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석유화학산업 업계가 첫 구조개편안으로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가 정부 승인을 받고 본격 추진된다. 1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HD현대와 롯데케미칼은 각각 6천억원을 출자해 재무 개선에 나선다. 정부는 금융지원 등 총 2조1천억원 이상의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산업통상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 지원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3일 사업재편심의위원회를 열어 작년 11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승인했다. 이번 사업 승인은 지난해 8월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구조개편 로드맵에 따른 첫 번째 사업재편 승인 사례다. 정부 승인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 사업장을 물적 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 대산 사업장과 합병해 통합 신설법인을 만드는 절차에 들어간다. 통합 후 HD현대케미칼 주주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본사)은 통합 신설법인의 재무개선을 위해 각각 6천억원씩 총 1조2천억원을 증자한다. 통합 후 신설법인 지분은 5:5가 된다. 이에 따라 1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구글 제미나이에 이어 새로운 AI 에이전트 '퍼플렉시티'까지 탑재한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바형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한국 시간으로 26일(현지 시간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다. 업계 안팎에선 삼성전자가 삼성 노트, 갤러리, 리마인더, 캘린더 등 앱을 직접 실행하지 않고도 음성 명령어를 통해 퍼플렉시티 AI에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에이전트 기능을 고도화하며 스마트폰을 통한 일상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을 것으로 관측한다. 삼성의 자체 에이전트 빅스비가 음성 자연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손쉬운 기기 제어 기능을 제공할지와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파트너 구글 제미나이의 AI 기능이 얼마나 업그레이드됐을지도 관심사다.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삼성전자 자체 칩셋 '엑시노스 2600'이,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엑시노스 2600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시스템LSI가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가 최첨단 공정인 게이
【 청년일보 】 삼성의 준법 경영 감독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 4기가 출범한 가운데 '노사 관계 정립'을 핵심 과제로 내세울 것을 시사했다. 이찬희 삼성 준감위 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4기 준감위 첫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이 넘어야 할 여러 산 중에 큰 산이 바로 노사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와의 관계에 있어서 준감위는 지금까지 노사 관계 자문 그룹과 소통을 하면서 많은 보고 사항을 받았고 그에 대해 협의해 나갔다"면서 "이번에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노조와의 관계에 있어서 좀 더 긴밀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창사 이래 첫 과반 노조가 탄생한 삼성전자는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19일 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노조동행 등 공동교섭단은 2026년 임금 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신청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서로 양보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노조와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하며 간극을 메우는 방법을 연구해보겠다"고 말했다. 4기 준감위는 ▲인권 존중 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ESG 경영 등에서 3기 준감위가
【 청년일보 】 국내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터치'했다. 24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05% 오른 9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00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백만닉스' 고지에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95만2천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상승세로 돌아선 후 오름폭을 빠르게 키워갔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계속 올려잡고 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가 인공지능(AI) 대순환주기로 구조화되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이 가시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저평가는 더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60만원을 제시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값 한 돈 100만원 시대를 맞아 귀금속점을 겨냥한 범죄 우려가 커지면서,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려는 점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에스원은 귀금속점 점주 사이에서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난달 귀금속점의 보안 신규 계약이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고객 중 보안 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려는 수요는 180% 이상 급증했다. 에스원의 AI 보안 솔루션은 ▲손님을 가장한 절도 범죄의 예방을 돕는 AI CCTV ▲심야 시간 침입자를 탐지하는 초광대역(UWB) 감지기 ▲최대 3억원의 사후 보상을 지원하는 '스페셜보상 서비스'로 구성된다. 이중 AI CCTV는 매장 앞을 반복적으로 오가거나 매장 내 출입제한 구역에 진입하려는 사람의 행동 등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이 있다. 이에 따라 점주는 범행이 본격화하기 전 선제 대응할 수 있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순금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한 돈(3.75g) 가격이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었다. 이는 1년 전의 두 배 수준이다. 금값 상승과 함께 귀금속점을 겨냥한 범죄 사례도
【 청년일보 】 CJ그룹은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 후원사이자 코리아하우스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와 문화 양면에서 뜻 깊은 통합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24일 밝혔다. 밀라노 중심부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는 CJ의 대표 브랜드 '비비고'·'CJ ENM'·'올리브영'이 K푸드·K콘텐츠·K뷰티를 아우르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고. TEAM CJ 최가온은 금빛 점프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운영된 밀라노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강 편의점을 모티프로 꾸며진 '비비고' 부스에서는 18일간 방문객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담은 컵 볶음면을 증정했다. CJ ENM 부스는 '폭군의 셰프', '미지의 서울', K팝 시상식 'MAMA' 등 화제의 콘텐츠를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립 제품을 직접 발라보는 K뷰티 체험과 함께 제품 증정을 진행한 '올리브영' 부스 앞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 이 외에도, 코리아하우스에서는 매일 국악, K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컬링·쇼트트랙 팀 코리아 출전 경기를 함께 보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다. CJ그룹이 후원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6' 시리즈가 글로벌 주요 매체들로부터 성능과 혁신성 등 호평을 받았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외 주요 매체들은 최근 몇 주간 갤럭시 북6 시리즈를 대상으로 심층 테스트를 진행하고 리뷰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전반적인 완성도를 비롯한 업무와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의 속도와 효율, 배터리 지속 시간, 디스플레이 품질 등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IT 전문 매체 'T3'는 갤럭시 북6 프로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했다. 성능과 디자인, 혁신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매체는 갤럭시 북6 프로를 "노트북 시장의 스타(A laptop star)"로 평가하며 해당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소비자가전 부문 매체 '스터프(Stuff)' 역시 갤럭시 북 최초로 5점 만점을 부여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품질과 사용성, 가격 대비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적극 추천(Highly Recommended)' 등급을 획득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의 프로·울트라 모델을 테스트한 해외 매체들은 고사양 작업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되는 성능과 효율에 주목했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신제품의 성능·디자인 뿐 아니라 '출고가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른 것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6 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총 3개 모델을 전격 공개한다. 울트라를 제외하고 일반·플러스 가운데 일부 국가에 판매되는 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이 들어간다. 엑시노스 2600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시스템LSI가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가 최첨단 공정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의 2나노(㎚·1㎚=10억분의 1m)로 제조한 반도체 칩이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엑시노스 2600은 업계 최초로 2나노 GAA 공정을 적용한 AP다. 엑시노스 2600은 최신 암(Arm) 아키텍처 기반의 데카 코어(코어 수 10개)로 중앙처리장치(CPU) 연산 성
【 청년일보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 소통행사에서 구성원들에게 "성과에 도취하지 말고, 위기의식을 갖자"고 말했다. 곽 사장은 23일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더(THE) 소통행사'에서 구성원들에게 애플의 창립자 고(故) 스티브 잡스가 2005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 연설에서 남긴 '스테이 헝그리. 스테이 풀리쉬'(Stay hungry. stay foolish) 문구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문구는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갈망하며,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곽 사장의 이번 발언은 최근 범용 D램,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상황에서 내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97조1천467억원, 영업이익 47조2천6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곽 사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은 우리 노력과 인공지능(AI) 강세가 맞물린 결과"라면서 "(올해는) 위기의식을 갖되 본원적 경쟁력에 집중하고, 자부심은 가지되 자만심은 갖지 말자"고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AI 확산에 따라 D램·낸드 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2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시대 강력한 메모리 수요와 산업 구조의 변화가 주가 리레이팅(재평가) 요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2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연구원은 "비수기인 1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시장과 당사의 예상을 뛰어 넘는 점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61.3% 증가한 170조6천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현재 흐름 고려 시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노이즈가 존재하나 경쟁사들의 수율과 고객사 수요를 감안하면 선두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최근 스마트폰 및 PC 출하량 전망이 하향되고 있으나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상쇄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과거 사이클과 다른 점은 공급사와 고객사들 재고가 제한적이며 단기간 내 공급사들이 생산능력을 확보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라면서 "가파른 가격 상승으로 고객사 또한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해두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향후 메모리 시장은 AI 시장의 발전과 함께 커스터마이즈 시장의 발전과 수주형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