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2포인트(1.46%) 오른 1,122.20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오른 1,451.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잔고가 20조원을 넘어섰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확대와 디폴트옵션 수익률 호조에 힘입어 1년여 만에 70% 이상 급증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1월 28일 기준 IRP·연금저축 합산 잔고는 20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12조2천억원 대비 71%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개인형연금(DC+IRP+연금저축) 잔고도 17조1천억원에서 29조1천억원으로 70% 늘었다. 퇴직연금 내 확정기여형(DC형)과 IRP 잔고는 각각 67%, 59%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연금 투자자산 가운데 ETF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ETF 잔고는 6조7천억원대에서 16조원대로 138% 급증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금융감독원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디폴트옵션 ‘안정투자형 포트폴리오2(저위험)’ 3년 수익률은 44.87%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평균(23.12%)의 약 두 배 수준을 기록하며 안정투자형(저위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가입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2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른바 '오천피 효과'에 힘입어 대형주뿐 아니라 중형주까지 몸집이 불어나며 증시 체력이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 등에 따르면,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365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323곳이었던 '1조 클럽'이 한 달여 만에 42곳(13.0%) 늘어난 것이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는 238곳에서 249곳으로 증가했고, 코스닥은 85곳에서 116곳으로 크게 늘었다. 코스닥 시장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정부의 벤처·기술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수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0조원을 웃도는 '10조 클럽'도 확대됐다. 지난해 말 62곳에서 74곳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68곳은 유가증권시장, 6곳은 코스닥 상장사다. 코스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약 13조원)와 삼천당제약(12조5천500억원)이 새롭게 10조원 고지를 넘었다. 기술·바이오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
【 청년일보 】 국내 개별 종목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기초자산 허용 범위를 두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상품 흥행 기대와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맞물리며 업계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투자업계로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상품이 증시에 미칠 영향과 함께 기초자산 범위 및 요건 설정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금융위원회가 밝힌 기초자산 기준은 ‘국내 우량주식’ 수준이다. 다만 우량주의 구체적 범위를 두고는 이견이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수요가 확인된 대형주에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관련 상품 사례를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소수 대표 종목 위주로 허용해야 변동성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기초자산을 보다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됐다. 소수 대형주만 허용할 경우 대형 운용사 상품으로 수요가 쏠리면서 차별화가 어려워지고, 운용보수 인하 경쟁만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정부의 코스닥시
【 청년일보 】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종목 중심의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내세운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지수 급등에 따른 부담과 변동성 우려가 커지면서 배당 상품을 통한 방어적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1천745억원이 유입됐다. 이는 국내 상장 주식형 고배당 ETF 33개 중 개인 순매수 1위 규모다. 순자산도 빠르게 증가했다. 상장 초기 100억원이던 순자산은 지난해 12월 12일 한국거래소 기준 2천430억원으로 늘었다. 석 달 만에 24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 ETF는 월배당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지주사와 ▲현대엘리베이터 ▲기아 ▲현대차 ▲KT&G ▲삼성생명 ▲기업은행 등 대표 고배당·주주환원 기업들로 구성된다. 상품 설계 측면에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감액배당 기업의 세제 혜택, 자사주 매입·소각 장려 정책 등 최근 배당 정책 기조를 운용 전략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배당소득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도입을 앞두고 관련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RIA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활용해 국내주식에 장기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로, 해외주식 투자 자금의 국내주식 시장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형 계좌로 추진되고 있다. 제도 시행 전부터 증권사들간 고객 선점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 이목을 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점 및 뱅키스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투자 KO-RIA 오픈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지난 12일까지 진행했다.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RIA 오픈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만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하며, 5명을 별도로 선정해 '아이패드 미니'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에 관심 갖고 복귀하는 고객들이 투자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사전 알림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주식 투자 재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도 국내 주식 시장
【 청년일보 】 여야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가 주관한 3차 상법 개정안 관련 공청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더 더 센 상법' 개정안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기업 경영의 자율성과 방어권 위축을 우려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지금의 코스피 5,550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튼튼한 기초체력이 되기 위해선 개정이 완수돼야 한다"며 "자사주가 더는 총수 일가의 방패막이 아닌 온전한 주주가치를 높이는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야 할 골든타임은 지금"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서영교 의원은 "자사주를 갖고 소리 없이 상속해 나가면서 주주의 이익에 충실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문제"라며 "자사주 소각 반대는 코스피를 거꾸로 돌리는 과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은 "자사주는 경영권 방어의 유일한 툴(도구)"이라며 "우리 기업이 헤지펀드, 인수·합병(M&A) 공격을 어떻게 방어할지 의문이 든다"고 우려했다. 같은 당 나경원 의원도 "이 법안이 (자사주 보유) 예외를 합리적으로 뒀다고 보기 어렵다"며 "코리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13일 토큰증권(STO) 유통을 맡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 사업자로 NXT컨소시엄과 KDX를 예비인가 승인했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2개사의 예비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센트블록은 탈락했다. 다만 루센트블록이 기술탈취 문제를 제기한 NXT컨소시엄의 경우 조건부 승인이다.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정위의 행정조사가 개시되면 본인가 심사절차가 중단되는 조건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외부평가위원회 평가점수에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최대주주인 NXT컨소시엄이 75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거래소 주도 컨소시엄 KDX는 725점, 탈락한 루센트블록은 653점이었다. 금융위는 루센트블록가 자기자본, 사업계획, 이해상충 방지체계 요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술탈취 문제와 관련해서도 "업무 협력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넥스트레이드의 기술탈취 관련 이슈는 평가 요소에 반영할 객관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외부평가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이 연초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1월 현대차증권은 KIA타이거즈 온라인 서포터즈 ‘호랭이들’과 함께 진행한 자선 경매 수익금 140만원과 회사 출연금 1천만원을 초록우산 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중,고교 야구단 인재들의 훈련 용품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재 양성비 지원을 통해 야구 꿈나무들의 재능 개발을 돕는 ‘기회의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차증권 내 ‘투자 고수’들의 따뜻한 행보도 이어졌다. 최근 ‘2025 하반기 한경 스타워즈’(실전 투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현대차증권 ‘다정다익’팀이 이달 2일 우승 상금 1천만원 전액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동에 기부했다. 영업부 정영조 책임매니저와 정명재 매니저로 구성된 ‘다정다익’팀은 ‘다 함께 정직하게 투자하여 다 함께 이익을 얻는다’는 뜻을 모아 결성된 팀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이 현업에서 쌓은 투자 역량으로 결실을 얻고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26포인트(0.28%) 내린 5,507.0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천80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천120억원, 80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공포가 번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시스코 시스템즈의 매출총이익률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12% 급락했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5% 하락했다. 다만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AMAT가 호실적에 힘입어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13% 넘게 급등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설 연휴에 따른 5일간의 장기 휴장을 앞둔 데다, 한국시간 이날 저녁 공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에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분기 중 관세 관련 물가 상승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고물가 확