터블(Convertible)’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렉서스는 서울 송파구 커넥트투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LC 500 컨버터블 포토세션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시한 LC 500 컨버터블은 LC 쿠페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소프트탑 루프, 럭셔리 스포츠카다운 리어 디자인 등 LC 500 컨버터블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소프트탑 루프는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어 3단계로 리듬감 있게 개폐되는 접이식 메커니즘이 특징으로 시속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약 15초만에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프트탑 적용으로 차량 경량화의 실현과 함께 루프의 수납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흡음재를 결합한 4중 구조를 통해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 박진감 넘치는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LC 500 컨버터블은 후륜 구동형으로 5.0 리터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477마력의 최고 출력과 55.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날카로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의 주행 성능을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