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2' ▲'BNS NEO' ▲'리니지W' ▲'블레이드 & 소울 2' ▲'저니 오브 모나크' 등 게임 5종에서 여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리니지2'는 이달 23일까지 본서버에서 '문자 수집가'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를 처치하고 문자 상자를 모아 'HOT', 'SUMMER', 'LINEAGEⅡ' 세 단어를 완성시키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성서버에서는 같은 기간 '빙수 장인과 신비한 얼음칼'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냥을 통해 얻은 '신비한 얼음 결정'을 이벤트 컬렉션에 등록하면 '빙수 장인의 신비한 얼음칼'을 받고, 여러 보상이 들어있는 디저트를 제작할 수 있다. 마을의 이벤트 NPC에게 버프(Buff, 강화효과) 아이템 '환상의 빙수' 구매도 가능하다. 'BNS NEO'는 이달 30일까지 이벤트 던전 '얼음 사격장'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맵에 비치된 총기를 활용하여 '설녀' 몬스터가 목적지까지 가는 것을 저지해야 한다. 던전을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얼어붙은 사격장 증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획득한 증표는 교환 NP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원심의 전부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의 결론이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 및 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부정거래와 회계부정 등을 지시하거나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1심과 2심 모두 검찰이 제시한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으며, 이날 대법원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법원은 검찰이 확보한 서버, 외장하드, 장충기 전 사장 휴대전화 등 주요 증거들이 압수수색 절차상 위법하거나 증거능력이 없다고 본 2심의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또 재무제표 처리 역시 재량 범위 내의 판단으로 봐 회계부정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사회 결의, 합
【 청년일보 】 '트럼프 관세' 여파로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유럽과 아시아 시장 수출이 늘면서 올해 6월 전체 자동차 수출은 증가로 전환했다. 특히 전기차 수요 회복에 힘입어 친환경차 수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발표한 '2025년 6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6월 자동차 수출액은 63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역대 6월 기준 최대 실적이다. 두 달 연속 감소했던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 물량은 24만4천여대로 8.8% 감소했지만, 전기차와 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비중 확대가 전체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이 16.0% 감소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월부터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영향이 컸다. 그러나 유럽연합(EU·32.6%↑), 기타 유럽(52.3%↑), 아시아(35.6%↑), 중동(11.9%↑) 등지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산업부는 “독일, 네덜란드로 수출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점과 전기차 수출 호조, KG모빌리티의 유럽 법인
【 청년일보 】 직장인 10명중 6명 가량이 퇴직금을 은퇴 후 삶을 위한 '종잣돈'으로 인식하며 안전한 자산으로 관리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퇴직연금 가입 직장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직장인 퇴직연금 인식 조사' 결과, 62.8%가 연금 적립금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반면 일부 적립금을 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응답은 30.2%, 손실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겠다는 응답은 7%에 그쳤다. 경총은 이에 대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안정적 자산으로 인식되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적립금 운용에 대한 관심 자체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모른다'는 답변이 57.1%, '관심이 많고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이 33.6%로 집계됐다.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는 직장인은 9.3%에 불과했다. 적립금 운용 방식으로는 '안정 투자형(저위험)'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50.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리금 보장형(초저위험)' 22.5%, '중립 투자형(중위험)' 21.2%, '적극 투자형(고위험)' 6.2% 순으로 나타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넷마블 본사에서 한국 부천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부천대학교 학생 및 교수 51명을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게임 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과 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직무강의 등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견학프로그램이란 명칭을 올해부터 게임탐험대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천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부천대학교 학생 및 교수 51명이 참가해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넷마블 사옥 라운딩을 비롯해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2025 게임탐험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 기업에서 희망하는 진로 분야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컬래버레이션 2차 콘텐츠를 공개했다. 17일 넥슨에 따르면, 이로써 오는 9월 25일까지 '제3보급창고', '듀오' 등 인기 폭파전장에 '오징어 게임' 시즌3 캐릭터 영희와 철수가 등장한다. 전장 곳곳에 배치된 영희와 철수의 대형 조형물로부터 '오징어 게임' 시즌3 감성과 작품 속 참가자의 시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정해진 전장에서 영희, 철수를 만나는 등 챌린지 퀘스트 완료 시 이벤트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상금 등 아이템이 주어진다. 또한, 상금을 사용해 각종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념 이벤트 상점에 2차 보상을 추가한다. 투척무기 'G350 오징어 게임 공기 7일', 캐릭터 '오징어 게임 B세트 15일' 등 아이템과 교환하거나 보조무기 'Peacemaker 오징어 영구제', '오징어 게임 진행 요원 아트탄 7일' 등의 획득 기회에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오징어 게임' 콘셉트로 재단장한 '윷든어택'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집과 PC방에서의 게임 플레이 미션 수행 또는 SP를 사용해 던지기 기회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과 길드 기본 시스템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PRG로, 지난 4월 24일부터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및 모바일에서 오픈 베타를 개시했다. 꾸준히 이용자 피드백에 귀 기울이며 성장하고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5월 말 공개한 올해 업데이트 로드맵을 따라 주요 콘텐츠를 착실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먼저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신규 성장 요소인 '생존자 레벨'이 추가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오픈 베타 이후 장비 강화 외 새로운 성장 요소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주목해왔으며, 지난달 5일 업데이트에서 최고 레벨 이후 경험치가 누적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생존자 레벨' 도입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생존자 레벨'은 최고 레벨 달성 이후의 신규 레벨 시스템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좀비 사냥, 건물 안전 확보, 퀘스트 완수 등을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면 레벨이 상승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25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참가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9일부터 7주간 매주 토요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게임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든다. 동료 개발자들의 게임을 체험해 보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기회도 갖게 된다. 초기 테스트 버전의 인디게임을 보유한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게임 아이디어가 담긴 신청서를 마감 기한까지 퓨처랩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동기, 개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8월 4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참가자들의 개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선배 개발자들의 특별 강연도 준비됐다. '페이크북' 개발사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 '우산금지' 개발사 후추게임스튜디오 김서하 개발자, '래토피아' 개발사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 등이 후배 개발자들을 위한 강연에 나서 게임 개발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 청년일보 】 보람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날 보람그룹은 여성가족부 사회공헌부문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도 다시 한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이끈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보람그룹 외에도 신협중앙회, 한국파파존스 등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철홍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를 창립한 이후 30여년간 상조산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주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인을 위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리무진을 선보이며 고품격 장례 문화의 기준을 새로 썼다. 또한 장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구축했다. 천안 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전국 13개 지역에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 같은 기반 위에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이하 ONL)'에서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17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가 소개된다. 이용자들은 차하야에서 생계 활동이 가능한 본섬과 여유로운 분위기의 리조트 섬을 배경으로, 한층 다채로운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인조이 특유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ONL은 게임스컴의 공식 개막 전야제로 매년 글로벌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주요 신작과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무대다. 지난해에는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약 4천만명이 시청한 바 있다. 올해 ONL은 게임스컴 2025 개최 전날인 내달 19일에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ONL 발표 이후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게임스컴 2025 현장 부스에서 인조이와 차하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 청년일보 】 프랑스의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와 잉글랜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2년 연속 '아이콘매치' 출전을 확정지었다. 두 선수는 각각 'FC 스피어', '쉴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참가하며 유저들과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은 17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레전드 매치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에 앙리와 퍼디난드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앙리와 퍼디난드가 챗GPT와 함께 승부를 예측하는 모습이 담겼다. 챗GPT는 'FC 스피어'의 승리를 점치며 구체적인 스코어 예측까지 제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넥슨은 지난 9일 'FC 스피어' 소속으로 디디에 드로그바와 잔루이지 부폰의 출전도 공개한 바 있다. 넥슨은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아이콘매치'에 참가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 명단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지난 16일 주한영국대사관 애스턴홀에서 국내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실전형 IR 프로그램 'KSF IR Day with British Embass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컴업(COMEUP) 2025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컴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럽 시장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 및 유럽 시장과의 실질적 접점을 제공하는 실전형 IR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코스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영국대사관, 영국 국제통상부 등 영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공식 교류 채널을 구축했다. 이날 IR 피칭에 참가할 6개사를 선발하는 사전 모집에는 AI, 로봇,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77개 팀이 지원해 약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메디올로지 ▲세븐포인트원 ▲큐빅 ▲에이트테크 ▲스튜디오갈릴레이 ▲포트래이가 선발돼 현장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각자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소개했으며, 발표의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해외 시장 대응 능력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