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13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귀경길은 설 당일인 17일에 가장 극심한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명절 기간 이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설 연휴 교통 혼잡 예측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설날이 연휴 후반에 위치하면서 귀성 수요는 연휴 초반으로 분산되는 반면, 귀경 수요는 연휴 후반에 집중돼 귀경길 혼잡이 상대적으로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길은 13일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정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시간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2분, 서울에서 강릉은 3시간 34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광주는 4시간 40분, 서울∼대전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귀경 차량은 15일에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체가 이어지며, 서울∼부산은 6시간 2분, 서울∼광주는 5시간, 서울∼강릉과 서울∼대전은 3시간 19분으로 평소보다 20∼30분가량 더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길 혼잡의 정점은 설 당일인 17일이다. 이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최대 8시간으로, 평소 대비 약 두 배 수준이다. 광주∼서울은 6시간 45
【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출시 공백과 글로벌 투자 확대 여파로 지난해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4천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39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131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는 신작 출시 공백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선제적 투자 확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비하며 구조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올해 카카오게임즈는 재원 운용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PC 온라인과 콘솔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대형 게임의 완성도와 시장 검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슴미니즈(SMiniz)'를 출시해 글로벌 팬덤 기반 캐주얼 장르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이후 대형 신작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통해 대표 IP인 '오딘'과
【 청년일보 】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명 남짓에 그치며 1년여 만에 가장 작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청년층 고용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한파 영향으로 고령층 일자리까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11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0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798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천명 증가했다. 이는 2024년 12월(-5만2천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9월 31만2천명에서 10월 19만3천명으로 줄어든 뒤 11월 22만5천명으로 반등했으나, 12월 16만8천명에 이어 올해 1월 다시 크게 축소됐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5천명 감소하며 부진이 지속됐다. 40대 취업자도 3천명 줄었다. 반면 30대는 10만1천명, 50대는 4만5천명 각각 증가했다. 그동안 고용 증가를 견인해 온 고령층도 증가세가 둔화됐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14만1천명 늘었으나, 이는 2021년 1월(-1만5천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농림어업 고령화로 고령층 취업이 구조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난달 한파로 노인층의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마침내 길고 깊었던 실적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지난해 말 출시한 MMORPG '아이온2'의 흥행을 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단기 반등을 넘어 중장기 성장 궤도 재진입의 신호탄을 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1조5천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줄었지만, 순이익은 3천474억원을 기록해 269% 급증했다. 숫자 자체보다 주목할 대목은 실적의 방향이 '회복'에서 '확장'으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 '아이온2', 단발 흥행 아닌 구조적 반등의 출발점 이번 실적의 핵심 동력은 단연 '아이온2'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온2는 4분기 PC 게임 매출을 1천682억원까지 끌어올리며, 엔씨소프트가 2017년 이후 기록한 분기 최대 PC 매출을 다시 썼다. 전 분기 대비 90% 이상, 전년 동기 대비로는 80% 가까운 성장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출시 이후 매출 유지력이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 10일 진행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통상 MMORPG는 출시 직후 매출과 이용자가 빠르게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장기적인 흥행과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해 '강경 단속'과 '완화 카드'를 병행하는 투트랙 운영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작업장 등 부정 이용자에 대해서는 법적·시스템적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반 이용자들을 위한 성장 비용 인하 및 소급 환급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도입하며 '이용자 중심'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이온2 운영진은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아이온2 설날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 PD가 한복 차림으로 출연해 설 인사와 함께 게임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작업장 대응 강화와 성장 구조 개편, 어비스 콘텐츠 개선 등 핵심 업데이트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먼저, 아이온2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온 작업장과 부정 이용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캐릭터 생성 제한과 신규 시스템 도입을 병행한 결과, 현재 잔존 부정 사용자는 전체 활성 이용자 대비 5%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작업장 운영 세력이 외부 바이럴 업체를 활용해 여론을 조작하려 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 1~5㎝, 강원산지 1~3㎝, 경기북부·남동부, 강원내륙, 충북, 경남서부내륙 1㎝ 안팎, 대전·세종·충남내륙, 광주·전남내륙, 전북서부, 경북북부내륙·남서내륙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 전북 5㎜ 미만, 경기, 서울·인천,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경남서부내륙 1㎜ 안팎, 경북북부내륙·남서내륙 1㎜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
【 청년일보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2년 만에 다시 추진하면서 의료계와의 긴장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적 근거와 민주적 합의를 거쳤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의학교육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0일 열린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 정원을 연평균 668명씩 늘리기로 결정했다. 연도별로는 2027년 490명, 2028~2029년 각 613명, 2030~2031년 각 813명을 차등 증원하며, 늘어난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제로 활용된다. 이번 증원안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지난해 8월부터 12차례 회의를 통해 도출한 수요·공급 시나리오를 토대로 마련됐다. 이후 보정심에서 7차례 논의를 거쳐 최종 규모가 확정됐다. 추계위는 의사 인력 수급을 과학적으로 산출하라는 의료계 요구를 반영해 구성된 기구로, 전체 위원 15명 중 8명이 의협 등 의료공급자 단체 추천 인사다. 정부는 2024년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극심한 의정갈등을 의식해 이번에는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고 설
【 청년일보 】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 양성하기로 했다. 증원된 인원은 서울을 제외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에서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사 인력 양성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 기준 의대 정원 3천58명에서 2027학년도에는 490명이 늘어난 3천548명으로 확대된다. 증원 초기 교육 현장의 부담을 고려해 첫해에는 계획된 증원 규모의 80%만 반영하기로 했다. 이후 2028·2029학년도에는 각각 613명 증원된 3천671명 규모로 정원이 늘어난다. 2030학년도부터는 공공의대와 지역의대가 새로 설립돼 각각 100명씩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면서, 전체 의대 정원은 의정 갈등 이전보다 813명 많은 3천871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증원 인원 중 2024학년도 정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된다. 이들은 재학 중 정부 지원을 받는 대신 졸업 후 지역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해야 한다. 정부는 대학별 여건을 고려해 증원 상한도 차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앞세우며 매출 구조 전환에 나섰다. 기존 MMORPG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신규 장르와 캐주얼 게임을 아우르는 다각화 전략을 통해 올해 연간 매출 2조5천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0일 진행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에 제시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 2조~2조5천억원 가운데 상단인 2조5천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올해는 분기별로 성장이 이어지고 전년 대비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부터 매출 구조를 ▲MMORPG 중심의 레거시 IP ▲슈터·서브컬처 등 신규 장르 ▲모바일 캐주얼 사업 등 세 가지 축으로 재편한다. 박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성장을 위한 준비 단계로 비용과 조직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제는 구조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캐주얼 사업에 대한 비중이 눈에 띈다. 박 대표는 "모바일 캐주얼은 단순히 시작하는 사업이 아니라 이미 회사 매출 구조 안에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도록 사업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주력 IP의 반등과 자산 매각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작 '아이온2' 흥행으로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2017년 이후 분기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올해 글로벌 신작 출시와 IP 확장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매출 1조5천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 당기순이익 3천4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9천283억원, 아시아 2천775억원, 북미·유럽 1천247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천764억원이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38%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7천944억원, PC 온라인 게임은 4천309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4천4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4분기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지난해 11월 19일 출시한 아
【 청년일보 】 쿠팡 전 직원의 무단 접근으로 유출된 개인정보 규모가 정부의 초기 추정치와 유사한 3천367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인이 열람한 배송지 정보는 1억4천800만여 차례에 이르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민관 합동 조사 결과를 잠정 발표했다. 조사단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쿠팡의 웹 접속기록(로그) 25.6테라바이트(TB) 분량, 약 6천642억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쿠팡 '내 정보 수정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 이름과 이메일 3천367만여 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건 초기 추정치였던 3천370만 건과 유사한 규모다. 다만 쿠팡이 최근 추가로 밝힌 16만5천여 계정 유출 건은 이번 조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확한 최종 유출 규모는 향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범인은 '배송지 목록 페이지'를 통해 이름,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특수문자로 비식별화된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1억4천800만여 차례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계정 소유자뿐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 등 제3자의 개인정보도 다수 포
【 청년일보 】 넥슨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누구를 위한 예술인가'를 추가하고 신규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 10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이벤트 스토리 '누구를 위한 예술인가 ~위작과 미학의 행방~'을 새롭게 추가했다. '우리는 오컬트 연구회!'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와일드헌트 예술학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위작과 진품을 바꾸는 의뢰를 수행하며 미학의 가치를 찾아가는 '특수교역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 및 임무 완료 시 '물감', '대리석 큐브', '기념품샵 플레잉 카드' 등 이벤트 전용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 상점에서 각 등급의 '전술 교육 BD(와일드헌트)', '기술 노트(와일드헌트)', '노아의 엘레프'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고난도 전투로 구성된 챌린지는 완료 시 각 단계별로 '청휘석 30개'를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개방되는 '챌린지 EX'는 '비의서 조각'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미요', '후유' 등 '와일드헌트 예술학원' 소속의 캐릭터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미요'는 '특수교역부'의 부장을 맡고 있는 학생으로 진동 타입의 서포터로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