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고객사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천원(1.15%) 내린 17만2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3.89% 하락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SK하이닉스 주가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풍산이 실적 개선 전망에 주가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풍산은 전 거래일보다 5천500원(8.46%) 오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4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1% 감소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규익 SK 증권 연구원은 "방산 수출 매출액 2천321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산 내수 부문 이연 매출 500억원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방산 부문 영업이익 개선폭 5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 판매량 및 방산 수출 실적 추정치 상향을 근거로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4천원으로 상향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해외현지법인 실적 및 자산규모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14개 증권사가 설치한 해외현지법인 63곳(시장조사 목적의 10개 사무소 제외)의 순이익은 지난해 1천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인수금융 및 채권중개부문 이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 현지법인 자산총계는 48조9천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3조1천억원(36.5%) 증가했다. 이는 이들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증권사 14곳 자산총계의 11.3% 수준이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 현지법인 영업규모가 확대되며 총자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증권사의 해외 현지법인 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9조9천억원으로, 해당 증권사 자기자본의 16.5% 수준이었다. 금감원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위탁매매 영업에 초점을 둔 해외 진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다만 최근에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 점포를 신설하고 향후 인도 등 신흥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진출 지역이 다변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대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HSCEI)의 급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이 위축되자, 원금보존형 ELB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ELB 역시 투자상품인 만큼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고, 손실발생 가능성도 있어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이날까지 ‘공모주 청약기념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발행사가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지만, 발행사에 파산이나 부도 등 신용사건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해당 상품은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연 4.5%(세전)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형) 상품이다. 공모주 청약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고객도 상품가입이 가능하다. 1인당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0만원 단위로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총 한도는 300억원으로 한도가 초과될 경우에는 안분해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다음 금리 정책 향방에 대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못 박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37포인트(0.23%) 상승한 37,903.2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34포인트(-0.33%) 내린 15,605.4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0%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전환했다. 시장은 올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에 휘청인 모습이다. 미 고용부가 발표한 ECI는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1.2%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금리인하 기대를 꺾어버린 모양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0.17포인트(1.49%) 내 37,815.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48포인트(1.57%) 하락한 5,035.6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5.26포인트(2.04%) 떨어진 15,657.82를 나타냈다. 테슬라 주가는 5%가량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96.1%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운용하는 부동산 대체투자 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티와이홀딩스의 성수 사업장을 600억 원에 인수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 펀드에서 200억원을 투입하고 외부 자금 400억원을 구해 채권 인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거래는 다음 달께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 운용사 다섯 곳 중 한 곳이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로, 연면적 2만1천420㎡ 규모의 업무 시설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으로 중단됐다. 캠코 PF 정상화 지원 펀드가 집행된 건 지난해 신한운용이 서울 회현역 인근 삼부빌딩을 1022억원에 인수한 이후 두 번째다. 캠코 펀드는 총 1조 1050억원 규모로 코람코자산신탁(2450억원)과 캡스톤자산운용(2250억원), 이지스자산운용(2000억원), 신한자산운용(2350억원), KB자산운용(2000억원) 등 5개 사가 운용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LS에코에너지 주가가 전력 장비 수요에 힘입어 11.79% 상승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전날보다 11.79% 오른 3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3만2천450원(19.5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LS에코에너지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노후 전력망 교체, 데이터센터 건설 등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증가해 LS에코에너지의 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풀이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1위 업체다.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로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분위기다. 거래대금 활성화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고 충당금 적립 여파도 줄어든 것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NH투자·KB·신한·하나증권)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7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 감소해 3조1천540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2.4% 늘어난 2천2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6.6%, 영업이익은 104.5%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 분기보다 163.5% 늘어난 2천255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천98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수치다. KB증권 관계자는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와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증가가 주된 배경이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36.6% 줄어든 757억원을 기록했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익 757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당
【 청년일보 】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분기 영업실적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30일 장 초반 주가가 6% 넘게 하락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4천200원(6.60%) 내린 5만9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분기 영업실적이 적자로 전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6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7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 된 기업으로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