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3M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엇갈렸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42포인트(0.11%) 하락한 26,805.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7포인트(0.19%) 상승한 3,010.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00포인트(0.81%) 오른 8,185.8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3M 등 주요 기업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기업 실적이 엇갈리면서 주요 지수별 움직임도 혼재됐다. 전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MS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넘어선 점은 기술주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 MS 주가는 이날 약 2% 올랐고, 기술주 동반 강세를 견인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적자 예상과 달리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주가가 약 18% 폭등했다. 반면 제조 대기업 3M은 중국 수요 부진과 글로벌 제조업 둔화에 타격받아 기대보다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순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3M 주가는 이날 약 4% 하락하며 다우지수에 부담
【 청년일보 】LG유플러스가 25일 아이폰 11 출시를 기념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아이폰 11, 11 프로(Pro), 11 프로맥스(Pro Max)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초청 파티 ‘U+Apple 매니아 WOW찬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U+Apple 매니아 WOW찬스’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SNS를 통해 응모한 3만명의 신청자 중 SNS 영향력이 높은 애플 단말기 매니아 11명을 선발해 진행하는 고객 초청 행사이다. 선발된 11명의 수상자에게는 애플 단말기 올인원 혜택으로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11 프로(Pro), 아이패드 7세대, 애플워치 5를 모두 증정한다. 또한 이번에 신규 출시한 아이폰 특화 요금제 상품인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 (월정액 10만5천원, VAT포함) 3개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은 IT 유튜버 ‘MR’이 참여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IT 유튜버 MR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U+Apple 매니아 WOW찬스’ 수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아이폰 특화 요금제, 62% 중고
【 청년일보 】한화투자증권은간편 금융 서비스 'PAYCO'와 협업으로PAYCO 한화 Smart CMA’ 개설 및 포인트 링크를 설정한 고객에게고금리와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 신규 및 휴면 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하며, PAYCO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기간은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PAYCO 한화 Smart CMA’ 서비스는 가입 시점부터 365일동안 최대 300만원까지 연 3.65%(세전)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3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연 1.20%(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CMA는 일반 은행이 아닌 종합금융회사 또는 증권사가 운용하는 금융 상품으로 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며, 자유롭게 입출금과 계좌 이체도 이용할 수 있다. 직접 PAYCO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해보니 전화번호 인증과 주소확인을 거쳐 쉽게 개설할 수 있었다. 개설과정에서투자성향 질문단계가 있으며, 이 단계에서는 금융취약자 여부와 금융상품 투자경험, 금융상품 이해도, 투자예상기간, 투자자산 비중, 수입, 투자목적, 손실한더, 파생상품 등 투자경험 등을 답변하면 된다. 설문을 완료하면 투자성향과 투자위험
【 청년일보 】NH농협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원 등 임직원들은 24일 전북 정읍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500여명에게 자장면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정읍농협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자장면을 대접했으며, 농협에서 생산한 우리 밀 라면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진순 이사회의장은 “농협금융의 근간인 지역사회를 방문하여 봉사를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순수민족자본으로 이루어진 농협의 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수 회장은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농촌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은행, 생명, 손해보험, 증권 등 전 자회사들과 함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의 폭언 논란으로 촉발된 거취문제로 금융투자업계가 뒤숭숭하다. 노조가 권용원 회장의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권회장은 거취 문제에 관해 관계되는 각계각층의 많은 분의 의견과 뜻을 구해 그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주 초에 열린 증권사 사장단 회의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의견을 구했고, 사장단은 사퇴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촉구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다음주 쯤 긴급이사회를 열고 거취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음주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벌어진 사건"이라며 "권 회장을 일벌백계하지 않으면 기껏 마련한 법은 유명무실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녹취록을 통해 드러난 발언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라며 "그동안 금투협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제대로 진상을 조사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권 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 청년일보 】신한금융그룹 내 경영권 분쟁을 검찰이 수사하다가 불거진 이른바 '남산 3억원' 의혹과 관련해 법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신한금융의 실무진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남산 3억원 의혹이란 지난 17대 대선 직후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지시를 받아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뒤, 2008년 2월 남산자유센터 주차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게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3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이진희 판사는 24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신한은행 전 비서실장 박모씨 등 실무진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박씨 등 2명을 대리하는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며 "피고인들이 그같이 증언한 것은 인정하지만 기억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증언 내용 역시 경험한 객관적인 사실에 부합하니 위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다른 실무진의 변호인도 "증언한 사실은 있지만 기억에 반하지 않았고, 위증의 고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씨 등은 '남산 3억원' 의혹과 관련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의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
【 청년일보 】 주식투자 고수들은 어떻게 매매할까? "궁금하면 키움증권에 물어봐" 키움증권은 자사 수익률 상위 고객군의 매매정보를 활용한 ‘수익률 상위고객 매매종목’ 화면을 HTS와 모바일에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키움증권 거래고객 중 직전 3개월 평균수익률 상위 5% 고객의 매수・매도・보유 상위 200개 종목 정보로 구성된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투자정보로서 수익률, 보유수량, 평균매입가, 순매매금액 등의 정보가 10분 단위로 업데이트된다. 한편 키움증권은 이를 활용한 투자정보 컨텐츠인 ‘키움리더’를 제작하여 일일 8차례 키움뉴스 및 마켓N이슈 (HTS화면번호 0700, 1900)에 업로드하고 있다. ‘키움리더’는 개장 전에 전일의 기관・외국인・키움증권 상위 고객의 순매수 합산 상위 5개 종목정보를, 장 중에는 키움증권 수익률 상위 고객의 순매수 및 순매도 상위 5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관계자는 “키움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이 투자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투자판단에 참고할 수 있다”며 “고객의 실제투자에 도움이 되는 투자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익률 상위고객 매매종목
【 청년일보】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24일 검찰에 구속됐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정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24일 0시 18분께 "구속의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청구한 구속영장에 ▲ 딸 조모(28)씨의 위조된 동양대 표창장 등을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사용한 업무·공무집행 방해 ▲ 사모펀드 투자금 약정 허위신고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차명주식 취득 ▲ 동양대 연구실과 서울 방배동 자택 PC 증거인멸 등 모두 11개 범죄 혐의를 적시했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약 7시간에 걸쳐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변호인과 검찰은 사실관계 및 혐의 성립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캐터필러와 보잉, 반도체 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주요 기업들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지만 주요지수는 전반적인 호실적 기대감으로 소폭 반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5포인트(0.17%) 오른 26,833.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53포인트(0.28%) 상승한 3,004.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0포인트(0.19%) 오른 8,119.79에 장을 마감했다. 캐터필러와 보잉, 반도체 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 부진에 주요 주가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전반적인 실적 호조 기대가 이어지면서 탄탄한 지지력을 보였다. 캐터필러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6% 이상 하락했지만, 장중 꾸준히 반등해 1.2% 올라 마감했다. 보잉 주가도 부진한 실적을 딛고 1% 상승 마감했다. 보잉이 올해 안으로 737 맥스 기종에 대한 운행 제한 규제가 해제될 것이라고 전망한 점이 안도감을 제공했다. 반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주가가 7.5% 급락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
【 청년일보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은행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보완자본 확충을 통해 BIS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차증권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천3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상환전환우선주 941만8천179주가 발행된다. 발행가액은 주당 1만1천원이다. 상환조건을 살펴보면 발행회사는 본건주식의 발행일로부터 30년 이내의 범위에서, 본건 주식의 발행일로부터 5.5년째 되는 날 (당일 포함) 및 발행일로부터 6년째 및 그로부터 매 1년이 되는 날에 본건 주식의 전부 또는 일부를 상환할 권리가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로 내년 상반기 정도에는 자기자본이 1조원 수준에 진입할 것"이라며 "자본 적정성 개선으로 신용등급 상향과 영업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말 현재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8천661억원이다. 현대차증권은 또 "시장 리스크를 줄이고 기존 투자자들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식 중 하나로서 상환전환우선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삼성증권은 오는 12월 말까지 대표적인 세액공제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에 신규로 금액을 입금하거나 연금을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TDF 맛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대 5만원의 문화상품을 받기 위해서는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에 200만원이상을 입금하거나 이전하고, 맛보고 싶은 TDF를 골라서 매수하면 된다. 해당하는 TDF로는 KB온국민TDF, 삼성 한국형TDF, 신한BNPP마음편한TDF, 키움키워드림TDF, 한국투자TDF알아서, 한화Lifeplus TDF 가 있다. 신상근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팀장은 "TDF는 가입자가 별도 운용 지시를 하지 않아도 전문가가 시장 상황에 맞춰 운용하는 펀드"라며 "장기투자하는 연금 특성에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