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달 경기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던 20대 대학생 이선호(23)씨가 300kg가량의 지지대 아래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원청과 하청업체의 사고 조사나 진상 규명이 없어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돼 부분파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파업 참여규모는 약 200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 국방부 "격리장병에 배식 보장, PX이용 일부 허용"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된 장병에게 일반 장병과 같은 수준의 배식을 보장한다고 밝혀. 서욱 국방부 장관은 7일 오전 국방부에서 '격리장병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마련. 격리 기간 제한됐던 군부대 매점(PX)도 카톡으로 주문해 일부 가능케 한다고. 한편 격리 장병에게 고기 등의 선호품목을 약 10% 증량, 자율운영부식비를 인상하기로 결정. 이를 위해 소요되는 약 70~80억원의 추가 예산은 일부 비선호 품목에 대한 감량과 기존 국방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충당할 예정.
【 청년일보】 지난 5일 서울시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상해·공무집행방해)로 20대 남성 A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7일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 목격자 1명을 추가로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화성 동탄경찰서는 7일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조사를 앞둔 한 어린이집 원장이 숨진 채 발견돼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前고검장…1심서 징역 3년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재개를 위해 우리은행 측에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에 추징금 2억 2천만원을 선고받아. 서울남부지법은 7일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고검장의 1심 선고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며 "피고인이 작성한 '펀드 재판매 요청서' 문건과 기타 상황 등을 고려하면 라임 측으로부터 우리은행 펀드가 재판매 되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알선을 의뢰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은 이후 손태승 당시 우리은행장
【 청년일보 】 푸르덴셜생명이 7일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스타WM(Wealth Manager)’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 김영길 KB금융지주 WM연금부문장, 손남숙 KB국민은행 강남영업지역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타WM’은 푸르덴셜생명의 금융 전문가 그룹으로, KB금융그룹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VIP)를 위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고객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컨설팅 진행을 돕는다. 푸르덴셜생명은 금융전문자격보유와 함께 'VIP고객 컨설팅 경험'과 '상속∙은퇴∙법인∙의사 시장 전문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28명의 LP(라이프플래너)를 스타WM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약 6개월간의 시범기간을 거친 후 역량을 갖춘 자사 LP들을 추가 선발해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타WM은 고객 상담을 통해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재무목표에 따른 자산운용과 비즈니스 운영, 노후설계 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부동산, 세무, 법률, 은퇴, 상속, 경영관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종합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푸르덴셜생명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가족사랑을 카드로 전하는 ‘가정愛달, 온(溫)라인 카드로 마음을 전해요!” 가족사랑 우체통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는 두고 가족사랑은 가까이하자는 취지의 일환으로, 매월 가족사랑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작년 한 해 동안 10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가족사랑 대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이 예쁜 카드로 가정의 달 인사를 주고받으며 마음만은 가까워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 우체통 5월 카드 보내기 이벤트와 같은 가족사랑 캠페인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하는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백신 안전성에 대한 염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70∼74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면서 이러한 불안감이 접종 예약률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정부가 백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60대 이상의 예방접종은 고령층에서 감염을 줄이고, 중환자로 발전하거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고 설명하며,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65∼74세가, 내달 7일부터는 60~64세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는다. 정부는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의 약 80%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실제 이 정도 규모가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가 4월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월 조사보다 6.6%p 감소한 61.4%로 집계됐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접종을 꺼려하는 사람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채널의 변액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 2종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을 온라인 시장에 적합하도록 보완해 인기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최근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소액으로 부담 없이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 것을 고려해 미래에셋은 최저가입보험료를 1만 원으로 낮춰 접근성을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 변액보험 2종 모두 고액계약과 장기유지계약 추가적립 혜택도 신설했다. 적립식 계약 중에서 월납 30만 원 이상 건은 기본보험료의 0.5%, 1백만 원 이상은 1%를 더 쌓아주고, 월 보험료 액수와 관계없이 37회차 납입분부터는 기간에 따라 최대 1.5%를 별도로 적립해준다. 한편 꾸준한 수익률에 대한 입소문으로 최근 시중자금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글로벌 MVP펀드’ 도 선택이 가능하다. 이 펀드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전문가가 고객을 대신해 시장 변화에 맞춰 자산 편입비율을 조정해주며 다양한 투자처를 통해 적극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ETF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추가 탑재되어 상대적으로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으로 신고된 67건 중 65건이 백신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손씨의 실종 시간대 공원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초동 수사가 미진했다는 손 씨의 아버지의 진정을 검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도 목격자를 찾고 있다. ◆ 당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67건 中 65건...백신과 무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으로 신고된 67건 중 65건이 백신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나와. 2건은 심의가 보류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례 총 67건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피해조사반이 총 10차례 회의를 했다"고 밝혀. 심의한 결과 "65건에 대해 고령,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에서 기인한 사인으로 백신과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 한편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웠던 2건의 사례는 파킨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이 6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우울감을 느끼고 자살을 생각하는 '코로나19 블루' 비율이 20~3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野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국민의힘이 6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적격'이라는 당론을 확정,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 국민의힘은 이날 세 후보자가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혀. 야당은 '가족 동반 해외 학회 출장, 남편과의 공동 논문 작성' 등의 논란을 받는 임혜숙 후보자를 "여자 조국, 과학계 폭망 인사, 의혹 종합세트"라고 말해. 박준영 후보자의 부인의 경우 '영국 도자히 밀수 의혹'을 거론하며 준법성과 도덕성에 치명적 결함이 있다고. 노형욱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과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을 활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결격 사유를 언급. ◆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효에도 서울 아파트 값 4주째 상승 서울
【 청년일보 】 인천 한 아파텔 주차장에서 주차 공간이 아닌 차량 통행로에 벤츠 승용차를 댄 차주가 협박성 메모를 붙여놓은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경남 의령경찰서는 공을 줍던 캐디를 앞에 두고 골프채를 휘둘러 공으로 얼굴을 맞춘 혐의(중과실 치상)로 50대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음주단속을 보고 달아난 음주운전자가 신원을 확인하던 도중 바다로 뛰어들어 심야에 선박을 동원한 수색까지 벌인 결과, 달아난 운전자는 해양경찰로 확인됐다고 6일 알려졌다. ◆ 경찰, 40대 실종사건 발생...주점 내부 CCTV 하드디스크 확보∙분석 중 인천 중부경찰서가 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사라졌다던 주점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져. 이 CCTV는 노래주점 계산대 쪽을 비추고 있으며, 실종된 A 씨가 포착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앞서 지난달 21일 40대 남성 A 씨가 실종, 휴대전화 신호의 마지막 위치가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으로 나와 조사 중. CCTV 하드디스크가 사라졌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업주 B 씨는 경찰에서 "A 씨가 지난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기업들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6일 국내 신용평가 회사 4곳(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서울신용평가)의 2020년도 '신용평가실적 분석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등급상승은 34사로 전년 대비 3사 감소했고, 등급하락은 66사로 전년 대비 12사 증가했다. 등급변동성향은 2.8%로, 전년 대비 0.6%p 감소해 전년에 이어 하향조정 기조가 유지됐다. 등급변동성향은 등급 상향건수에서 등급 하향건수를 뺀 값을 연초 유효등급 보유업체수로 나는 백분율이다. 등급별 '기초등급이 기말까지 유지된 등급업체수'를 기초 등급업체수로 나눈 백분율인 신용등급유지율은 91.6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등급별로는 AAA등급의 등급소멸비율이 상승했으며, AA등급은 등급하양 비율이 증가했다. 작년 말 신용등급을 보유한 업체는 총 1천240개사로, 연초에 비해 109개사 늘었다. 이 중 투자등급(AAA∼BBB등급) 업체 수는 1천45개사로 연초보다 33개사가 늘었고, 투기등급(BB∼C등급) 업체 수는 195개사로 76개사가 늘었다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ESG 애쓰자’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NH농협금융은 4월부터 11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인식제고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ESG 애쓰자’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사회공헌∙친환경활동∙탄소배출감소∙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네 가지 실천사항을 정하고, ESG 관련 교육 및 ‘ESG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사회공헌 애쓰자 실천을 위해 지난 4일 대표이사 및 임직 원 25명과 ‘함께하는 마을’인 여주 도전4리를 찾아 농가일을 도왔다. 마을 주민과 함께 고구마와 고추를 심기, 김매기 등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생명은 이를 통해 기업 임원과 직원을 마을의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위촉해 지속적인 교류를 실천하는 도농협동을 진행한다. 이번 일손돕기를 포함해 지역 특산물 구매, 관광유치 등 농가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NH농협생명은 ‘나눔과 기부 애쓰자’ 실천의 일환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에 나섰다.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실시한 이번 후원은 관내 만 60세 이상 취약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는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Humasis COVID-19 Ag Home Test)’다.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개인이 직접 콧속으로 체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의 키트다.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주요 20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플래그십 스토어 및 타운 매장을 포함, 접근성 좋은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비대면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대형 매장에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건강·위생용품 대표 판매 채널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