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에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6도)보다 2~7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이 25도 이상(특히, 경기남부와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중심 30도 내외)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5~20㎜, 충북중·북부 5~10㎜, 충남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2.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제3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지원하고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창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주말에 열린 이번 행사는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까지 초청 범위를 확대해, 보다 넓은 공감과 참여의 장을 이뤘다. 이날 물빛소리 합창단은 'Now is the month of Maying', '고향의 봄', '벚꽃엔딩' 등 봄과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음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선 토크쇼, 점자 블록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
【 청년일보 】 경기 시흥에서 50대 중국 국적 남성이 잇따라 시민 2명을 흉기로 찌른 데 이어, 그의 자택과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2구가 발견되며 경찰이 총력 수사에 나섰다. 현재 용의자는 도주 중으로, 경찰은 추가 범행 가능성에 대비해 기동대 및 형사 인력을 대거 투입한 상태다.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건은 19일 오전 9시 34분께 시흥시 정왕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시작됐다. 용의자 A씨는 해당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B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지만, 영상이 흐릿한 데다 A씨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신체적 특징은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중대한 강력 사건으로 판단, 시흥경찰서 인력은 물론 기동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까지 동원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건 당일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 한 대가 용의차량으로 특정됐고, 차적 조회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오전 11시께 그의 거주지로 이동했다. 자택 문을 강제 개방한 경찰은 내부에서 신원 미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의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증가하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19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얼음정수기는 가정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필수 신혼가전으로도 자리잡고 있으며, 한 번의 설치로 얼음과 냉·온수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 위생적인 케어시스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컴팩트한 디자인 등으로 이들 소비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선보인 청호나이스는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얼음정수기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가정용 얼음정수기부터 대용량 업소용 얼음정수기까지, 사용 공간과 목적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며,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대표적인 가정용 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는 프리미엄 얼음정수기로 하루 최대 750알의 맑고 단단한 얼음을 생성한다. 4단계 RO(역삼투압)정수 시스템으로 0.0001㎛ 기공의 멤브레인 필터가 탑재되어 중금속을 비롯한 44개의 유해 물질 제거로 순수하고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2시간마다 30분
【 청년일보 】 넥슨이 19일부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5)'의 참관객을 모집한다. NDC 25는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열리며,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대학생 등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NDC에서는 IP 성장 사례와 전략, 포스트모템,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 후기,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 49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프라시아 전기' 등 넥슨의 주요 타이틀 세션은 물론 '몬스터 스트라이크', '승리의 여신: 니케', '쿠키런: 킹덤' 등을 개발한 국내외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업 경험과 최신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를 총괄하는 박용현 부사장(겸 넥슨게임즈 대표이사)이 맡아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 청년일보 】펄어비스는 19일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 'DLSS 4'를 적용한다 밝혔다.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게임의 프레임 속도(Frame Per Second, FPS)를 높이고 그래픽 품질을 개선하는 엔비디아의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이다. DLSS 4는 여기에 '멀티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이하 MFG)'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한 번에 여러 프레임을 생성해 더 부드러운 화면과 고해상도 그래픽을 동시에 제공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은 붉은사막에서 DLSS4의 ▲MFG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높은 비주얼 퀄리티의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4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빛의 반사, 날씨, 조명 효과 등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된다. 이는 붉은사막의 오픈월드 환경
【 청년일보 】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9일 아이를 수월하게 안을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기구인 아기띠 사용 중에 영유아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아기띠 관련 추락사고는 총 62건이며, 이 중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12개월 미만'이 83.9%(52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위해부위를 살펴보면 '머리 및 얼굴'이 96.8%(60건)로 가장 많았고, '둔부, 다리 및 발'(3.2%, 2건)이 그 뒤를 이었는데, 이는 머리가 상대적으로 무거운 영유아의 신체 특성상 추락 시 머리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유아 3명 중 1명은 추락하면서 '뇌진탕'(12건 19.4%)이나 '두개골 골절'(8건, 12.9%) 등 중증 상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아기띠가 갑자기 풀리거나 틈새 공간으로 추락하는 사고 다수 안전사고의 유형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사용 중 아기띠가 풀리거나 느슨해져 영유아가 추락한 사고(20건)가 가장 많았고,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출시 5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15일 출시 이후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5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까지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양대마켓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영웅 소환 이용권 10개, 픽업 소환 이용권 10개, 골드 100만, 열쇠 100개 등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우편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웹예능 '세나 3대의 보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웹예능은 김정기 총괄 PD를 포함한 게임 개발진이 등장해 운동 유튜버 '말왕', 인플루언서 '박민정'과 함께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 등 3대 운동 기록을 측정해 단계별 보상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션 완료 보상으로 사황 에이스, 100만 골드, 열쇠 상자 10개 등을 선물하며, 게임에 접속만 하면, 누구나 수령할 수 있다. 현재 넷마블은
【 청년일보 】 넥슨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온라인 쇼케이스 '2025 던파로ON: Summer'를 개최하고 여름 시즌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약 7만여 명의 이용자가 함께한 가운데, 박종민 총괄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무대에 올라 2025년 상반기 '중천' 시즌 주요 성과를 짚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 개편부터 신규 전직 2종, 스킬 기능 변화 시스템 'VP' 등 여름 시즌 전반의 핵심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 먼저, 신규 전직 2종 '패러메딕'과 '키메라'를 내달 동시 업데이트한다. 여거너 신규 전직 '패러메딕'은 파티의 생존력을 높이는 전투 의무병 콘셉트의 지원형 버퍼 캐릭터다. 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는 각종 병기와 약품을 활용해 적에게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딜러 캐릭터로 선보이며, 각 캐릭터의 정체성과 몰입감을 한층 강화한 진각성과 스킬 연출도 함께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룬·탈리스만 시스템을 삭제하고 새롭게 'VP(Variation Point)' 시스템을 추가한다. 진각성을 완료한 캐릭터는 스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사시사철 쾌적한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을 출시한다. '숙면매트 온수·카본'으로 겨울철 숙면환경을 조성하던 것에서 나아가, 여름철과 간절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원함을 더한 사계절 숙면 솔루션을 선보인 것이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COOL·COOL+ 모드'와 'WARM 모드' 전환을 통해 시원함과 따뜻함을 선사하며, 작동방식에 따라 'Air'와 'Pro' 제품으로 구분된다. 'Air' 제품의 'COOL 모드'가 작동되면 '슬립허브'에 탑재된 팬으로 에어컨 등을 통해 시원해진 실내공기를 유입하고, 이를 활용해 물의 온도를 낮춘 뒤 매트로 순환시킨다. 이러한 작동 원리 덕분에 'Air' 제품은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Pro'의 'COOL+ 모드'는 '슬립허브'를 통과하는 물의 온도를 스스로 낮춘다. 반도체 냉각 기술을 활용한 '펠티어 방식'으로 슬립허브를 지나는 물을 시원하게 만들고, 이를 매트로 순환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 환경에 제약 없이 더 빠르게 매트를 시원하게 할 수 있다. 'Air와 'Pro' 모두 기존 '숙면매트 온수'
【 청년일보 】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내달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액션 RPG로,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을 통해 몰입감 있는 액션 플레이를 제공하며,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코스튬, 동료와의 상호작용 요소를 더해 이용자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지원한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Steam)을 통해 진행하며, 별도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에 걸쳐 한층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와 '피오나'에 더해 '델리아'와 '카록'이 새롭게 추가돼 총 4명의 캐릭터 중 원하는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투를 보조하는 동료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함께 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 협동 전투를 지원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
【 청년일보 】 여름이 다가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여름의 KT'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kt 롤스터가 한화생명e스포츠의 창단 최초 12연승을 저지했다.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 시즌 7주차에서 kt 롤스터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대1 승리했다고 밝혔다. ◆ kt 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의 창단 최초 12연승 도전 막아냈다 kt 롤스터는 15일 열린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맞아 2대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창단 이래 최다 연승에 도전하던 한화생명의 12연승을 저지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전신인 GE 타이거즈 및 락스 타이거즈와 같은 11연승 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15일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텀 라이너 '바이퍼' 박도현을 막지 못하면서 1세트를 내준 kt 롤스터는 2세트 '커즈' 문우찬의 니달리와 함께 한 개의 오브젝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승기를 가져왔다. 3세트 역시 kt 롤스터가 드래곤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