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네시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이 오는 11월 2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간 철학의 출발점인 '터'의 개념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전시 공간과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에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 3인이 참가해, 제네시스의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네오룬 콘셉트(이하 네오룬)'를 '푸른 밤에서 아침을 향한 시간'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네오룬은 지난해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공개된 초대형 전동화 SUV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Over the blue night (내면에 집중하는 순간과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의 시간)>에서는 정소윤 작가가 염색한 투명실을 재봉해 완성한 산수화를 선보인다.
【 청년일보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직접 미국 텍사스를 방문해 북미 사업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정원주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를 찾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정 회장은 1일 텍사스 댈러스에서 오리온 리얼에스테이트 캐피탈(Orion RE Capital)사가 추진 중인 프로스퍼(Prosper) 개발사업 프로젝트 부지를 직접 둘러봤다. Orion RE Capital은 인도계 미국인 3인이 공동 창업한 부동산 개발사로, 댈러스에서 타운하우스, 주택, 호텔, 오피스가 포함된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법인세 혜택과 인구 유입이 활발한 텍사스를 북미 시장 진출의 핵심 지역으로 검토해 왔으며, 특히 댈러스 북쪽의 신흥 부촌인 Prosper시를 첫 사업지로 낙점했다. Prosper시는 워런 버핏, 제리 존스 등 억만장자들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안정적인 소득 수준과 우수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어 미국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주택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Orion RE Capital이 추진하는 Prosper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데블스도어’는 가을을 맞아 ‘브런치 어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12일까지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진행하며, 신세계푸드의 미식 감각이 담긴 브런치 세트 3종을 특별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 메뉴인 브런치 세트 3종은 ‘브런치’ 기본 메뉴에 프렌치토스트와 주류(와인 또는 맥주) 2잔을 더한 ‘데일리 브런치 세트’, 파스타, 피자, 주류 3잔을 더한 ‘쉐어링 브런치 세트’, 후무스 플래터와 스피니치 샥슈카, 투스칸 에그 베네딕트, 아보카도 클럽 샌드위치, 주류 4잔으로 구성한 ‘시그니처 브런치 메뉴’ 이며, 기존 가격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브런치 세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는 ‘베키아에누보 프리미엄 커피’도 무료로 증정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브런치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브런치 어페어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제맥주전문점 데블스도어 뿐만 아니라, 브런치 맛집 데블스도어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기아가 호주 진출 이후 37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현지시간 3일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데니스 피콜리 최고운영책임자, 기아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패트릭 래프터와 100만번째 차량 구매 고객인 제임스 앨런도프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 타스만(Tasman) 듀얼 캡(Dual Cab) 모델을 구매한 제임스 앨런도프에게 차량을 전달하며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기아가 1988년 호주 진출 이후 37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라는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호주 시장에서의 이정표를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는 2006년 판매법인을 출범했다. 호주 진출 30년이 지난 2018년에 누적 판매대수 50만대를 기록했으며 7년만인 2025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쎄라토(현재 K4)로 총 20만780대가 판매됐으며 스포티지 18만8천159대, 리오(단산) 16만6천62대, 카니발이 12만3천854대가 판매돼 그 뒤를 이었다. 기아는 다양한 차량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홈스토랑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요리·맛집 프로그램이 잇따라 흥행하며, 미식에 대한 관심이 명절 선물 시장에도 확산되고 있다. 유명 맛집과 셰프의 요리를 집애서 즐길 수 있는 홈스토랑 세트가 주목받으며, 2025년 설 롯데마트의 해당 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 추석, 롯데마트는 셰프∙맛집∙호텔 등과 협업한 홈스토랑 선물세트 30여 종을 선보인다. 직전 명절 대비 품목 수를 45% 이상 늘리고, 기존 한식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일식, 파인다이닝, 디저트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스타 셰프들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담은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 ‘최현석 셰프의 집에서 즐기는 온가족 파인다이닝 세트(3~4인용)’가 대표적이다. 청담동 ‘쵸이닷’의 정통 레시피를 구현해, 가리비 바질 파스타∙트러플 크림 뇨끼 등 시그니처 메뉴를 7만6천9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최현석 셰프의 함박스테이크 세트·푸짐 한상 한식 세트’는 각 7만8천900원에 판매한다 최초 출시하는 최강록 셰프의 선물세트는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17일까지 2주간 미식관 단독 상품 중심의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맛 VS 맛’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빵지순례’를 테마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성수동 식빵 맛집 ‘밀도’와 신촌 베이글 맛집 ‘마더린러 베이글’이 고객 투표로 맞대결을 펼친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맛 VS 맛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20%, 30% 할인 쿠폰 중 한 장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쿠폰 적용 대표 상품으로도 쓱닷컴 입점 대표 베이커리를 준비했다. ‘문경사과 롤케익’은 1+1 구성으로, ‘대만식 삼색 샌드위치’는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치플레’ 수플레 치즈케이크와 서울역 디저트 맛집 ‘포컬포인트’ 수제 파이도 20% 할인한다. 이 밖에 간편식, 식재료 등도 행사가에 만나볼 수 있다. ‘고사리 익스프레스’, ‘효뜨’, ‘윤서울’, ‘리북방’ 등 유명 맛집 간편식과 ‘벤슨’ 아이스크림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단독 상품을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고객 반응이 좋은 상품을 엄선해 참여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차별화 상품 연계 프로모션을 지속 마련해 고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 청년일보 】 소아암 치료·연구 지원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27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에서도 프로그램을 시행해 더 많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관계자와 미국 주요 딜러를 비롯해 미국 의사협회 및 소아암 관련 단체 관계자, 소아암을 극복한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9월 미국 소아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지난 27년간 지원해온 연구 성과를 조명하며 소아암 생존율 향상과 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한 발자취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어린이 암 환자의 약 85%가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면서 "이는 1975년 56%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지난 수십 년간 치료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낸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린 생명들을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내년에는 유럽과 인도로
【 청년일보 】 HS효성첨단소재는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제도인 ISCC PLUS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와 폐자원을 활용한 탄소섬유 생산 및 공급망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보증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글로벌 주요 기업과 기관에서 ESG 경영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엄격한 검증을 통과해야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HS효성첨단소재가 인증 받은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Bio-AN) 탄소섬유 생산 공정은 기존 화학 공정과 큰 차이가 없어 상용화에 유리하다. 또,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생산한 탄소섬유 역시 기존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의 핵심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AN)은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식물성, 재활용 자원에서 추출한 바이오 납사를 활용해 생산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
【 청년일보 】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는 전날 사업의 호텔 파트너로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만다린 오리엔탈'을 선정하고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30년 12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춘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이 개관할 예정이며, 만다린 오리엔탈 그룹의 한국 시장 첫 진입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들어설 이 호텔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안드레 푸(André Fu)가 인테리어를 맡아 서울의 품격을 담아낼 계획이다. 호텔 상부에는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4개 층에 걸친 스파·웰니스 공간에서는 한국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골프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연회·회의 시설을 마련해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에도 대응한다. 한화 서울역 북부역세권개발 SPC 관계자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프로젝트”라며 “만다린 오리엔탈과의 협업은 럭셔리 환대 서비스 분야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의 로랑 클라
【 청년일보 】 SKT는 4일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T Factory) 성수'를 오는 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T 팩토리 홍대' 운영을 종료하고, Z세대 유동인구가 밀집해 트렌디한 분위기가 강한 성수동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했다. SKT는 미래 핵심 고객인 Z세대와 접점을 넓히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 T팩토리 성수를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T팩토리 홍대보다 약 2.6배 넓은 650평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3개층과 별동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T팩토리 성수는 참여형 전시를 포함해 AI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 콘서트·토크쇼 등 문화행사,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 11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매월 혹은 분기별로 콘텐츠를 리뉴얼해 성수동 트렌드 스팟으로 키울 계획이다. 특히, SKT는 T팩토리 성수의 핵심 가치를 '새로운(New) 낭만'으로 설정했다. Z세대가 단편적인 결과물에 집중하기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 자체를 낭만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1층에 입장하면 'A.X(에이닷 엑스)' LLM을 활용한 개인화된 환영 메시지가 대형 미디어월에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