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그는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감금∙살인 사건의 피의자들에게 경찰이 형법상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범죄 혐의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1970년대 간첩 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 사망한 피해자들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 수억원의 배상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 '부하 직원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前부산시장...징역 7년 구형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21일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 검찰은 이날 부산지법 형사6부 심리로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제추행, 강제추행 미수, 강제추행치상,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 같이 구형. 검찰은 "피해자 두 명의 범죄가 유사해 일회성이나 충동적이라고 볼 수 없는 권력형 성범죄"라면서 "사퇴에 따른 시정 공백 1년에 이르고 보궐선거로 막대한 선거비용을 초래했으며 피해자는 그 충격으로 아직도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혀.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서울1호’로 참여하며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나눔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돕고 코로나블루(우울증)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실직자 및 휴폐업 소상공인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지원대상 선정작업을 통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서울‘1호’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 지원’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저소득가정 어린이 의료비 지원, 희망의 집짓기 활동, 꿈나무 희망 파트너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가사노동이 창출하는 가치가 지난 2019년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5%에 달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여성 1명이 창출하는 가사노동 가치가 연간 1천380만원으로, 남성에 비해 2.6배 높았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가계생산 위성계정(무급 가사노동가치 평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무급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490조9천억원으로 5년 전보다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목 GDP 대비 25.5%에 달하는 규모다. GDP 대비 가사노동 가치 비율은 2004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5년 새 33.3% 늘었다. 가사노동 가치에서 차지하는 여성의 비중은 72.5%(356조원), 남성의 비중은 27.5%(134조9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성별 인구별로 나누면 여성의 가사노동 가치는 1인당 1천380만원, 남성은 1인당 521만원으로, 여성 1명이 수행하는 가사노동 가치가 남성의 2.6배에 달한 셈이다. 한편 남성의 가사노동 가치는 5년 전(348만원)과 비교해 49.6% 급증했는데, 이는 전체 가사노동 가치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 22.8%에서 2019년 27.5%로 늘었기 때문이다. 통계청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 ‘공병수거 캠페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지난 20일부터 적용해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지속된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캠페인은 화장품 용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동참한 고객들에게 뷰티 포인트 등을 적립해준다. 올해 6월 새롭게 도입된 NEW ‘공병 프리퀀시’는 지구를 위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스티커를 모으는 착한 프리퀀시 이벤트다.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다 쓴 공병을 반납하면 기존 뷰티포인트 적립은 물론이고 추가로 공병 프리퀀시 스티커를 적립할 수 있다. 공병 스티커 10개, 20개, 30개 등 개수에 따라 추가 뷰티포인트, 에코백, 리스테이 핸드워시 세트 등을 증정해 환경을 위한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병수거 첫 참여 고객 대상 뷰티포인트 5,000점 적립 및 매월 1회 이상 1년 동안 꾸준하게 참여한 고객 대상 뷰티포인트 10,000점 적립 등 환경을 위해 공병수거에 동참해 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NEW 공병 프리퀀시 런칭을 기념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가 다양한 주름 고민을 집중적으로 개선해주는 ‘레티놀 엑스퍼트 0.2%’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는 27년 이상 레티놀을 연구해 온 아이오페의 전문성이 집약된 제품 라인이다. 지난해 0.1%와 0.3%의 제품이 출시돼 1년 만에 약 2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0.2% 제품까지 출시하며 각각의 고객이 자기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레티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아이오페는 레티놀 엑스퍼트 0.2%는 눈가와 팔자, 목 주름 등에서 2 주만에 확실한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모공의 수, 면적, 깊이와 모공 부위의 탄력, 피지, 피부 결도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모공 면적의 경우 사용 2주 후 약 28% 이상, 사용 4주 후 약 49% 이상 개선되는 효능이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입증됐다. 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펩타이드’ 성분 4종도 함유되어 피부 탄력 개선과 장벽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공기와 수분에 민감하게 반응해 다루기 어려운 성분인 레티놀을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 효능을 유지하도록 자극은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1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16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활동을 행하는 비영리기관·단체 및 시설이다. 다문화 여성, 비혼(양육)모, 시설퇴소청소년 등 환경적인 취약성을 가진 여성의 자립과 취업을 위한 고용 및 복지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단순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의 취업 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 및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서비스(돌봄지원, 컨설팅, 상담 등)와 직업훈련·교육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특히 올해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만의 여성 취업지원 모델을 정립하고 확산시키고자 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및 사례 공유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공통 성과지표를 개발하는 등 '여성의 고용 가능성 증진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가성비를 높인 암보험 신상품 'The 힘이 되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전 검사부터 진단, 수술, 일당, 생활자금 등 암의 치료 및 회복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15∙20년 주기 자동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The 힘이 되는 암보험은 부위별암 진단비, 두번째암 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를 통해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부위별암 진단비'는 고객이 필요한 암만 골라 가입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암은 가족력 및 성별에 따라 개인별 니즈가 다른 만큼 위∙식도, 대장∙소장, 유방, 간∙담낭∙담도∙췌장, 폐∙후두, 비뇨기관, 여성∙남성생식기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하면 된다. '두번째암 진단비'는 최초 암 진단일로부터 2년 이후 두번째 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2년 이후까지 치료가 이어지는 잔여암 및 재발암, 전이암, 새로운 원발암이 모두 포함된다. 재발률이 높은 두번째 암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크게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선진 수술기법을 반영한 '암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21일 오후 8시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에서 신상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상 티켓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매주 월요일 모바일 앱(App)을 통해 뷰티 전문 라이브커머스 올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에 방영하는 신상 티켓팅은 올리브영에 입점한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방송이다. 매회 4개 브랜드의 주요 신상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이벤트를 통해 본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신상 티켓팅 방송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중소 브랜드들이 효과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신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번의 방송에서 소개한 상품 가운데 70% 가량이 중소기업 브랜드다. 이번 21일 방송에서 소개하는 신상품은 ‘정샘물 에센셜 스타실러 파운데이션’, ‘더마비 프레쉬 모이스처 스크럽 워시’, ‘제니하우스 원데이 아티스트 헤어틴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크림’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판로 지원뿐 아니라 판촉 활동에도 힘을 보태며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까지 돕는 것이 목표” 라며 “라이브커머스를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이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기획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9일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트랙’의 ‘스페셜 콘서트’ 관람권을 모바일TV에서 단독 라이브로 판매할 예정이며, 최근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4월 KT와 미디어 콘텐츠 공동 기획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시작으로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콘텐츠를 강화해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9일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를 통해 ‘히든트랙 스페셜 콘서트’ 관람권을 판매한다. 히든트랙은 KT 시즌과 JTBC스튜디오 산하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공동 제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브레이브걸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이 매주 출연해 숨겨진 명곡을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3를 마무리하며 내달 3,4일 양일간 슈퍼주니어 예성, 온앤오프(ONF), 윤지성, AB6IX 등 총 8팀의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는 언택트 콘서트가 진행되며, 롯데홈쇼핑은 콘서트 관람권을 기존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구매 후 인증을
【 청년일보 】 하나손해보험(이하 하나손보)은 사이버금융범죄보험과 함께 원데이 레저보험인 낚시, 서핑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급속한 디지털경제화에 따라 신종 사이버금융범죄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인식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한 사이버금융범죄보험을 출시했다. 하나손보의 사이버금융범죄보험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범죄(피싱∙파밍∙스미싱∙메모리해킹)를 보장하며, 만19세이상부터 만79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보이스피싱 피해만 보상되는 상품이 아닌 피싱부터 해킹 등 사이버금융범죄로부터 안전한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을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보상 비율 50%, 60%, 70%, 80% 중에서 선택해 가입하는 방식이다. 한편 하나손보는 수상레저활동과 낚시 등 레저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해 낚시와 서핑보험을 동시에 출시했다. 낚시와 서핑보험은 만19세에서 만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하루 단위로 가입이 되며, 낚시는 최대 일주일까지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2천만원, 상해입원일당1만원, 골절진단비(치아파절제외)
【 청년일보 】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주기적 관리보다는 상시적 예방과 기술적 해결책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1일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중 65세 이상의 비율이 2016년 8.0%에서 작년 11.1%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들이 낸 교통사고는 작년 11만4천795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10.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1%를 보였던 2016년보다 2.4%p 늘어난 수치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 중 가해자가 고령 운전자인 경우도 작년 23.4%로 나타나 2016년 대비 5.7p 늘어났다. 정부는 이 같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7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할 경우 인지 능력 진단과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한다. 특히 면허 갱신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등 고령 운전자 면허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다만 연구원은 갱신주기를 단축해도 1∼2년 이내에 운전 능력이 급격히 저하될 경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어렵고, 면허 자진 반납 제도도 생계를 위해 운전이 불가피한 경우 등에 대해서 효과가 제한
【 청년일보 】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 진압 작업 중 건물 내부에서 실종된 소방관 김동식 구조대장(52)이 화재 발생 사흘째인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오피스텔에 친구를 가둬놓고 가혹행위를 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2명이 피해자를 정서적 학대까지 했을 가능성을 확인한 경찰이 범행 정황을 재구성 하고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전북 전주을·구속) 의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쿠팡물류센터 현장서 실종 소방관 유해 발견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쿠팡의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 진압 작업 중 건물 내부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에 대한 구조작업이 19일 재개돼. 그는 끝내 숨진 채 발견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물류센터에 인명 구출 훈련을 받은 구조대 15명을 투입해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을 찾고 있다고 밝혀. 이날 구조작업은 김 대장 실종 47시간 만에 이뤄지는 것. 수색팀은 10시 49분에 그의 유해를 발견. 유해가 발견된 지점은 지하 2층 입구에서 직선으로 50m가량 떨어진 곳. 현장을 정리한 뒤 오전 11시 32분부터 유해 수습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