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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유니크 닉네임 기준 확정…신규 레이드·협동 콘텐츠 대거 공개

웨카 경매장 논란 공식 사과…피해 보상안 최종 논의 중
서버 불문 사용 중 이름 불가…유니크 닉네임 기준 확정
'패션 모두 승급' 도입…반복 작업 줄여주는 편의성 개선
뱅가드 브리치·마신의 재단 추가…협동·PvP 콘텐츠 확장
팔라딘 아티팩트 추가·지옥 난이도 확장…성장 요소 UP
마비노기 IP '패션 콜라보' 진행…인기 의상 모바일 재현
가수 츄 참여 '에이렐' 레이드 공개…1~3월 로드맵 제시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캠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니크 닉네임 정책의 세부 기준과 함께 신규 협동 콘텐츠, 성장 시스템 확장, 대형 레이드 업데이트 등 향후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했다.

 

방송은 이진훈 데브캣 '마비노기 모바일'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웨카 경매장 이슈에 대한 공식 사과로 시작됐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마비노기 모바일 캠파 라이브 방송에서 이 디렉터는 웨카 경매장 문제와 관련해 "이유를 불문하고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웨카를 사용했거나 합성 콘텐츠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보상안을 최종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보상안은 조만간 공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며,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에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유니크 닉네임'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됐다. 당초 검토됐던 유니크 닉네임 표시는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이 디렉터는 "'어느 서버에서든 이미 사용 중인 캐릭터 이름은 유니크 닉네임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단 하나의 절대 규칙을 적용한다"며 "현재 사용 중인 캐릭터 이름은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며, 플레이 환경에도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휴면 계정의 경우 캐릭터가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이후 이름만 규칙에 따라 변경된다. 이를 통해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 이름만이 신규 유니크 닉네임으로 활용된다. 서버 이전 시 목적지 서버에 동일한 이름이 존재할 경우, 이전하는 캐릭터가 이름을 변경해야 하며 이 역시 유니크 규칙이 적용된다. 다른 서버에서 사용 중인 이름을 선점하는 방식은 허용되지 않는다.

 

 

편의성 개선을 위한 신규 시스템도 공개됐다. '패션 모두 승급' 기능은 동일한 레시피를 사용하는 패션 장비를 한 번에 승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추천 선택 시에는 동일 디자인 중 가장 희귀도가 높은 장비 한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재료로 사용된다. 이용자는 자동 선택을 해제하고 재료를 직접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규 협동 콘텐츠 '뱅가드 브리치'도 추가된다. 최대 4인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 사냥 콘텐츠로, 다수의 몬스터를 처치하며 전장을 돌파하는 구조다.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하지만 주요 보상 획득 횟수에는 제한이 있으며, 복잡한 기믹보다는 전투의 속도감과 협동 플레이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비대칭 PvP 콘텐츠 '마신의 재단'도 공개됐다. 1명의 '타락한 사제'와 4명의 '모험가'가 맞서는 구조로, 사제는 모든 모험가를 처치하면 승리한다. 모험가는 맵 곳곳의 '정화의 불꽃'을 모두 밝히고 탈출하면 되며, 4명 중 단 한 명만 생존해도 성공으로 인정된다.

 

팔라딘 신규 성장 요소인 '팔라딘 아티팩트'도 추가된다. 아티팩트는 갑옷에 장착해 효과를 발휘하며, 색상 조합에 따라 추가 시너지가 발생한다. 황금색 아티팩트는 강력한 성능을 지닌 대신 한 개만 장착할 수 있도록 제한됐으며, 장착과 해제는 자유롭게 가능하다.

 

'바리 어비스'의 지옥 난이도도 확장된다. 기존 11단계에서 15단계로 확장하며, 단순한 수치 상승이 아닌 신규 기믹 중심으로 설계됐다. 선택 요소에 따라 공략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가 특징으로, 환경 요소와 패턴 변화가 강조된 전투가 추가돼 고난도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마비노기'의 '패션 콜라보'도 진행된다. 마비노기 IP의 감성을 서로 이어가는 뜻깊은 이벤트로, 매년 1월에 진행되며 첫 번째 아이템으로 마비노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겨울숲 순례자'와 '스카하' 의상이 선정됐다.

 

 

이번 방송의 핵심 콘텐츠로는 신규 레이드 '먼 바다에 춤추는 바람'이 공개됐다. 바람의 정령이자 가수 콘셉트의 신규 보스 '에이렐'이 등장하며, 선행 퀘스트와 서적을 통해 세계관 스토리도 함께 제공된다. 레이드 보상으로는 신규 의상과 팔라딘 아티팩트, 신규 만찬 재료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전투 중 가수 '츄'가 참여한 보컬곡 '바람의 자장가'가 재생돼 연출적 몰입도를 강화했다.

 

론칭 때부터 마비노기 모바일과 인연을 이어 온 가수 츄는 음원 메이킹 영상을 통해 "에이렐의 시간과 공간인 이 노래 속에서 잠시 쉬어가셨으면 좋겠다"라며 이용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도 함께 공개됐다. 1월에는 신규 레이드와 협동 콘텐츠를 중심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2월에는 설날 및 사랑의 달 테마 이벤트가, 3월까지는 추가 시스템 개선과 콘텐츠 확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디렉터는 "향후 라이브 방송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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