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841개 참여서약사에 공정선거보도가이드를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의 협력 아래, 불공정한 선거보도의 유통 및 확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인신윤위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2일에 맞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공정선거보도가이드 배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7일)에는 공정성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특정 정당 및 후보자에 대한 의도적인 지지 또는 반대 보도 ▲SNS 등의 발언 인용 등 인용보도의 과장·왜곡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2차(8일)에는 객관성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객관적이고 타당한 근거 없는 일방적 비방·폄훼보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3차(9일)에는 여론조사보도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표본오차 범위 내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보도 ▲하위표본을 전체 결과로 확대해석한 보도 ▲빅데이터, ChatGPT 등을 활용해 여론조사 결과로 오인하게 하는 보도한 사례를 중심으로 서약사에 전달 예정이다. 한편, 해당 가이드는 인신윤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전 세계 OLED 모니터 출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급성장을 입증했다. 주요 세트 업체들의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가 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약 50만7천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5% 증가한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져 2분기에는 UHD(3,840 x 2,160) 해상도의 27인치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출하량이 65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약 25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OLED 모니터는 LCD(액정표시장치)와 비교해 더욱 선명한 화질과 높은 주사율, 빠른 응답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주로 게임, 방송, 영화 제작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수요가 높다.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삼성전자가 22.4%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대만 기업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ASUS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21.6%를 기록, 삼성과의 격차를 불과 0.8%포인트로 좁혔다. M
【 청년일보 】 대한축구협회가 8일 정도경영과 투명행정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축구행정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직 구성은 기존의 3본부 8팀 1실 1단에서 3본부 12팀 4실 2단으로 개편됐다. 3본부는 대회운영본부, 기술본부, 경영본부로 김승희 전무이사가 총괄한다. 대회 현장을 총괄하는 대회운영본부는 기존 3개팀에서 분야별로 보다 세분화됐다. 유스축구팀, 성인축구팀, 여자축구팀, 생활축구팀, 등록팀, 심판팀 등 6개팀이다. 기술본부는 전력강화팀, 국가대표지원팀, 축구인재육성팀으로 구성됐다. 경영본부는 전략기획팀, 인사총무팀, 회계팀과 함께 올해 협회의 천안 이전 사업을 진행할 축구센터 건립추진단을 포함한다. 3본부의 책임은 각각 박일기 대회운영본부장, 김종윤 기술본부장, 이우진 경영본부장이 맡게됐다. 대내외 소통 강화와 정도경영을 위해서 컴플라이언스실과 대외협력실이 신설됐다. 정도경영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컴플라이언스실은 법규 준수를 위한 내부감시 및 통제를 담당하며 변호사인 김윤주 윤리위원장이 실장을 겸직한다. 신설된 대외협력실은 전한진 국제위원장이 실장을 겸직해 국내 및 국제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천239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16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91.1%, 1243.2%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02억원을 기록하면 흑자전환했다. 해외 매출은 5천98억원(1분기 전체 매출 대비 82%)으로 전 분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2%, RPG 36%, MMORPG 14%, 기타 8%로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효과가 소폭 반영되어 국가별로는 한국이, 장르에서는 MMORPG가 각각 1%포인트(p) 전 분기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분기는 해외 자회사의 계절 요인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등 비용 감소에 따라 EBITDA는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 관련 비용의 미발생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넷마블 측은 "1분기 흥행에 성공한 '
【 청년일보 】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을 통해 영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롯데그룹(이하 롯데)과 중앙그룹(이하 중앙)은 8일 영화관 운영 및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영위 중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86.37%,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8%를 보유하고 있다. 합작 법인은 양사가 공동 경영할 계획이며, 신규 투자 유치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산업은 영화 제작 감소, 흥행작 부족, 관객수 저하 등 악순환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롯데와 중앙의 이번 MOU 체결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기존 극장 및 영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 양사가 보유한 운영 노하우, 마케팅 역량 등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중복된 투자나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또한 합병과 더불어 적극적인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재무건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K-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91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 4주년을 맞은 '쿠키런: 킹덤'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번 실적 향상의 핵심축으로서 활약했다. 그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6% 가량 확대됐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1월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및 캠페인 효과로 지표 전반에 걸친 성장을 이뤘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기준으로 한국 2위, 태국 6위, 미국 13위, 캐나다 14위 등 국내외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6% ▲활성 유저 수 132% ▲신규 유저 수 336% 이상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분기 회사의 외형을 확장하고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확립한 데는 유저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UA(User Acquisition)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4주년 캠페인을 통해 쿠키런: 킹덤으로 유입된 유저들이 신규 설치 수의 26%,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안
【 청년일보 】 SOOP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디지털 콘텐츠·광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OOP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이자 디지털 마케팅 선도 기업인 '글로하우(Glohow)'와 동남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광고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하우'는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태국과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 전역에 지사를 운영하며 1천여명의 인플루언서 확보 등 강력한 현지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SOOP은 태국 현지 크리에이터 MCN 'ALTF4'와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은 바 있어 동남아 콘텐츠 시장 공략에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글로하우 인플루언서 풀을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으로 유입 ▲실시간 광고 캠페인 공동 운영 ▲SOOP 브랜드의 동남아 인지도 확대 등 성과 중심의 구체적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특히 기존 숏폼과 VOD 콘텐츠 중심의 인플루언서들이 글로벌 'SOOP'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
【 청년일보 】 함샤우트 글로벌이 생성형 AI 시장의 급격한 변화 흐름을 반영한 '생성형 AI 지형도 3.0'을 새롭게 공개했다. 8일 함샤우트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해 3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급변하는 AI 트렌드를 지속 반영한 이번 지형도는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마케팅 실무자가 실제로 활용 가능한 정보 중심의 '실행형 지형도'로 탈바꿈하며, AI 시대의 전략적 도구로 기능할 전망이다. IDC의 연구에 따르면 내년까지 생성형 AI가 전통적인 마케팅 업무의 42%를 대체하고, 오는 2029년까지 전체 마케팅 생산성을 40%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79%의 마케터들이 콘텐츠 작업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30%는 AI 투자에서 2배의 투자수익률(ROI)을, 40%는 3배 이상의 ROI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마케터의 업무 방식에 큰 전환점을 가져오고 있다.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생성형 AI는 마케터가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업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이번 '생성형 AI 지형도 3.0'을 단편적인 A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기존 자사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 이어 '스팀(Steam)'이라는 대중적인 채널을 추가하면서 이용자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 NC 아메리카는 7일(현지시간)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NEO(Blade & Soul NEO, 이하 BNS NEO)'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팀 론칭을 예고했다. 이번 스팀 진출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BNS NEO는 출시 전부터 스팀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컸으며, 이에 회사는 더 많은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익숙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팀 버전의 출시와 함께 북미와 유럽에 각각 별도의 서버가 마련될 예정이며, 기존 퍼플 이용자들과는 서버가 분리되어 운영된다. 또한 과 퍼플 서버는 진행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는 서버 이전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게임 내 콘텐츠와 운영 일정은 퍼플과 동일하게 맞춰질 계획이다. 스팀 유
【 청년일보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산하 버스 노조가 단체교섭 결렬 시 오는 28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통상임금을 둘러싼 갈등이 전국적인 노사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지며 시민 불편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동차노련은 8일 서울 양재동 회의실에서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총파업 시점을 28일 첫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전국 22개 지역 노조 대표자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종수 자동차노련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산하 노조들은 오는 12일 일제히 조정 신청에 들어가고, 15일 간의 조정 기간 동안 성실히 교섭에 임할 예정"이라며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8일부터 전국 동시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 예고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통상임금 문제를 놓고 쟁의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나왔다. 서울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안전운행'을 명분으로 한 준법투쟁을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까지 이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의 경우 이미 조정 절차를 마쳤기 때문에 별도의 조정 신청 없이도 파업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웹젠이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오픈월드 액션RPG로 지난 '지스타2024' 행사에서 선보인 후 국산 오픈월드 게임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8일 웹젠에 따르면, 이번 CBT는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제공하며, 자유롭게 탐험 가능한 오픈월드 내에서 펼쳐지는 메인 스토리와 퀘스트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CBT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드래곤소드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27일에 발표한다. 본격적인 게임 체험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진행되고, CBT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2종과 접속 보상 이벤트,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게임 체험 후 설문 조사 및 버그 제보, 건의에 적극적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등 특별 보상까지 제공한다. 이 외 보다 상세한 게임 정보와 CBT 관련 일정은 브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프리미엄 실버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뉴 시니어 세대를 위한 라이프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며 새로운 노후 준비 방식을 제안한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노후를 가족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설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설계된 혁신적인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적인 뉴 시니어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 요양, 간병, 상조 등 노후 준비는 물론이고 결혼, 여행, 반려동물 케어 등 삶의 다양한 순간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고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췄다. 특히,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고객 신뢰 측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구축했다. 최근 상조 업계의 부실 경영과 불투명한 선수금 관리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코웨이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해 투명한 회계 관리를 실현했다. 또한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통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