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나라 10대는 숏폼에, 30대는 OTT 이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CJ메조미디어는 서울·경기 등 거주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및 광고 소비 행태를 분석한 '2025 타겟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CJ메조미디어는 지난 2018년부터 광고주, 대행사 마케터에게 세대별 타겟 전략과 미디어믹스(Media Mix) 수립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타겟 리포트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만 15세~59세 서울·경기 및 5대 광역시 거주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온라인 설문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미디어 이용 행태 ▲주 이용 미디어 ▲정보 탐색 활동 ▲효과적인 광고상품 유형 ▲동영상 광고 반응 요소 등을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30대는 하루 평균 63분을 OTT 이용에 할애하며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이용시간을 기록했다. 전체 연령대의 일평균 OTT 이용시간은 지난해와 동일한 56분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10대 40분 ▲20대 58분 ▲40대 61분 ▲50대 50분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20대만 평균 이상의 이용시간을 보였으나,
【 청년일보 】 KT는 계명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약 4천700명에게 다양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 AI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KT가 AI 코스웨어 기업인 타임리와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퍼플렉시티의 '퍼플렉시티 AI' 등 총 5가지의 LLM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의 AI 기술에 관한 특허와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개발돼 이용자에게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전공 학습 정도에 따라 성취도를 예측하고,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진로를 추천하는 기술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논술 첨삭을 자동화한 기술 등이 활용된다. 이를 토대로 학생의 전공 또는 진로에 따라 학습 전략을 맞춤형으로 설계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에게 연구 보고서나 논문, 에세이 등 개별 학습 목적과 과정에 적합한 글쓰기를 제안하거나 전공과 연계한 문제를 생성해 준다. 이후 글쓰기나 문제 풀이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공하는 등 개인화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게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에서 온 가족이 함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극장에서 놓친 최신 영화를 U+tv로 감상한 고객에게 항공, 쇼핑 상품권을 선물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미키17', '콘클라베' 등 신작 VOD를 포함 9천900원 이상의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2명) ▲다이소·편의점 1만원 상품권(100명, 종류 랜덤) 등을 증정한다. 또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소장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5월 17일 새롭게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1인 1매)을 제공한다. 5월 2일부터 15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수퍼 소닉3', '트랜스포머 ONE', '가필드 더 무비', '웡카' 등 50여편의 영화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사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 청년일보 】 웹젠이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의 티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접수 일정을 공개했다. 29일 웹젠에 따르면, '드래곤소드'는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오픈월드 액션RPG로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지스타' 행사에서 첫 공개 시연 후 차별화된 액션과 그래픽으로 호평 받았으며,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탐험의 재미가 있는 오픈월드에 역동적이고 화려한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게임으로 이번 CBT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개발 완성도를 높여 출시할 계획이다. 드래곤소드의 티저 홈페이지는 내달 8일 CBT 접수 시작을 예고하는 신규 영상과 함께 간략한 게임 소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반적인 게임 아트웍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번 CBT는 한정 인원으로 진행되며, 내달 중 당첨자 발표와 함께 베타테스트 참여 방법을 공지할 예정이다. 공식 게임 커뮤니티도 티저 홈페이지와 동시에 오픈하며, 보다 상세한 게임 정보 및 CBT 후속 일정은 티저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 사업 일정에 맞춰 공개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개발사 그램퍼스와 함께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 스토브)에 대한 공동사업을 전개한다. 29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양사는 각 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써 'BTS 쿠킹온 스토브'의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서비스 역량, 스토브 플랫폼과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로 개발력을 입증한 그램퍼스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BTS 쿠킹온 스토브'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주인공인 캐주얼 타이쿤 게임이다. 전작 'BTS 쿠킹온'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으로 지난해 전세계 170여개 지역에 출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작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전작의 게임성과 타이니탄 IP의 매력을 계승하면서, 편의성 등을 개선해 보다 유저 친화적이고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BTS 쿠킹온 스토브'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마켓 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의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별자리'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컴투스에 따르면, 새롭게 업데이트된 '별자리'는 최종 단계까지 강화가 진행된 소환수의 각종 능력치를 추가로 높여주는 시스템으로 6성 진화 및 15 각성을 달성한 태생 3성 이상 소환수를 10종 이상 보유했을 시,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소환수에게 오픈된다. 각 소환수는 클래스별로 그에 어울리는 3종의 별자리가 제공되며,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해 별자리를 성장시킬 수 있다. 별자리는 일반, 마법, 희귀, 영웅, 전설까지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 별자리 오픈 시 공격력, 체력, 방어력 등 해당 소환수의 주요 능력치와 스킬 등이 추가로 강화된다. 별자리 강화에는 전용 신규 아이템인 별빛 파편, 별빛 결정, 별빛 심장 등과 소환수 조각이 필요하고, 신규 아이템은 원정 플레이 시 획득할 수 있다. 별자리 시스템 외에도 전장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몇 가지 개편이 이뤄졌다. 등장하는 전장 맵이 달그림자 숲과 해넘이섬으로 총 2종으로 간소화됐으며, 달그림자 숲의 매칭이 5대5에서 3대3으로 바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최근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불안이 지속되면서 하루 만에 3만4천여명의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SK텔레콤 가입자 3만4천132명이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SK텔레콤에 새로 가입한 이용자는 8천729명으로, 하루 만에 2만5천403명의 가입자가 줄어든 셈이다. 이탈한 가입자의 약 60%는 KT로 이동했으며, 나머지는 LG유플러스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KT 신규 가입자는 2만1천343명, LG유플러스 신규 가입자는 1만4천753명에 달했다. 알뜰폰 등 다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원까지 합산하면 실제 이탈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규모 이탈은 SK텔레콤의 정보 유출 사태 이후 본격화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가 삽입한 악성 코드로 인해 일부 이용자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26일부터 번호이동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SK텔레콤의 일일 가입자 이탈은 200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난 26일에는 1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5민랩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를 28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되어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투는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전투 상황을 관찰하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침투 방식, 교전 거리, 전투 규칙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는 지난 1월 2차 체험판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용자들은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체험판에서는 도입부까지만 진행됐던 게임 스토리가 중반부까지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스토리 진행을 이끌어나가는 특별한 용병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해 이용자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게임의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었다. 프리 플레이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용병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전투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용병회사의
【 청년일보 】 차세대 K-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서울시가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서울시는 28일 서울 소재 게임 기업의 글로벌 홍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일본 '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 TGS)'와 11월 부산 '지스타(G-STAR)'에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이달 29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대한민국 게임 산업은 2021년 약 20조원, 2023년 약 2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7.8%를 달성했다. 이는 미국(22.4%), 중국(20.9%), 일본(9.0%)에 이어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한국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게임 분야 수출액은 2023년 약 12조원으로, 문화콘텐츠 전체 수출의 62.9%를 차지하며 대표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게임 전시회인 도쿄게임쇼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서 서울관을 운영,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서울관
【 청년일보 】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넥슨의 대표 IP '메이플스토리'를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스탬프 어드벤처: 용사님의 모험일지'는 어린이 관람객이 박물관 내 '핑크빈 출몰 지역'에 숨겨진 핑크빈을 찾아 미션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형 이벤트다. 용사가 되어 모험일지에 모든 스탬프를 수집한 어린이에게는 한정 수량의 '몬스터 쿠키' 1개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특별 체험존: 메이플스토리 타투 스티커'에서는 핑크빈 등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몬스터를 타투 스티커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의 감성을 담은 감귤, 해녀 콘셉트의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어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별 체험존은 박물관 지하 1층 카페 메이플스토리 야외 테라스에 마련되며, 가족 방문객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카페 메이플스토리와 연계한 '굿즈 스토어: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굿즈 구매 금액 5만원당 1회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