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적극 동참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11일까지 중소기업 수수료 우대 방송을 비롯해 신상품 최대 70% 할인, 적립금 제공 등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상생 할인 행사다. 롯데홈쇼핑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재고소진을 돕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TV홈쇼핑, 온라인몰 등 자사 유통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 상품, 패션, 가전, 리빙 등 상품군별 여름 신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최대 20%의 적립금도 제공한다. 내달 5일 오후 3시 40분, 노마진 판매 방송인 ‘상생 스튜디오’를 통해 ‘산과들에’의 ‘순수가온 한줌 견과’를 기존가 대비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소한의 비용을 제외한 마케팅, 판매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40년 전통의 닭갈비 브랜드 ‘유가네’의 닭갈비, 막국수를 한 세트로 구성해 판매했다. 또
【 청년일보 】 작년보다 중간배당을 결정한 기업 수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8일까지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하면 지난 25일까지 올해 중간 배당을 결정을 공시한 상장사는 모두 58곳으로 유가증권시장 38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20개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초반 기간인 작년 상반기엔 46곳,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엔 49곳보다도 훨씬 많은 수다. 아직 공시하지 않은 삼성전자를 포함하면 59곳으로, 기업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19년 상장사의 중간 배당금은 3조7천128억원이었고, 작년에는 21.3% 줄어든 2조9천208억원이었다. 올해는 배당금 지급을 결정한 기업의 수가 크게 늘며 4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와 불확실성을 이유로 중간배당을 하지 않은 현대차와 대규모 손실로 반기 배당을 하지 않은 에쓰오일이 반기 배당을 결정했다. 현대중공업지주와 LG유플러스, 이노션, 씨젠 등은 상장 이후 첫 중간배당을 한다. 또 내달 1일부터 배당 제한이 풀리면서 은행권의 중간배당
【 청년일보 】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최찬욱이 검찰로 송치 전 얼굴을 드러냈다. 범행동기 등 그의 발언에 대해 전문가들은 '성 착취 범죄자의 전형'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성년자인 두 딸을 9년간 200차례 가까이 성폭행한 40대 남성에 대한 공판 기일이 열렸다. 그는 주로 작은딸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고, 반항하면 "네 언니까지 부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이상직(전북 전주을) 의원이 양형 부당, 사실오인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최찬욱, 검찰 송치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26)씨가 지난 24일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해. 이날 최씨는 앞서 대전시 서구 둔산경찰서 유치장에서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로 송치 전 얼굴을 드러내. 그는 전날 경찰 신상공개심의위원회 의결로 신상 공개가 결정돼. 최씨는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선처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전에 있는 가족과 친척 등께 (제가) 실망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말해. 범행 동기에
【 청년일보 】 법무부가 지난 2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나름 조화와 균형 있게, 공정하게 한 인사"라고 말한 반면, 내부에서는 "방탄 인사"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주장하고 있고,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 지급해야 한다고 말한다. ◆ 檢역대 최대 규모 인사 개편...권력사건 수사팀장 ‘전원 교체’ 법무부가 지난 2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 중간 간부 90% 이상이 자리를 옮기고, 권력사건 수사팀장을 ‘전원 교체’ 했다고. 법무부는 이날 고검 검사급(차·부장검사) 검사 652명, 평검사 10명 등 총 662명에 대한 7월2일자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 이번 인사로 검찰 중간간부 중 90% 이상이 자리이동을 하게 돼. 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와 관련 과거사, 권력수사 등을 수사하는 검사들은 수도권에서 지방 소재 검찰청으로 발령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가족·주변인 의혹 사건을 맡았던 수사팀장들도 교체됐다고. 또
【 청년일보 】 조선일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 씨 등의 모습이 담긴 일러스트를 성매매 유인·절도단 기사에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강하게 비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윤석열 X파일'의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X파일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비례대표 윤미향의원과 양이원영 의원을 '제명' 결정했다. 단,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탈당이 아닌 출당 조치해 빈축을 사고 있다. ◆ 조선일보 '성매매 유인·절도단' 기사에 조국 부녀 일러스트 사용 논란...조 전 장관 "법적 대응" 시사 조선일보가 성매매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혼성 절도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 씨 등의 모습이 묘사된 일러스트를 사용해 논란. 조선일보는 지난 21일 '"먼저 씻으세요" 성매매 유인해 지갑 털어'란 제목의 기사에 조 전 장관 부녀를 그린 이미지를 사용했다가 이후 오만원권 일러스트로 교체해. 이후 관리 감독에 소홀했다며 “조국 씨 부녀와 독자들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들간 이견차를 보이던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연기 없이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낙연, 정세균 후보 등의 진영에서는 반발 조짐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가 권력사건 수사팀장을 ‘전원 교체’ 하는 등 중간 간부 90% 이상의 자리를 교체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 민주 “대선경선 연기 없이 정해진대로“…9월초 후보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당헌·당규에 정해진 대로 대선후보 경선을 진행하기로 25일 최종 결정. 이에 따라 '대선 180일 전'인 9월 10일까지 후보선출이 이뤄질 전망.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당헌·당규 원칙에 따라 20대 대선 일정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견이 있었지만 지도부는 하나로 가야 한다는 합의 하에 하나로 힘 모아 결정했다"고 밝혀. 지도부는 당무위 소집 등 추가적인 절차 없이 75일간의 경선 일정에 들어갈 방침이며, 다음 주 초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7월 예비경선을 거칠 예정. 본경선은 9월 5일까지 마무리,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9월 10일까지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 기존 경선일정을 고수했던 이재명 경기지사 측의 손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A 노선에 광화문역을 신규로 추가 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사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데 따른 것이란 입장이다. 아울러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B·C 노선의 새 역을 추가 건의했다. 또한 삼성그룹을 비롯해 SK와 LG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자체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민간 차원의 자체 백신 접종이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서울시, GTX 노선 ‘광화문역’ 포기…‘동대문·왕십리역’은 추진 중 서울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정거장을 두고 국토교통부에 강북권에 3개 노선 추가를 건의했지만, 광화문역은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확인돼. 앞서 시는 GTX-A노선에 광화문(시청)역, B노선에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C노선에 왕십리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어. 시는 최근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GTX-A노선에 광화문역 신설 추진은 곤란하다"고 보고한 것으로 25일 알려져. A노선은 2023년 말 개통 예정이라 공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척돼 중간에 노선 계획을 바꾸기 어렵다는 설명.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단계라서 민간사업자 공모
【 청년일보 】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내게 됐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며, 넷플릭스 등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회사들의 비용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故 손정민씨의 유족이 실종 직전 동석한 친구 A씨를 폭행·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해 논란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일어나 밤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심야에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큰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 넷플릭스,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 소송 ‘패소’...OTT업계 ‘줄인상’ 우려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낼 수 없다고 제기한 25일 소송 1심에서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는 이날 넷플릭스가 SKB를 상대로 망 사용료를 낼 의무가 없다는 주장을 기각. 또 법원은 SKB와 협상할 의무가 없다는 넷플릭스 주장도 소송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각하’ 결정.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를 내라는 SKB의 요구에 응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며,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비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에 따르면
【 청년일보 】 투썸플레이스, 제너시스비비큐(비비큐) 등 6개 주요 외식 가맹본부가 장기점포에 안정적인 계약갱신을 보장하고, 가맹점이 사용해야 하는 ‘필수품목’에 대한 규정을 일부 완화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가 심사를 요청한 자율규약의 승인을 결정했다. 자율규약에 참여하는 가맹본부는 롯데GRS(롯데리아 등), 투썸플레이스, 제너시스비비큐(비비큐), 맘스터치앤컴퍼니(맘스터치[220630] 등), 놀부(놀부부대찌개 등), 이랜드이츠(더카페 등) 등 6개 회사로, 이들이 운영하는 브랜드는 31개, 총 7천278곳의 가맹점이 있다. 앞서 가맹본부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맹점이 써야 하는 필수품목을 정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고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주방·사무실에서 쓰는 공산품은 앞으로 이 필수품목에서 제외된다. 또 내부 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해 본부와 점주 사이 분쟁 해결을 돕고, 브랜드별로 직영점을 최소 1개씩 운영해 가맹점주와 협의, 상생 협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이 자율 구약을 어길 경우 조사·심사·처리방안을 강구하는 심의위원회도 둘 방침이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이날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자율규약 참
【 청년일보 】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에어비앤비가 오는 8월 1박 2일간 진행할 ‘제주 녹차밭에서의 초록빛 하루’ 숙박 이벤트 신청이 6월 28일 진행된다. 이니스프리는 최근 독특한 숙소와 체험 호스트가 모여있는 에어비앤비와 콜라보레이션한 제주 녹차밭에서의 초록빛 하루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그린티 라인’에 뷰티 그린티를 원료로 사용하며 녹차 연구와 상품 개발을 해온 ‘이니스프리’가 쌓아온 제주 그린티의 정수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숙박 이벤트다. 본 이벤트는 이니스프리가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돼 ‘서광 차밭’ 등 제주의 아름다운 녹차밭을 배경으로 한 캠핑존과 캠핑카 숙박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의 인기 메뉴를 매 식사 시간마다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녹차 연구 개발 전문가와 ‘돌송이 차밭’에서 직접 신선한 찻잎을 따보고, 한국 전통 다례를 모티브로 프리미엄 녹차 및 홍차를 시음할 수 있는 ‘다례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제주 현지의 에어비앤비 체험 호스트와 함께 녹차밭을 배경으로 야외 요가 클래스와 전문 사진작가의 스냅 촬영, 식물을 주제로 한 보태니컬 아트 체험도 체험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는 6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2021년 상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을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자신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캠페인이다. 2008년부터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만 8천여 명의 암 환자를 만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사전에 신청한 암 환자 8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모레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가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피부 관리법, 모발 관리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유방암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과 함께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캠페인을 통해 배운 메이크업 법을 일상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헤라 제품으로 구성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스페셜 박스'를 제공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 청년일보 】 지난해부터 시작된 글로벌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로 기업 체감경기 호조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수요 감소 등을 우려한 원가 인상분 반영도 원활치 않아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매출액 상위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를 조사한 결과, 7월 전망치는 6월(102.6)보다 소폭(0.3포인트) 하락한 102.3을 기록했다고 24일 말했다. BSI가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경연은 지난 3월 이후 기업 경기가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기 개선을 예상하는 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지난달에 이어 전망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7월 BSI 전망치는 내수(100.0), 수출(100.3), 투자(102.3), 고용(105.7), 자금사정(101.8), 채산성(99.7), 재고(99.2, 100 이상은 재고 과잉 의미) 등으로 나타났다. 또 투자와 고용은 긍정적 전망이 우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