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신종코로나 위기에 꽃핀 기업들의 나눔 활동 [사진=연합뉴스]</strong>](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310/art_15833021903233_a14d25.jpg)
【 청년일보 】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사내에서 긴급 헌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 19일부터 사흘 동안 400여명이 참여해 긴급 헌혈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나, 지역 내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또다시 '사랑의 헌혈'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은 당초 이틀간의 행사를 계획했으나, 700여명의 사전 신청자가 몰림에 따라 행사 기간을 사흘로 연장한 바 잇다.
현재, 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인데 반해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3일분으로 응급 수술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