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1차에 이어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2차 선점 이벤트는 신규 월드 '라이뉴'와 '란스', 그리고 기존 스트리머 월드 '로버'에 증설된 서버까지 총 18개 서버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1일에 진행된 1차 이벤트는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24개 서버가 전부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2차 이벤트 역시 더욱 짧은 시간 내 전 서버 마감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내용을 그린 초대형 MMORPG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기반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인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깊이 있는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쇼케이스·OST·아트워크·스틸컷 등 '더 스타라이트'의 다양한 콘텐츠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LLL' 정식 명칭을 '신더시티(CINDER CITY)'로 확정하고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1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신더시티'는 PC·콘솔에서 플레이 가능한 'MMO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이다.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는 '신더시티' 브랜드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방문해 신규 BI(Brand Identity)를 확인할 수 있다. '신더시티'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역동적인 그래픽과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 세계관 ▲삼성동, 논현동 등 실제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황폐한 미래 도시 서울' ▲총기 작동 원리를 반영한 실감나는 전투 감각 등이 특징이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신더시티'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래의 인류가 잿빛 폐허가 된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게임명"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빅파이어 게임즈 일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 7주년을 맞아 글로벌 e스포츠 축제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며 9월 6일에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E7WC) 그랜드 파이널이, 7일에는 에픽세븐의 첫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Symphony No.7 : Orbis)'가 준비되어 있다. 두 행사 모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전세계 모든 에픽세븐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내달 6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는 E7WC 결승전은 에픽세븐의 핵심 콘텐츠 실시간 월드 아레나의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다. 유튜브 생중계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올해 결승전은 관람석 규모가 약 1천석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됐다. 현장에서는 에픽세븐 공식 굿즈샵, 이용자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창작 마켓, 코스프레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올해 글로벌 2차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운영되며, 국적에 관계없이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브라운더스트2'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든 형태의 2차 창작물로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2차 창작물을 제작해 이를 유튜브, X(구 트위터), 틱톡 등 지정된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한 뒤,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마스터피스 상'을 비롯해 '사천왕의 선택', '개발팀의 선택' 등 7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총 상금은 2만5천달러(한화 약 3천500만원) 규모이며, 대상인 '마스터피스 상' 수상자에게는 5천달러(한화 약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아이템 '다이아 1천개'를 참가상으로 지급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2주년을 지나며 전환점을 맞이한 '브라운더스트2'의 성장은 팬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
【 청년일보 】 컴투스는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5 815런' 캠페인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리는 버추얼런과, 한 자리에 모여 완주하는 오프라인런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오프라인런은 광복 80주년인 지난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1만9천명 이상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컴투스는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광복절의 숭고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역 어르신 대상 미술·치매 예방 봉사활동, 시각장애 아동 점자 필기도구 제작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비롯해,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글로벌
【 청년일보 】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700승 고지에 올라서며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4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여러 선수들이 다양한 개인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 '페이커' 이상혁 700승…13년 역사 증명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로 통산 700승(세트 기준)을 달성하며 본인의 이력에 훈장을 하나 추가했다. 지난 2013년 데뷔 이래 13년 동안 T1의 미드 라이너 자리를 지켜온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은 1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 서머 4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팀 승리와 700승 기록 달성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T1은 '이동 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를 2대0으로 꺾었고 이상혁은 개인 통산 700승 고지에 올랐다. 이상혁의 700승은 532승으로 2위에 올라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와도
【 청년일보 】 정부가 제공하는 건강보험, 무상급식, 보육, 장학금 등 사회서비스가 가구당 연평균 924만원 규모로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인 가구는 1천835만원에 달해,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혜택 규모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적 현물 이전을 반영한 소득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은 평균 924만원으로 전년보다 0.1% 증가했다. 2023년 기준 사회적 현물 이전액은 가구 평균소득(7천185만원) 대비 12.9% 수준으로, 가계가 직접 지출했어야 할 비용의 약 13%를 정부가 대신 부담한 셈이다. 다만. 전년 대비 비중은 0.7%포인트(p)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구원 수별로 보면 1인 가구는 343만원, 2인 가구 639만원, 3인 가구 986만원, 4인 가구 1천835만원으로 집계됐다. 1·2인 가구는 의료 서비스가 90% 이상을 차지했지만, 3인 이상 가구는 교육·보육 등 자녀 관련 서비스 비중이 늘었다. 항목별로는 의료가 472만원, 교육이 392만원으로 전체의 약 94%를 차지했다. 특히 의료 지원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전체 비중 5
【 청년일보 】 방탄 소재 전문 기업 삼양컴텍이 18일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주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에 육박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 기준 삼양컴텍 주가는 공모가 7천700원보다 112.86%(8천690원) 오른 1만6천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62년 설립된 삼양컴텍은 한국 최초 방탄복 개발 업체로, 현재도 전차·장갑차·전술차·다연장 로켓·헬기 등 다양한 방위산업 장비에 방탄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설계부터 생산, 시험평가까지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상장 공모가는 당초 희망 범위인 6천600~7천700원의 상단인 7천700원으로 결정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으로 근로 시간은 줄어들고 생산성은 상승해, 최근 2년 반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최대 1%포인트(p) 기여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AI의 빠른 확산과 생산성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근로자는 63.5%에 달하며, 업무 목적으로 활용하는 근로자는 51.8%, 정기적으로 활용하는 근로자는 17.1%였다. 한국의 AI 업무 활용률은 미국(26.5%)의 약 2배 수준으로, 인터넷 상용화 3년 후 활용률(7.8%)보다 8배 높은 수치다. 성별, 연령, 학력별로 보면 남성(55.1%), 18~29세 청년층(67.5%), 대학원 졸업자(72.9%)가 활용률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전문직(69.2%), 관리직(65.4%), 사무직(63.1%)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한국 근로자들이 AI를 업무에 사용하는 시간은 주당 57시간으로, 미국 근로자(0.5~2.2시간)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하루 1시간 이상 사용하는 '헤비 유저' 비율은 한국이 78.6%로 미국(31.8%)의 두 배 이상이었다. AI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서 남북관계의 단계적 이행과 K-콘텐츠 세계 확산 전략 마련을 동시에 지시하며, 안보와 문화 강국으로서의 국력 신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기존 남북 합의 중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인 이행을 준비해달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하며, 남북관계가 대한민국 국익과 외교적 공간 확대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남북기본합의서, 6·15 공동선언, 판문점 선언 등을 언급하며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단계적으로 복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그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며 "작은 실천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 신뢰가 회복되고 평화의 길도 넓어지며 남북이 함께 성장할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나흘간 실시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서는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민관군이 참여하는 연습이 실질적이고 실효적으로 진행되길 당부했다. 이
【 청년일보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 가담하거나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8일 특검팀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문 법적 결함 보완을 위해 작성된 사후 문건에 서명하고 폐기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서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위증한 혐의도 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당일 밤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달 2일 한 전 총리를 한차례 조사했으며, 24일에는 한 전 총리 자택과 공관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특검팀은 당시 국무조정실 총무기획관실 비상계획팀장이었던 허모 씨를 추가로 소환해, 비상계엄 시 국무조정실이 행정기관 출입을 통제한 정황을 조사 중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이 사고 발생 석 달여 만에 시작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8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2공장 정련동 2층 산업용 대형 전기 오븐을 중심으로 감식을 실시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화재는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를 예열하던 전기 오븐에서 불꽃이 튀면서 시작됐다. 금호타이어 측은 생고무에 섞인 나무 조각 등 이물질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경찰은 이번 감식을 통해 불이 발생한 구체적 원인과 불이 확산된 경로를 과학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특히, 공정상 불꽃 발생이 불가피했다면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마련됐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화재 당시 내부 소화설비 오작동, 방화문 미작동 등 불이 크게 번진 정황과 관련된 의혹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근로자 1명이 중상을 입은 점을 고려해 대피 방송과 관련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감식을 지연했으나, 최근 철거와 안전 보강 조치가 완료되면서 이번 감식이 가능해졌다.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책임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