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네트웍스가 직영주유소 매각과 자사주 매입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네트웍스는 전일보다 10% 대 상승한 5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현대오일뱅크가 SK네트웍스의 주유소를 인수하는 것과 관련해 "SK네트웍스가 주유소 매각을 통해 성장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 변화를 완료했다"며 "재평가 영역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도 "주유소 사업 매각계약 체결과 함께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공시도 냈는데 수익 기여가 크지 않았던 사업의 현금화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으로 해석돼 기업가치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목표주가를 6천300원에서 7천100원으로 올렸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4일 장 마감 후 '코람코자산신탁-현대오일뱅크' 컨소시엄에 직영 주유소를 매각하는 계약과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고 공시했다. 총 매매대금은 1조3천321억원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5일부터 인천발 모든 노선 항공편에 대해 승객 발열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휴대용 체온계로 모든 탑승 승객에 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인 승객의 경우 탑승을 거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미국 노선 전편에 대해 발열 체크를 의무화했으며 이를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총 8대의 열 화상 카메라를 확보한 상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MD-125' 약품을 이용해 인천발 미주행 전편, 중국발 인천행 전편의 기내 전체를 인천공항에서 분무소독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항공기별 월 1회로 정해진 분무소독 주기를 7일로 단축해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다주택자와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을 긴장하게 할 '핵폭탄'이 이달 중 주택시장에 날아온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 가격을 이달 19일(잠정)경 공개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공개한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 방안'에서 9억원 초과 고가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현행보다 크게 높이겠다고 사전 예고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고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수 조사 형태로 지난해 아파트·빌라·연립주택 등 전국의 공시 대상 공동주택이 총 1천339만가구에 달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늘어 1천400만가구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난해 서울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3월 공개한 예정가 기준 14.16% 올라, 2007년(28.45)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8.03% 오른 것과 비교해 공시가격이 아파트값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공시가격 형평성·균형성 제고를 위해 시세 12억원 초과 공동주택 가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5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반도체를 비롯한 정보기술(IT)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하며, 반도체업종과 2차전지 업종에서 각각 삼성전자와 삼성SDI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테크(Tech)팀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둔화로 공급망 붕괴 우려도 완화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PC 등에 일부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지만, 데이터센터업체들의 반도체 수요, 유럽 전기차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메모리 수급과 관련해선 "공급 차질은 없지만 2분기 모바일 수요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에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며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 테크팀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2% 감소하고 2분기까지도 전년 대비 부진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개선을 예상한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투자는 2분기 말에서 3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아울러 유럽의 전기차 판
【 청년일보 】 한국지엠(GM) 노사가 5개월여만에 단체교섭을 재개한다. 한국GM 노사가 교섭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10일 노조의 교섭 중단 선언 이후 5개월여 만이다. 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이날부터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진행한다. 한국GM 노조는 교섭 대표 선출과 대표 상견례를 마쳤으며 사측과 논의해 교섭 일정을 정했다. 노사는 지난해 교섭을 할 때 의견 접근이 이뤄졌던 안건을 중심으로 교섭을 이어갈 전망이다. 노조는 지난해 7월 임금협상을 시작할 때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국내 생산물량 확보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노조는 이에 반발해 지난해 8월 20일부터 1개월 넘게 부분·전면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한국GM의 신차를 구매할 때 차종별로 1인당 100만∼300만원 규모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 조합원 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노조 집행부는 지난해 논의 중이던 할인 혜택 제공안, 조합원에 대한 고소·고발 철회안, 비정규직 문제 해결안 등을 중심으로 교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G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약진한 점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공조에 힘입어 수직 상승했다. 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3.45포인트(4.53%) 폭등한 27,090.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6.75포인트(4.22%) 뛴 3,130.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34.00포인트(3.85%) 급등한 9,018.0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 및 재정 당국의 경기 부양책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중도 성향의 바이든이 약진한 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바이든은 전일 14개 주에서 진행된 경선에서 예상 외 대승을 거두면서 대의원 수에서 선두로 부상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경선을 포기하면서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는 등 바이든 대세론이 급부상했다. 반면 급진 성향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기세는 한풀 수그러들었다. 월가는 샌더스 강세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4일 인천~뉴욕 행 A380 항공기내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28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미주 노선 항공편에 대해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내 소독에 사용된 MD-125 약품은 식약처와 환경부의 인증을 받았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제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코로나 19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SEOUL, March 4 [Youthdaily] Wednes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DAQ 15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BL Bio 19,050 450 2.42% AfreecaTV 59,800 3000 5.28% AHNLAB 61,400 1200 1.99% Alteogen 95,800 7200 8.13% Amicogen 23,200 800 3.57% Ananti 7,260 160 2.25% ANTEROGEN 36,000 1650 4.80% AP Systems 29,250 900 3.17% ASTK 7,090 40 0.57% BH 19,700 850 4.51% C2S 99,400 -100 -0.10% Cafe24 Corp.
SEOUL, March 4 [Youthdaily] Wednes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PI 20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EKYUNG INDUSTRIAL 27,600 50 0.18% AK Holdings 24,650 200 0.82% AmoreG 63,000 1400 2.27% AMOREPACIFIC 167,000 3000 1.83% BGF 4,705 135 2.95% BGF Retail 160,500 5500 3.55% Binggrae 53,000 -200 -0.38% BNK Financial Group 6,050 -40 -0.66% BoryungPharm 12,400 150 1.22% BukwangPharm 13,250 50 0.38% Cellt
【 청년일보 】 4일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가 2%를 넘는 큰 폭의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18포인트(2.24%) 오른 2,059.3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34포인트(0.41%) 내린 2,005.81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전환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 7거래일간 '팔자' 행진을 이어간 외국인이 1천52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702억원, 3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하자 오히려 경기 불안을 자극해 미국 증시는 3% 가까이 급락했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7.4원 내린 1,187.8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반등 폭이 미미했던 상황에서 달러화가 약세 반전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순매수를 자극했다"며 "외환시장 변화
【 청년일보 】 에스에이아이테인먼트(SAI. 대표 비앤비) 첫 케이팝 그룹 '크랙시'의 데뷔 타이틀 곡 "아리아(ARIA)'의 음원으로 6일 KBS 뮤직뱅크 생방송에 출연한다. 음원 지난 3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타이틀곡 '아리아(ARIA)'의 사전 프로모션 티저에서 강조했던 '대한, 민족, 화합, 평화' 등의 주제가 뮤비 풀버전으로 펼쳐졌다. 뮤비에서 '우아, 카린, 수안, 혜진, 채이'로 구성된 크랙시(CRAXY)의 각 멤버들은 시대별, 역사적 인물의 내면을 묘사하며 군무를 통해 고난과 화합 그리고 미래를 표현했다. '아리아' 제작 초기부터 멤버들과 제작진의 적극적인 소통과 한뜻으로 은유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고, '의상, 안무, 가사' 그리고 영상 등 어느 한 부분이라도 뜻과 정성이 안 들어간 곳이 없다. 가사 내용 중의 후크 부분인 '아리아리 아리리~' 부분은 한민족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아리랑'의 표현이다. 과연 '크랙시(CRAXY)'가 추구하는 '케이팝으로 민족을 노래한다.'는 주제로 얻고자 하는 뜻은 무엇이며 어디까지 인가?". 대중들과 함께 남은 숙제다. 지금 대한민국은 여러 가지 위기와 어려움에 처해있다. SAI의 수장 비앤비
【 청년일보 】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사내에서 긴급 헌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 19일부터 사흘 동안 400여명이 참여해 긴급 헌혈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나, 지역 내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또다시 '사랑의 헌혈'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은 당초 이틀간의 행사를 계획했으나, 700여명의 사전 신청자가 몰림에 따라 행사 기간을 사흘로 연장한 바 잇다. 현재, 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인데 반해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3일분으로 응급 수술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