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이달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KBIS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 특화된 가전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BIS는 글로벌 6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층 고도화된 AI(인공지능)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 라인업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한다. 삼성전자 전시장에서는 가장 먼저, 올해까지 CES 혁신상을 10회 수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된 'AI 비전(AI Vision)' 기능을 지원한다. 'AI 비전'은 내부 카메라를 이용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 식품은 50종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해 인식 가능한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인식된 식재료 정보를 기반으로 'AI 푸드 매니저'가 식품 입출고를 기록하고 요리법도 추천하는 등 한층 진화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상단 쿡탑과
【 청년일보 】 지난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본격 막을 올린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전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이 시상대 위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이번 올림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에 '폴더블폰 강자' 인식 구축과 브랜드 위상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지 주목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단체전 포함 전 종목으로 확대 운영하며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빅토리 셀피'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한 직후 시상대 위에서 직접 셀피를 촬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처음 도입됐다. 당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촬영된 약 300컷의 빅토리 셀피는 선수들의 다양한 표정과 개성을 담아냈다. 이러한 열기는 2026년 동계올림픽에서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재현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및 페어 종목 중심으로 국한됐던 촬영 범위를 단체 종목을 포함한 올림픽 전 경기로 공식 확대됐다. 여기에 경기장 전광
【 청년일보 】 삼성전자 내부에서 빼낸 기밀 자료를 이용해 미국 법원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안승호 전 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는 11일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를 받는 안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안 전 부사장의 보석은 취소하지 않았다. 함께 기소된 이모 전 삼성디스플레이 출원그룹장에게는 징역 3년과 추징금 5억3천여만원이, 자료 유출 혐의를 받는 이모 전 삼성전자IP센터 직원에게는 징역 2년이 각각 선고됐다. 2010∼2018년 삼성전자 IP센터장을 지낸 안 전 부사장은 2019년 퇴사해 특허관리기업(NPE)을 설립한 뒤 삼성전자 내부 직원과 공모해 중요 기밀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빼낸 기밀 자료를 이용해 삼성전자가 음향기기 업체인 '테키야'의 오디오 녹음장치 특허 등을 무단으로 이용했다며 테키야와 함께 특허 침해 소송을 내기도 했다. 안 전 부사장은 2024년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아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가 순천시,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손잡고 해조류와 염생식물 등 해양 생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신소재 '마린 글라스(Marine Glass)'의 효과를 검증하며, 블루카본(Blue Carbon) 흡수원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전자는 11일 전남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공동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영석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로, 육상 생태계 대비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큰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순천만 갯벌 약 1천500㎡ 면적에 마린 글라스를 적용해 염생식물의 생장과 탄소 흡수 효율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접촉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해조류와 염생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미네랄을 일정한 양과 속도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사용 목적에 맞춰 미네랄 성분이 정밀하게 용해되도록 제어하는 독자 기술을 확보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강력한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반 고도화된 주행 성능,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갖춘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은 세부 사양에 따라 울트라·플러스·일반형 3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최대 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고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하는 'AI 액체인식' ▲45mm 높이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이지패스 휠' 등 다양한 청소 솔루션이 새롭게 도입됐다.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 모델은 기존 대비 최대 2배 더 강력한 10W 흡입력을 갖춰 미세먼지는 물론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흡입할 수 있다. AI 사물·공간 인식 기능도 진화했다. 제품 전면에 탑재된 RGB(Red·Green·Blue) 카메라 센서와 적외선(IR) LED를 통해 유색 액체는 물론 물처럼 투명한 액체까지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청소 후의 위생 관리도 간편해졌다. '스팀 청정스테이션'은 100℃의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의 세균을 99.999% 살균하고 냄새까지 제거해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 청년일보 】 박성택 신임 SK차이나 사장이 SK하이닉스의 생산 거점인 중국 장쑤성 우시를 찾아 현지 당국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11일 중국 우시일보 등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9일 우시를 방문해 두샤오강 우시 당서기와 회담을 갖고,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은태 SK하이닉스 중국 대표, 쑨웨이 우시 부시장 등도 참석했다. 최근 영입된 박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출신으로 SK그룹의 중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우시일보는 SK그룹이 2005년 우시에 진출했으며 SK하이닉스는 그간 230억달러(약 33조5천570억원) 이상을 투자한 우시 최대 규모의 외국 투자자라고 소개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제품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가 확실시된다.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 17초 분량의 언팩 초대 영상에는 갤럭시 AI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상자 안에 있다가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다. 갤럭시 S26 시리즈 역시 인공지능(AI) 기능 강화에 방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언팩 2026은 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현지시간 2월 25일 오전 10시)에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500대 기업의 고용인원이 지난해 6천700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열풍으로 수혜를 입은 CJ올리브영과 반도체 특수를 누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2천명 이상 고용을 늘린 반면, 희망퇴직을 단행한 LG전자와 점포 매각을 진행 중인 홈플러스는 1천명 넘게 고용을 줄였다. 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중 분할·합병 등이 있는 기업을 제외한 476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162만5천526명으로 전년 동기(163만2천255명)보다 6천729명(0.4%) 감소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지난해 고용이 증가한 기업은 222개사(46.6%)였고, 이 가운데 74.3%(165개사)는 100명 미만의 적은 증가폭을 보였다. 전년 대비 1천명 이상 고용이 증가한 기업은 ▲CJ올리브영 ▲SK하이닉스 ▲한국철도공사 ▲삼구INC ▲쿠팡 등 5개사였다. 이 중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CJ올리브영으로, 2천518명(21.1%)이 늘어났다. CJ올리브영은 K-뷰티 시장 성장에 따른 브랜드 수요 증가와 점포 확대로 매장과 인력을 크
【 청년일보 】 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8조2천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해킹 사태에도 불구하고 상장 이후 연간 최대 매출을 2년 연속 경신했다. KT는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과 그룹 전반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2조4천6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8천368억원으로 340.4%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천273억원으로 희망퇴직 실시로 적자를 냈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해킹 사태 여파로 3분기 대비로는 5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6조8천450억원과 915억원이었다. 무선 사업은 중저가 요금제 확대와 가입자 기반 성장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1.8%를 기록했다. 해킹으로 인한 재무적 영향은 지난달 시행한 위약금 면제 조치로 고객 이탈이 발생했고, 오는 7월까지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올해 1∼3분기에 나눠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 보답 프로그램은
【 청년일보 】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맏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 부부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들 부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대표가 구 대표에게 미공개정보를 전달했다는 직접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검사는 말로 전달했다고 하는데 어느 시점에 어떻게 전달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구 대표의 주식 매수 주문 방법이 검사 주장과 같이 이례적이라고 보이지 않는다며 "주식을 매수한 뒤 차익을 실현하지도 않았고 계속 보유하다가 1년 후 LG 복지재단에 전액 출연했다"고 전했다. 또한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종합해보면 "간접사실만으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기 어렵다. 무리한 기소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 부부는 코스닥 상장사이자 바이오 기업인 A사의 유상증자 관련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거둔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구 대표가 2023년 4월 A사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