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영주택은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공급한 광주전남혁신 ‘이노시티 애시앙’이 전 세대 완판(완전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노시티 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 총 1,478세대로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설계됐으며,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했다. 부영주택은 전 세대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전실 시스템 에어컨(총 5곳) 무상제공, 발코니 무상확장, 분양 가격의 최대 5% 할인, 중도금 무이자 등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 돼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작용했는 것이 부영주택 측의 설명이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 확인과 가스, 거실조명, 난방기기 조절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고 원패스 카드를 이용해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가 설치되며,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취미교실 등이 조
【 청년일보 】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희귀 혈전증’ 발생 논란으로 한동안 접종 보류·연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2일 재개됐다. 다만 접종 대상에서 30세 미만은 제외됐다. 앞서 유럽을 중심으로 AZ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전 증상이 잇따라 보고돼 추진단은 예방 차원에서 접종을 보류했으나 코로나19의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접종을 재개한 것이다. 다만 AZ 백신 사용에 ‘연령제한’은 필요하다고 보고 4~6월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는 AZ 백신 접종으로 인한 잠재적 이득과 위험을 연령대별로 비교한 결과 30세 미만은 위험 대비 이득이 높지 않다는 이유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31일까지 AZ 백신 2천만회분(1천만명분)이 접종된 가운데 79건의 희귀 혈전증이 발생했고 이 중 19명이 사망했다. 특히 유럽에서 문제가 된 희귀 혈전증인 '뇌정맥동혈전증'(Cerebral venous sinus thrombosis, CVST)과 '내장정맥혈전증'(Splanchnic vein thrombo
【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단지 등 노후 아파트값이 신축 아파트값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지난주까지 누적 기준 1.27% 올라 같은 기간 준공 5년 이하인 신축 아파트가 0.70% 오른 것에 비해 1.8배 수준이다. 서울 5개 권역별로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동남권(강남·강동·서초·송파)이 1.6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동북권(1.19%), 서남권(1.17%), 서북권(0.95%), 도심권(0.91%) 등의 순이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일단 지난해 신축 아파트값이 이미 많이 올랐고, 상대적으로 구축 아파트값이 덜 올라 올들어 가격이 키 맞추기 한 측면이 있다"면서 "압구정 등 재건축 단지의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6·17 대책에서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의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 이후 아파트를 구입하면 입주권을 주지 않기로 했다. 이에 압구정동 등의 재건축 단지들은 이 규제를 피하고자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 조합설립을 마치려 절차를 밟아왔고, 사업 추진 가시화
【 청년일보 】 지난주 중으로 예상됐던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이번 주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예병태 쌍용차 사장 사임으로 제3자 관리인 선임이 불가피해진 데 따른 절차로 9일 쌍용차 기업회생절차 관리인 선임을 위해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을 단수 후보로 정해 대법원 회생파산위원회와 채권자협의회에 의견을 조회했다. 회생파산위원회와 채권단협의회에서 의견서를 제출하면 서울회생법원은 정 전무를 관리인으로 선임하고, 이르면 12일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일단 회생절차에 돌입하면 속도를 내, 조기 졸업을 목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예 사장 사임에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미뤄진 데 대해 기존 협상 대상자인 HAAH오토모티브에 미련을 둔 쌍용차가 회생절차 개시를 늦추기 위해 사임 카드를 꺼낸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기도 했다. 이후 채권 신고와 조사위원 조사, 회생계획안 제출 등의 절차가 이어진다. 조사위원은 기업 실사 등을 통해 쌍용차의 채무 등 재산 상황과 회생 가능성 등을 평가해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따지게 된다. 현재 쌍용차의 채무 등만 따지고 보면 계속기업가치보다
【 청년일보 】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지난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 20대 피의자를 구속했다.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여성을 수개월간 스토킹한 끝에 해당 여성을 포함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피의자 김태현(24) 씨는 검거될 때까지 외출하지 않고 사흘간 세 모녀 시신이 있는 집에 머물며 식사하고 맥주 등 술 마시는 등 엽기행각을 벌였다. 검거된 김태현 씨를 조사한 경찰은 잔혹한 살해 방식에 “프로의 범행”이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김태현(24)의 범행 전후 행적과 전과가 밝혀지고 있다. 범죄심리 분석을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면담한 결과 그가 '사이코패스'(반사회성 인격장애)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노원 ‘세 모녀’ 살해한 피의자 96년생 김태현의 신상 공개 이후 과거 그를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했던 전직 PC방 업주의 경험담이 등장했다.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의 범인인 김태현의 경찰 진술에 의해 사건 당시 일어난 끔찍한 정황들이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해당 진술의 실체적 진실과 부합한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경찰에 송치된 김태현이 9일 도봉경찰서 앞에서 무릎을 꿇
【 청년일보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압승에 오세훈을 지지했던 네티즌들이 박영선 후보 선거운동 적극 나서며 투표 독려했던 고민정 의원의 SNS 선거독려 게시물에 ‘감사 댓글’을 남겼다. 최근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규명위)가 천안함 장병 사망 원인 재조사에 착수하려다 각하한 것과 관련해 재조사에 항의한 천안한 폭침 전사자 유족과 생존 장병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폭언을 가했다. 하태경·한기호·이채익 의원 등 野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9일 성명서를 통해 “천안함 재조사 결정'은 누군가 부당하게 개입해서 ‘조사 불가’라는 원래 결정을 뒤집었다”며 “위원회는 ‘조사 불가’를 ‘조사개시’로 뒤집은 근거자료를 즉각 공개하고, 윗선의 개입·불법부당행위가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고민정 SNS에 쏟아진 ‘감사댓글’...“吳 당선 일등공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吳 후보 압승에 지지했던 네티즌들 박영선 후보 선거운동 적극 나서며 투표 독려했던 고민정 의원 SNS 선거독려 게시물에 ‘감사 댓글’ 남겨. 감정 호소하는 선거운동으로 화제 모았던 고 의원에 “오 후보 당선에 큰 공을 세웠다”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 공공재건축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강변강서맨션과 미성건영아파트,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 중랑구 망우동 망우1구역,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3구역 등 서울 5개 아파트 단지를 발표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일 전국 분양 공공·민간 아파트 올해 2분기(4~6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3만4천42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년 이후 같은 2분기 중 최다 물량이며, 지난해 2분기(7만5795가구)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안팎 토지를 가족명의로 매입한 투기혐의로 전직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씨를 8일 구속했다. ◆ 서울 5개 단지 공공재건축 추진...강남권은 후보지 제외 국토교통부, 7일 정부 공공재건축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서울 5개 아파트 단지 발표. 5개 단지는 강변강서맨션, 미성건영아파트,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 중랑구 망우동 망우1구역,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3구역 등. 이들 단지는 작년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공모 참가, 컨설팅 결과 회신받은 7개 단지
【 청년일보 】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의 범인인 김태현의 경찰 진술에 의해 사건 당시 일어난 끔찍한 정황들이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해당 진술의 실체적 진실과 부합한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하태경·한기호·이채익 의원 등 野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9일 성명서를 통해 “천안함 재조사 결정'은 누군가 부당하게 개입해서 ‘조사 불가’라는 원래 결정을 뒤집었다”며 “위원회는 ‘조사 불가’를 ‘조사개시’로 뒤집은 근거자료를 즉각 공개하고, 윗선의 개입·불법부당행위가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공사 중단명령을 내릴 가능성에 대해 “시장이 뜻대로 마음대로 중단할 사항은 아니다. 의회 동의를 구해야한다”며 "이미 예산 투입이 많이 됐다. 지금 이걸 중단한다는 것은 혈세 낭비가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 '세 모녀 살인 사건' 큰 딸 "엄마랑 동생 어딨냐"...김태현 "보냈다"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 범인 김태현 경찰 진술에 사건 당시 끔찍한 정황 알려져. 경찰, 실체적 진실 부합 면밀 검토중. 경찰 등에 따르면 희생자인 큰딸 A씨는 사건 당일 오
【 청년일보 】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부산경실련)은 9일 4·7 보궐선거로 당선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부동산 정책, 서민들과 직결된 경제문제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부산경실련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부동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도시개발과 부동산 공약은 민자유치를 기본하고 있어 사업성이 바탕이 되어야 추진될 사업”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어반루프 사업의 경우 실현 가능성을 떠나 현재 시급한 정책인지 의문이 들고, 주택공급 정책 역시 사업성을 고려하면 용적률 완화를 포함한 규제 완화 조치가 뒤따를 수 있어 투기 조장 가능성과 역세권 도시 과밀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경실련은 “서민들의 어려운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염려스럽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생활과 지역경제 공약이 박 시작의 주요 공약 중에 상대적으로 적었던 부분도 지적했다. 이어 “동백전 활성화, 청년인구 유출 등 서민들과 직결된 경제문제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정책을 강력하게 밀고 나가야 하고, 부동산 투기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비리 공무원
【 청년일보 】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안팎 토지를 가족명의로 매입한 투기혐의로 전직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씨를 8일 구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9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부동산 정책 관련해서 “2·4 대책은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일 전국 분양 공공·민간 아파트 올해 2분기(4~6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3만4천42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년 이후 같은 2분기 중 최다 물량이며, 지난해 2분기(7만5795가구)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前 간부 구속...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투기 혐의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안팎 토지 가족명의로 매입한 투기혐의 전직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씨 8일 구속.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A씨는 경기도 기업투자유치 팀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10월, 아내가 대표인 B사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4필지 1천500여㎡ 5억원에 매입.
【 청년일보 】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허가 신청이 이달 안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이달 중 식약처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GC녹십자의 허가 신청이 이달 내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GC녹십자는 올해 2월 말 조달청 입찰에서 모더나 백신의 국내 허가와 유통 담당 사업자로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모더나 백신 2천만명분에 대한 구매 계약을 맺고 2분기부터 차례로 들여올 예정이었으나 아직 초도물량 공급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모더나의 백신은 화이자와 같은 mRNA 백신으로, 임상 3상 시험에서 총 2회 접종했을 때 예방효과가 94.1%였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효과를 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청년일보 = 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9일 오전 반도체협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매각설이 도는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관련해 “원래 투자했던 목적이 있기 때문에 (투자금을) 회수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외신을 통해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Micron)과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이 키옥시아 지분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2018년 키옥시아에 투자한 4조원을 회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또 이 사장은 키옥시아 매각 여부에 대해 “언론 기사 이외에 진행 상황 등 자세히 나온 것은 없다”고 말하며 올해 투자 계획에 대해선 "지난 주주총회 때 밝혔듯이 '보수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이 주재하는 반도체 회의에 초청받았냐는 질문에는 "이 시간까지 알기로는 아직 없다"고 했다.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해당 간담회에서는 반도체협회 회장단이 국내 제조시설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와 인재양성 등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 업계 대표로는 이정배 반도체협회 회장(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