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지역 지정의 적법성을 둘러싼 행정소송 1심 결론이 29일 나온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양재동 서울행정법원에서 서울 강북·금천·도봉·중랑구와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구 등 8개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에 대해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이번 소송은 개혁신당과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정부의 규제지역 지정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과정에서 통계 적용 기준이 법령에 어긋났다고 주장해왔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국토부가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해 10월 13일에 이미 9월 부동산 통계를 제공받고도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 지정 시에는 발표 시점 기준 최근 3개월(7~9월) 통계를 적용해야 함에도, 정부가 6~8월 통계를 사용해 위법하게 지정했다는 주장이다. 천 원내대표는 지난해 11월 11일 서울행정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과 취소소송을 제기하며 "존재하는 9월 통계를 배제한 채 규제지역을 지정한 것은 절차적 위법에 해당한다"며 "정부의 과도한 규제 조치를 사법적으
【 청년일보 】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진 구글 크롬도 본격 참전하면서 인공지능(AI) 웹브라우저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구글은 자사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3'를 웹브라우저 크롬에 탑재해 이용자를 대신해 인터넷을 탐색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용자는 현재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별도로 설명하거나 파일로 내려받지 않아도 곧바로 AI에 질문하거나 이미지 수정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지메일과 구글 캘린더 등 구글 서비스와의 연동도 지원된다. 예를 들어 콘퍼런스 참석을 위한 항공권 예약 시 크롬에 내장된 제미나이가 일정 검색부터 예산에 맞춘 항공권 추천, 동료에게 전달할 이메일 초안 작성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파티 준비와 같은 상황에서도 사진을 제시하면 온라인 상점에서 유사하거나 어울리는 상품을 찾아 장바구니에 담고, 할인 코드 적용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글은 쇼피파이, 타겟 등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력해 범용상거래프로토콜(UCP)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크롬은 단순한 브라우저를 넘어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우선 미국
【 청년일보 】 AI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는 지난해 결산 발표를 통해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투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60억원(가결산 기준)으로, 전년 107억원 대비 약 50% 성장한 수치다. 본격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이전 단계에서 이뤄진 이번 매출액 증가는 정부·지자체의 R&D 과제 수주와 실증, 용역 사업 수행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로써 에이투지는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천문학적 자본이 투입되는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레벨4 수준의 완전 무인 자율주행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용화 사례가 전무한 상황으로, 향후 판매가 가능해지는 상용화 시점에 따라 에이투지가 축적 중인 실증과 운영 경험은 빠른 수익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실적도 확대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에이투지는 누적 81대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 허가를 받은 기업으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가운데 약 82%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내 최다 규모 자율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기자재 전시회에서 앞선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덴탈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26'(이하 AEEDC 2026)에서 디지털 기반 통합 진료 솔루션과 검증된 임플란트 기술로 호평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EEDC'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도 총 177개국에서 3천9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AEEDC에 참가 중인 오스템임플란트는 핵심 장비인 유니트체어, 영상진단장비, 구강스캐너를 포함한 '디지털 원스톱 진료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이 중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K5는 환자의 편안함과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기술력으로 중동 지역 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 라인업도 검증된 임상 데이터에 기반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라인업 중 혈병 형성과 초기 골 유착을 개선하는 표면처리 기술이 들어간 SOI 임플란트는 큰 관
【 청년일보 】 1인가구 증가가 지역 내 생활밀착형 서비스업 수요를 확대하며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시에 맞벌이 가구의 육아 현실에서는 조부모 돌봄, 이른바 '황혼육아'가 여성의 경력 유지를 떠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해 말 발간한 '청년층의 지역 선택과 거주 양상 변화의 함의'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혼자 사는 청년층이 가사·식사·여가 활동을 외부 서비스로 대체하는 경향이 강해 음식점업, 도소매업, 보건·사회복지 등 대면 서비스업 소비가 집중된다고 분석했다. 실증 분석 결과 1인가구가 100가구 늘어날 때 지역 일자리는 약 27개 증가했으며, 고용 증가는 제조업보다 서비스업 중심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사업체 수도 함께 늘었는데, 특히 1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의 신규 진입이 두드러졌다. 청년 가구의 거주지 선택은 여성 고용 유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친부모나 시부모와 가까이 거주하는 여성일수록 미취학 자녀를 둔 경우 노동시장 이탈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낮아졌으며, 이 효과는 자녀 수가 많고 연령이 낮을수록, 고학력 여성일수록 크게 나
【 청년일보 】 한국게임이용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8일 넥슨코리아가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 이용자들에게 전액환불을 결정함에 따라 당일 제기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게임물관리위원회 피해구제 신청을 취하한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은 전날 오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류를 확인했음에도 사전 고지 없이 수정했다"며 "원하시는 모든 이용자에게 전액환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환불 대상은 지난해 11월 6일 서비스 개시일부터 이날 공지 시점까지 결제한 모든 상품이다. 구체적인 환불 신청 방법과 기간은 준비 완료 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기존 어빌리티 최대 수치 오류에 대한 개별 보상도 약속대로 지급되며, 이용자는 환불 후 게임 이용을 중단하거나 보상을 받고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이철우 협회장은 "넥슨이 이용자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조치"라며 "장기간의 법적 분쟁 없이 소비자 권리가 신속히 구제된 긍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공정위 신고와 게임위 피해구제 신청을 취하했다. 유튜브 '김성회의 G식백과' 김성회 유튜버도 "전액 환불이라는 넥슨의 결정은 환영하며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면서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8~30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20㎝, 제주도산지 1~5㎝, 제주도중산간 1㎝ 미만으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20㎜, 제주도 5㎜ 안팎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충북,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이 밖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 청년일보 】 한국 증시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을 넘어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자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8일 기준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3조2천500억달러로, 독일의 3조2천200억달러를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대만에 이어 세계 10위 규모로 올라섰다. 한국 증시는 지난해 1월 이후 약 1조7천억달러 증가하며 급성장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세계 주요 증시에 비해 76% 상승하며 압도적인 랠리를 기록했고, 올해도 2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독일 증시의 대표 지수 DAX는 지난해 23%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선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기 부양책 집행 불확실성 등으로 1.6% 오르는 데 그쳤다. 투자회사 임팩트풀 파트너스의 키스 보르톨루치는 "한국은 더 이상 글로벌 무역의 대리 변수가 아니다. 현재 한국은 2020년대 핵심 메가트렌드인 인공지능(AI), 전동화, 방산의 병목 지점에 동시에 위치한 유일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독일은 자동차와 화학 산업의 장기적 침체로 실적 압박을 받고 있지만, 한국은 재무장과 AI 인프라 확대로 ‘슈퍼사이클’을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스피의 12개월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불승인하면서 적기시정조치 상향 수순에 돌입했다. 금융위는 지난 2일 롯데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의 구체성, 실현가능성 및 근거 등이 부족함에 따라 계획을 불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3등급, 자본적정성 잠정등급 4등급을 받아 금융위로부터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롯데손보는 이에 사업비 감축, 부실자산 처분, 인력 및 조직 운영 개선 등의 계획을 제출했으나, 금융위는 자본확충 등 구체적 방안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사전통지 절차를 거쳐 한 단계 높은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위는 경영개선요구를 통해 점포의 폐쇄·통합 또는 신설제한, 임원진 교체 요구, 보험업의 일부정지, 인력 및 조직의 축소 등의 조치 이행을 요구할 수 있다. 한편 롯데손보는 경영개선권고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며, 집행정지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금융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작업장 대응을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28일 엔씨(NC)에 따르면, 아이온2 개발진은 지난 2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정 해외 VPN 차단 ▲게임 내 신고 시스템 고도화 ▲하드웨어 차단방식 도입 등 작업장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무분별한 채집 매크로 확산 방지를 위해 채집 가능 레벨을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개발진은 방송을 통해 '부정사용자 영구 제재 및 인증 제재 현황'을 공개하며 작업장 근절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공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도 높은 작업장 대응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엔씨(NC)는 다양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스킬 사용을 편리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추가했다. 마우스 좌우 클릭에 해당하는 '평타 캔슬' 지원 기능을 우선 적용했으며, 추후 다른 스킬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캐릭터 창고'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캐릭터 창고와 서버 창고를 선택해 아이템 보관이 가능하다. 게임 콘텐츠에도 변화를 준다.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던전 '어비스 에레슈란타 중층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론칭 1.5주년을 맞이해 '장비 강화 페스티벌'과 이를 기념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하는 론칭 1.5주년을 기념한 장비 강화 페스티벌은 지난 1주년 당시 실시했던 장비 강화 이벤트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화 등급 장비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장비 강화를 진행하고, 강화 결과에 따라 본인 장비를 복제 또는 복구할 수 있다. 복제 및 복구 대상 장비는 내달 11일 점검 종료 이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1.5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념 이벤트 3종을 내달 25일 점검 전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는 '1.5주년 기념 이벤트 패스'에 참여해 일일·주간 미션을 수행하고 '운명의 아바타', '운명의 아티팩트', '영광의 룬' 등 각종 소환권과 '장인 승급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1.5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접속만 해도 '던전 충전권'과 '시간의 조각', '마스터 승급서'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5주년 기념 미션 이벤트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와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동차와 화장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1천18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9만8천219개로 전년보다 2.5% 늘며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분기별로 보면 하반기 회복세가 뚜렷했다. 2~4분기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하반기 수출 증가율은 10.8%로 상반기(2.8%)를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부진했던 주요 품목들이 하반기 들어 일제히 반등한 영향이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화장품이 중소기업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자동차 수출은 89억7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76.3% 급증하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CIS 국가를 중심으로 한국 중고차 수요가 확대된 데다 중동 지역으로 수출도 늘어난 결과다. 화장품 수출 역시 83억2천만달러로 21.5% 증가해 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중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과 중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