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대표 게임 지식재산(IP) 기반 신작들이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시리즈를 포함한 11종의 외국산 게임에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한국에 출시돼 장기간 흥행을 이어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중국 현지 출시명은 '천당: 혈통'(天堂: 血統)이다.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대표 IP '리니지'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 중국에서 정식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중국명 穿越火線: 虹)는 글로벌 흥행작 '크로스파이어'를 재해석한 신작으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에 모두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게임이다. 개발은 텐센트 산하 FPS 전문 스튜디오 '팀 제이드(Team Jade)'가 맡았고, 서비스 역시 텐센트가 담당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야구장에 키스타임이 있다면, 스타크래프트 리그에는 '핫식스 타임'이 있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19' 결승전에서는 경기 중 쉬는 시간, 관객들이 음료를 들고 함께 건배하는 장면이 화면에 등장했다. 공식 스폰서인 핫식스를 마시는 이 시간은 현장 유저와 중계진, 온라인 시청자가 동시에 몰입하는 순간으로 작동하며 브랜드 로고보다 강한 인상을 남겼다. 25일 SOOP에 따르면, ASL 시즌19 결승전 생중계는 15만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현장에도 수천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더해 클립화되어 다양한 커뮤니티와 SNS에 온라인 밈으로 이어지는 2차 확산이 진행되며 브랜드 인식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더했다. 이처럼 광고가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유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 이것이 SOOP이 추구하는 콘텐츠형 광고의 방향이다. ◆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브랜드 SOOP에서 광고가 자연스럽게 콘텐츠에 녹아들 수 있는 이유는 연출 포인트를 잘 잡아내기 때문이다. SOOP은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리그, 게임 예능, 리얼리티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자사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BNS NEO)'가 '백청산맥'과 특화 서버 '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엔씨(NC)는 먼저, BNS NEO에 신규 지역인 '백청산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설원, 황궁 등 다채로운 배경의 백청산맥 지역을 탐험하며 새로운 필드 보스와 월드 보스 '신무룡'을 만날 수 있다. 백청산맥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이용자는 레벨 제한이 해제돼 제약 없는 레벨 성장이 가능하다. 신규 이용자는 '점핑 시스템'을 활용해 45레벨부터 빠르게 게임에 진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이전 지역인 수월평원의 아이템 가치 보존을 위한 정책을 도입한다. 수월평원에서 성장시킨 장비는 백청산맥 장비로 승계 가능하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캐릭터 별로 적용되던 '인장' 효과를 서버 내 계정 간 공유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빠른 성장을 위해 수월평원 지역의 일일 퀘스트를 압축해 제공하며 '무공'에 새로운 심화효과를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BNS NEO는 이날 오후 7시 신규 특화 서버 '금'을 오픈한다. 금 서버는 성장 특화 서버
【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지역 '쇠락한 성곽의 잔해'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쇠락한 성곽의 잔해'는 '몰락자의 은신처' 전장에 업데이트되는 여섯 번째 지역으로, 강화된 난이도의 보스 몬스터 '광폭한 케르베로' 등 다양한 몬스터를 조우할 수 있다. 보스 공략에 성공할 경우 전설 등급 아이템 '끝없는 심연의 반지'를 비롯해 여러 고대 및 영웅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검' 클래스 리뉴얼도 진행했다.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기존 스킬들을 상향하고 신규 스킬 '아이언 스피릿'을 추가했다.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경우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버프 효과가 적용되며, 이를 통해 전장에서 보다 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클래스 변경을 매달 1회씩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대검' 리뉴얼을 기념해 추가적인 클래스 변경도 함께 지원한다. 길드 간 경쟁을 펼치는 '성물 점령전 길드 챔피언십'도 시작한다. 오는 29일까지 참가 길드를 모집하며, 선정된 8개 길드를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예선 진행 후 같은 달 30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본
【 청년일보 】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최상위 사냥터 '검은밤 4군도'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은밤 4군도'는 메마른 사막 콘셉트로 치열한 PvP 전장이자, 고(高) 레벨 유저 간 경쟁을 통해 전투의 묘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지역에서는 신규 필드 보스 '슈베크'와 이동형 보스 '그롬'이 등장하며, 처치 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태고 장신구 세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착용한 태고 장비의 점수를 합산해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점수에 따라 방어력, 공격력, 스킬 피해율 등이 상승한다. 풍성한 혜택을 증정하는 여름 이벤트가 열린다. 먼저, '세계수 벌목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매일 오후 12시, 8시에 5분간 진행되며, 참가하면 '세계수 조각'을 무조건 획득할 수 있고, 추가로 의상 제작 재료와 강화석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내달 30일까지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 '빛나는 정령·탑승물·꿈돌·무기외형 11회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해족의 특별한 출석 이벤트', '태알하의 영웅', '무타
【 청년일보 】 게임 속 세계관을 패션으로 풀어낸 '블루 아카이브'와 '무신사'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되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25일 넥슨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 IP의 실생활 확장을 꾀한 이번 협업은 지난 23일까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가 진행된 예약 굿즈의 다수가 전체 플랫폼의 신규 상품 인기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예약 개시 직후 3일간 모든 시간대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게임 속 요소를 활용해 선보인 라멘 팝업스토어,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사회공헌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으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블루 아카이브' IP의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 패션으로 확장된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 무신사 에디션으로 선보인 이번 협업은 '블루 아카이브'의 스토리와 각 캐릭터들의 주요 특징을 반영해 아우터,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디스커스 애슬레틱'은 '키보토스'의 대운동회인 '황륜대제' 스토리의 역동성을 담아냈으며,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길드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를 선보였다. 25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파멸의 집행자'는 대규모 길드 PvP 콘텐츠 '무제한급 점령전'과 '장미전쟁'에서 활약한 길드에게 주어지는 특별 보상이다. 지난해 연말 열린 '칼페온 연회'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압도적인 외형으로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파멸의 집행자'는 모든 모험가에게 체험권을 지급했던 '황혼의 날개' 용보다 속도와 이동 능력이 뛰어나며, PvP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무제한급 점령전'과 '장미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길드] 파멸의 흔적 100개를 모아, '가모스의 둥지'에 위치한 '불길한 제단'에 흡수해 등록증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등록증을 길드 탑승물 관리인에게 등록 후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급 점령전 수성 길드는 '집행 선언' 기술을 사용해 '파멸의 집행자' 소환이 가능하며, 전장에서 ▲파멸의 불꽃 ▲지옥의 화염 ▲파멸의 포효 등 강력한 기술로 적을 압박할 수 있다. '파멸의 포효'는 아군의 흑정령의 분노 회복량을 증가시켜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는 28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가 '혼돈 마녀의 제단'을 업데이트했다. 25일 엔씨(NC)에 따르면, 이용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2인 대형 신규 레이드(Raid, 협동전투)를 플레이할 수 있다. 권장 전투력은 일반 모드 5,000, 숙련 모드 6천 이상이다. 레이드 공략에 성공하면 ▲새롭게 추가된 '유니크' 등급 장비 ▲장비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혼돈의 영혼석: 칼란시아' 등을 얻을 수 있다. '혼돈 마녀의 제단'은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각각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1구역 보스 '드라가일' 공략에는 제한된 공간과 영역 내에서 컨트롤과 협력이 핵심이다. ▲2구역 보스 '불칸&자이로스'는 두 파티로 나뉘어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야 처치할 수 있다. ▲3구역 '칼란시아'는 '현실'과 '혼돈' 등 두 페이즈(Phase, 위상)를 오가며 진행되는 전투가 특징이다. 신규 '유니크' 등급 장비는 무기, 방어구에 1종씩만 착용 가능하다. 신규 시스템이 적용되어 스킬을 보유한 ▲'영웅 1단 아크 보스 무기' 또는 ▲'영웅 2단 이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중국에 정식 출시된 '승리의 여신: 니케'(중국명 胜利女神: 新的希望)는 첫 달 중국 iOS 시장에서 약 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29.3%)과 근소한 차이로 같은 기간 국가별 매출 비중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iOS 한정 매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이로써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 세계 누적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출시국인 일본이 전체 매출의 50.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17.8%)과 미국(16.8%)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은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부상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3D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서사, 개성 있는 캐릭터를 앞세워 서브컬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출시 이후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중 매출 7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는 해당 장르 1위, 미국에서는 5위에 올라 고른 성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놀이공원을 테마로 한 신규 챕터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 꿈의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신규 스토리 챕터 '달콤바삭 슈가랜드' 스토리 모드 열네 번째 챕터 '달콤바삭 슈가랜드'는 빛의 구슬을 따라 꿈의 놀이공원인 슈가랜드에 도착한 용감한 쿠키 일행의 이야기를 그린다. 슈가랜드의 주인 '선데맛 쿠키'는 용감한 쿠키가 진정 빛나는 마음을 가진 쿠키인지 시험하고, 이로부터 놀이공원에 숨겨진 비밀을 둘러싼 모험이 시작된다. 신규 챕터에는 놀이공원 테마의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가 등장한다. 캔디 열차를 타고 곳곳을 누비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롤링판과 통통 튀는 젤리 점프대, 솜사탕으로 가득한 슈가랜드를 탐험할 수 있다. 신규 몬스터 '버블팝 풍선'은 자폭하며 끈적한 버블껌을 발사해 쿠키를 붙잡고, '알사탕 서커스콘'은 점점 커지는 알사탕 공을 굴려 쿠키를 공격한다. 이번 챕터의 보스는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는 서커스의 귀재 '버니팡'이다. 폭탄을 던지거나 뿅망치로 머리를 공격하고, 폭죽을 타고 쿠키를 쫓거나 몸을 부풀려 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