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OM2US PLUS'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ESG 활동과 정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컴투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관련 사안별 추진 방향과 대응 현황, 미래 계획 등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했다. 특히 컴투스만의 ESG 전략 체계인 'ESG PLUS'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했다. 해당 전략 아래 컴투스는 환경경영, 인권 및 다양성 존중, 정보보호, 윤리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사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ESG PLUS'는 Progressing with Environment(환경과 함께하는 미래), Linking Arms for Better Society(더 나은 사회를 위한 연결), Uplifting Stakeholder Interests(이해관계자 이익 제고), Spreading Cultural Competence(문화가 지닌 가치의 확산)의 4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ESG를 경영 철학 및 사업 가치와 연결하는 실천 전략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
【 청년일보 】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겸 넥슨코리아 부사장)이 24일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5)' 기조강연에서 "우리가 글로벌 게임산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빅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변화와 그에 맞선 국내 개발사의 생존 전략을 진단하며 '빅 게임' 개발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강연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NDC 25' 첫 세션으로, 박 대표는 "게임산업이 이제 더 이상 확장의 시대가 아닌, 치열한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전제했다. 그는 "모바일·PC·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서 신규 게임의 등장 자체가 드물고, 기존 인기작들이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비게임 앱인 틱톡과 유튜브가 오히려 매출에서 게임 앱을 추월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러한 정체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어적 태도를 버리고 글로벌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때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빅 게임'이다. 그는 "이 빅 게임은 단순한 대작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수준의 규모와 품질, 브랜드 파워를 갖춘 게임"이라며 "우리가
【 청년일보 】 24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5'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NDC 25'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가등록을 마친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대학생 등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게임산업 지식 공유 콘퍼러스인 'NDC'는 2007년 사내 소규모 발표회로 시작해 2011년 외부 행사로 공개된 이후, 게임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NDC는 2019년까지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누적 참관객 약 2만 명 수준의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부터 온라인 및 사내 비공개 형식으로 전환됐다. 넥슨은 내부 재정비를 거쳐, 올해 NDC를 2019년 이후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팬데믹 이후 제한됐던 오프라인 기반의 지식 교류를 다시 확대하고, 변화하는 게임 개발 환경 속에서 산업의 흐름을 짚으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NDC 25의 세션 분
【 청년일보 】 KT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퀀텀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양자 기술 행사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퀀텀 코리아에 참가하는 KT는 '양자가 여는 새로운 시대, KT가 연결한다(Quantum – Connected Future by KT)'를 주제로 양자암호통신의 개요와 적용사례, 미래를 소개한다. KT는 하이브리드 양자암호 전용회선, 양자 VPN 등 보유 기술을 전시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은 양자키분배(QKD)와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해 전송망과 엑세스망 등 네트워크 전 계층에 양자 보안을 적용한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이다. KT는 관람객들이 양자 통신장비의 동작을 한눈에 보면서 양자암호의 특성을 쉽게 이해하고, 해킹 등 위협이 발생했을 때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양자암호통신망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국내외 14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발한 다양한 양자암호통신 장비도 전시한다. KT는 자체 보유한 양자기술을 국내 유수 기술 기업에 이전하고 긴밀하게 협업해 순수 국내
【 청년일보 】 KT는 전날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KT 퓨처 웨이브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 퓨처 웨이브 테크 데이'는 '창업 도약 패키지(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주관)' 프로그램 중 KT 트랙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KT 임직원이 만나 기술과 협업 과제를 공유하는 행사다. '창업 도약 패키지'는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과 공동 협업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검증(PoC·개념검증)과 함께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참여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밀착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두왓(스마트 호텔 관리), 제노드(안전 경영 관리), 모놀리(AI 보안), 에스에스엘(LLM 데이터 품질 관리), 올거나이즈코리아(LLM 솔루션), 맥케이(AI 분석 솔루션), 에이아이포펫(반려동물 AI 건강관리), 뉴런즈(AI 관광 솔루션), 데이터메티카(데이터 가공), 리티브(스포츠 AX 플랫폼), 커넥트브릭(이미지 생성 AI), 일루니(AI 캐릭터), 애드테일러(광고 플랫폼)가 참여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KT와 진행 중인 사업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전날 서울 마곡사옥에서 2분기 전사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회사의 변화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관행적인 진행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직접 조직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후에는 주요 경영진과 자유롭게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사 R&D 핵심인력이 모여있는 마곡사옥에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열었다. 이날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주요 발전 사례로 ▲AI 기반 통신 서비스 '익시오(ixi-O)' ▲외국인 고객 세그먼트 공략 ▲AIDC 설계·구축·운영 사업 ▲양자보안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U+SASE'와 '알파키(AlphaKey)' 등 네 가지가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모두 해당 부서 구성원들이 직접 동영상에 출연해 성과를 설명했다. 홍 사장은 이어 고객 세그멘트에 집중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발굴한 사례로 음성 ARS 개인화(CX센터), 어린이집 대상 AI비즈콜(기업부문)을 언급하며 "우리의 전략이 실행돼 한 발짝씩 발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칭찬했다. 홍 사장은 "앞서 본 발전사례 속에서 우리의 잠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빛의 여정'은 로스트아크가 론칭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된다. 관람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로스트아크 미디어아트전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1미터의 층고와 1천500평에 달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메인 전시관에서는 로스트아크가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가 움직이는 원화와, 영상, 음악, 성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험이 시작된 공간 '트리시온'부터 '베아트리스', '니나브', '아만' 등 주요 NPC, 신규 클래스 '발키리'까지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미디어아트 특유의 화려한 연출로 감상할 수 있다. 90분의 관람시간 중 메인 스토리 영상은 1회 반복 상영해 중간에 다른 테마관을 방문하더라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의 마지막에는 오는 8월 20일
【 청년일보 】 당근페이가 서울 일부 지역에서 안심결제 서비스에 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한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안심결제 서비스에 ‘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는 결제 방식 선택의 폭이 넓어져,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 결제는 당근페이 안심결제 서비스 이용시 사용할 수 있다.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물품을 수령한 뒤 구매를 확정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당근머니로만 결제가 가능했으나, 이번에 카드가 추가되면서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카드 결제는 1회 최대 195만원, 월 최대 25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존 안심결제 서비스 이용료와 동일하게 구매 금액의 3.3%가 서비스 이용료로 구매자에게 부과된다. 카드사에 따라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해 고가 물품의 중고거래에서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존 안심결제 방식과 동일하게 구매 확정 후 정산이 이루어지며, 대면 거래를 할 경우에도 카드결제가 가능해 안심결제 서비스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능은 서울 서초
【 청년일보 】 넥슨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 파티 'NEW RIS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3천여명이 함께한 이번 판타지 파티는 오랜 기간 '마비노기'를 즐겨온 '밀레시안(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레이어스 클래식, 배기성, 경서가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전했다. 관람객에게는 입장 시 '판타지 파티 응원봉', '타포린백', 'NPC 증명사진' 5매, '퍼거스 티셔츠' 등이 담긴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먼저, 비밀스러운 서고 콘셉트로 꾸며진 '에린 연대기 도서관'에서는 '마비노기'의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각 챕터 별 방에서는 해당하는 이야기의 상징적인 전시물품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궁극의 재료 캐치 훈련'과 '아이데른의 단련 시험대', '카스타네아의 파이널 샷', '스튜어트의 파이어볼 시험' 등 총 4개의 현장 게임이 마련됐고, 행사장 한가운데에는 '모닥불 정령' 조형물이 지친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마비노기' IP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보고 추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신작 '미니언100'의 주요 캐릭터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미니언100'은 여러 캐릭터를 소환시켜 매 스테이지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적 군단과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간편한 터치 조작만으로도 손쉬운 플레이가 가능한 로그라이트 장르로 내달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번 일러스트에는 게임 플레이 중심축인 '소환사', 전투의 핵심 유닛 '미니언', 전략의 다양성을 더하는 '챔피언' 등 세 가지 캐릭터군의 매력이 집약돼 있으며, 수집욕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 전투의 중심에서 팀을 이끄는 매력 만점 '소환사' 먼저 유저는 소환사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미니언과 챔피언을 수집·성장시키며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간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소환사는 ▲금발의 모험가 '아이작' ▲엘프 같은 외형의 '아이리스' ▲보랏빛 대검과 검은 갑옷을 두른 '린벨' ▲턱시도를 차려입은 '카인' ▲안경 쓴 고양이와 함께하는 잠꾸러기 '츄' 등 총 5종이 주어지며, 그 가운데 하나를 골라 전투를 치러야 한다. 팀 구성의 구심점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